이별일기 제6장

작별201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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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17일

우연이 만남이되고 만남이 사랑이되어

우리 서로 행복했었지, 그때까진

사랑이 변해버렸어 그렇게 이별이왔지

내게 이젠 아픔만남아, 언제까지

다른 누군가를 사랑한다 말했지

다시 볼수없고 들을수없어 심장같던 널

나 이곳에 멍하니 서있는데

우리가 다시만나고 또다시 사랑한다면

절대 다시 보내지않아, 평생동안

그렇게 소리쳐봐도 너는돌 아오지않아

우리 헤어졌잖아 이제 정말 끝인거야

 

2014년 11월 18일

네가 날 잊어도 내가 널 잊지않는다, 다만 내가 두려운것은 갑자기 어느날 나마저도 보통날처럼 아무렇지않을까봐.

 

2014년 11월 19일

아침에 그녀에게서 전화가왔다. 자기가 어제 술을 많이마셔서 남자친구한테 실수했다고 어떻게해야하냐고. 나는 아무렇지 않은척 얘기를하고 그녀의 자랑을 들어줬다. 정말 그렇게 아픈얘기만 하는데도 여전히 예쁘다. 기다리는게 많이 힘들것같진 않다.

 

2014년 11월 21일

1주일에 한두번씩 그녀가 꿈에 나오는듯하다, 이렇게라도 볼수 있다는게 참 다행이란 생각이든다. 항상 이쁜 그녀를 언젠간 다시 볼수 있을거다.

 

2014년 11월 23일

아픔은 이제 많이 사라졌다, 갑자기 문득 그녀와의 추억이 떠오르기도 하지만 죽을만큼 아프진 않다. 그냥 '시간이 지나서 내가 모든준비를 마친후에 다시 만날수있다' 라는 생각을 하니까 오히려 더 편한거같다. 다시 만날거라 믿는다, 그렇기에 나는 오늘도 웃으며 살아갈수있다.

 

2014년 11월 24일

너의옆에 내가아닌 다른 사람이 있는 사진, 어색하고 마음이 쓰리다. 무뎌지는건 원하지 않는다 그건 내가 너를 잊어간다는 얘기니까, 다만 이사진을 봐도 아프지 않을만큼 독해져야한다 그래야 기다릴수있다. 너는 여전히 예쁘다 근데 니옆에 있는 사람은 되게 나빠보인다, 아니 그냥 내느낌이 그렇다고.

 

2014년 11월 25일

너는 여전히 내꿈에 나온다. 시간이 갈수록 아픔은 가라앉지만 나는 여전히 널 그리워하고 사랑하고 있다는 유일한 증거일것이다. 매일 꿈속에서라도 널 볼수있다는게 참 다행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