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설비제작업체에서 일하고 있으며 주로하는 일은 설비출고 후 현장에 방문하여 설치 및 동작테스트를 해주는 엔지니어입니다. 회사에 근무한지는 횟수로 5년정도되었구요. 나름 빨리 일을 배워 하나의 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천의 위치한 대기업의 설비를 설치하기 위해서 방문을 했습니다.
저와 비슷한 일을 하시는 분들은 비슷하실수도 있고 아니실수도 있으시겠지만 대기업의 설비 설치할때는 설비 통과나 담당자들이 깐깐하기때문에 정신을 가다듬고 들어갑니다. 저는 그렇습니다.
그곳에 첫날 방문했을때에는 그쪽부분들 테스트제품이나 기타 물건들을 제대로 준비를 안하셔서 설비의 위치만 자리를 잡고 나왓습니다. 다음날 방문하였을때는 테스트를 해자고 하시길래 준비중이였습니다. 저희회사는 소기업이기때문에 설치 엔지니어가 많지가 않다보니 저는 혼자서 설치를 주로 다닙니다.
옆쪽에 다른 회사의 설비가 많이 들어와서 인지 저희 장비는 신경도 안쓰시던군요. 나름 경력도 있고 자부심도 있기때문에 혼자서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는데 담당자분이 오시더군요.
"언제되냐"고 물으시길래 테스트준비하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한 삼십분쯤 지났을 때 출고전과 부품 한개가 다른게 발견되어 담당자에게 문제가 좀 발생해서 "시간이 조금 더 걸릴꺼같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 담당자는 "우선 제품에 테스트해보자"고 하시더군요.
그리곤 무리하게 어떠한 방법으로 해보자고 말하길래 "그 부분은 문제가 있을 것 같기때문에 제가 하나하나 조절해서 보여준다"고 하였습니다. 그 말에 담당자는 흥분하여 성질을 내며 "무조건 자기말대로 하라"고 하더군요.
저도 성격이 한 성깔하는데 업체나가서 싸운적도 없을 뿐더러 새해 연초부터 얼굴 붉히기 싫어서 웃으면서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테스트를 진행해보니 출고전 틀린 부품 한개때문에 테스트가 되지 않자 "지금까지 뭐했냐고" 말하더군요.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까지 해줬는데요.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웃으면서 "아까 말해줬고 이것 때문에 테스트를 잠시 해본다"고 말했습니다. 테스트를 한 시간정도 했을때쯤 저녁시간이 다가와 담당자에게 "오늘 야근하실껀가요? 하실꺼면 이 부분때문에 회사에서 물건을 받아야 될 것 같습니다." 라고 두 번정도 물어봤습니다. 명확한 대답을 안주던구요.
삼십분쯤 지났을 무렵 담당자가 저에게 와서 "회사에서 물품 보냈습니까?"라고 물어보더군요.
또 한번 어이가 없어지더군요. "아까 두세번정도 여쭤봤는데 대답안해주셔서 회사에 물품 대기중입니다. 지금이라도 보내서 받을까요?" 라고 말했습니다. 근데 그 담당자는 저에게 육두문자를 쓰면서 화를 내더군요. "야이 XX새끼야, 뭐 일을 그따구로해 제정신이냐? 아 저새끼 당장 바꾸라고해." 이런식으로 말하더군요. 순간 저도 폭발할뻔했지만 웃으면서 "빨리 보내라고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니 정말 귓싸대기를 한대 때리러 오는 사람처럼 저한테 달려드는 겁니다. 물론, 근처에 있으신 그 담당자 회사 분들이 말려주셨습니다. (참고로 담당자나 저나 30대초반입니다. 담당자가 저보다 어릴 수도 있겠군요.)
물건받기 후 밤12시정도까지 문제점 파악하고 그날은 나왔습니다. 물론, 그 담당자덕분에 저는 개나소나 다 무시하더군요.
다음날 방문하기 위해서 아침에 긴급회의소집해서 들어갈 물건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저희 회사 담당영업한테 전화가 오더니 "업체에서 싸웠냐? 너 들어오지 말란다. 따른 사람 들어오래."라고 말하더군요. 열받았던게 터져서 저희 회사 담당영업한테 많이 뭐라고 했습니다만 어처구니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도 예전에 동업으로 술집같은걸 했기때문에 알바생들도 많이 다뤄보고 갑을관계 없이 잘해줬는데... 지금도 서비스마인드는 하나는 자부하지만 연초부터 기분이 확 상하네요. 스트레스 풀 수도 없고 회사에서도 안 좋은 소문만 들리고 답답하네요. ㅠㅠ
얼마전 느낀 나의 갑을관계
안녕하세요. 판을 매일 눈으로만 보다가 처음 글을 쓰게 되었네요.
요새 갑을관계논란이 많은데요. 저도 얼마전에 비슷한 일을 겪었네요.
저는 설비제작업체에서 일하고 있으며 주로하는 일은 설비출고 후 현장에 방문하여 설치 및 동작테스트를 해주는 엔지니어입니다. 회사에 근무한지는 횟수로 5년정도되었구요. 나름 빨리 일을 배워 하나의 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천의 위치한 대기업의 설비를 설치하기 위해서 방문을 했습니다.
저와 비슷한 일을 하시는 분들은 비슷하실수도 있고 아니실수도 있으시겠지만 대기업의 설비 설치할때는 설비 통과나 담당자들이 깐깐하기때문에 정신을 가다듬고 들어갑니다. 저는 그렇습니다.
그곳에 첫날 방문했을때에는 그쪽부분들 테스트제품이나 기타 물건들을 제대로 준비를 안하셔서 설비의 위치만 자리를 잡고 나왓습니다. 다음날 방문하였을때는 테스트를 해자고 하시길래 준비중이였습니다. 저희회사는 소기업이기때문에 설치 엔지니어가 많지가 않다보니 저는 혼자서 설치를 주로 다닙니다.
옆쪽에 다른 회사의 설비가 많이 들어와서 인지 저희 장비는 신경도 안쓰시던군요. 나름 경력도 있고 자부심도 있기때문에 혼자서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는데 담당자분이 오시더군요.
"언제되냐"고 물으시길래 테스트준비하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한 삼십분쯤 지났을 때 출고전과 부품 한개가 다른게 발견되어 담당자에게 문제가 좀 발생해서 "시간이 조금 더 걸릴꺼같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 담당자는 "우선 제품에 테스트해보자"고 하시더군요.
그리곤 무리하게 어떠한 방법으로 해보자고 말하길래 "그 부분은 문제가 있을 것 같기때문에 제가 하나하나 조절해서 보여준다"고 하였습니다. 그 말에 담당자는 흥분하여 성질을 내며 "무조건 자기말대로 하라"고 하더군요.
저도 성격이 한 성깔하는데 업체나가서 싸운적도 없을 뿐더러 새해 연초부터 얼굴 붉히기 싫어서 웃으면서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테스트를 진행해보니 출고전 틀린 부품 한개때문에 테스트가 되지 않자 "지금까지 뭐했냐고" 말하더군요.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까지 해줬는데요.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웃으면서 "아까 말해줬고 이것 때문에 테스트를 잠시 해본다"고 말했습니다. 테스트를 한 시간정도 했을때쯤 저녁시간이 다가와 담당자에게 "오늘 야근하실껀가요? 하실꺼면 이 부분때문에 회사에서 물건을 받아야 될 것 같습니다." 라고 두 번정도 물어봤습니다. 명확한 대답을 안주던구요.
삼십분쯤 지났을 무렵 담당자가 저에게 와서 "회사에서 물품 보냈습니까?"라고 물어보더군요.
또 한번 어이가 없어지더군요. "아까 두세번정도 여쭤봤는데 대답안해주셔서 회사에 물품 대기중입니다. 지금이라도 보내서 받을까요?" 라고 말했습니다. 근데 그 담당자는 저에게 육두문자를 쓰면서 화를 내더군요. "야이 XX새끼야, 뭐 일을 그따구로해 제정신이냐? 아 저새끼 당장 바꾸라고해." 이런식으로 말하더군요. 순간 저도 폭발할뻔했지만 웃으면서 "빨리 보내라고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니 정말 귓싸대기를 한대 때리러 오는 사람처럼 저한테 달려드는 겁니다. 물론, 근처에 있으신 그 담당자 회사 분들이 말려주셨습니다. (참고로 담당자나 저나 30대초반입니다. 담당자가 저보다 어릴 수도 있겠군요.)
물건받기 후 밤12시정도까지 문제점 파악하고 그날은 나왔습니다. 물론, 그 담당자덕분에 저는 개나소나 다 무시하더군요.
다음날 방문하기 위해서 아침에 긴급회의소집해서 들어갈 물건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저희 회사 담당영업한테 전화가 오더니 "업체에서 싸웠냐? 너 들어오지 말란다. 따른 사람 들어오래."라고 말하더군요. 열받았던게 터져서 저희 회사 담당영업한테 많이 뭐라고 했습니다만 어처구니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도 예전에 동업으로 술집같은걸 했기때문에 알바생들도 많이 다뤄보고 갑을관계 없이 잘해줬는데... 지금도 서비스마인드는 하나는 자부하지만 연초부터 기분이 확 상하네요. 스트레스 풀 수도 없고 회사에서도 안 좋은 소문만 들리고 답답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