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들 텃세.. 웃기네요ㅋㅋ

ㅇㄹ22015.05.01
조회4,192

안녕하세요 저는 그냥 20살 남자입니다

그냥 일하다가 재밌는 경험을 해서 글써봐요ㅋㅋ

일단 제 얘기를 해보자면 저는 어려서부터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셨던지라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 인터넷으로 요리를 배워가며 혼자 밥을 해먹었죠

요리하는게 즐거웠고 하다보니 고등학교땐 한식 양식 자격증을 따게됬죠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프렌차이즈가 아닌 개인 레스토랑에서 주말에 주방에서 일했었는데

사장님이 전사장님한테 가게를 인수하고 3일 뒤에 제가 들어온지라 정도 많이 들고 사장님도 되게 잘해주셔서 무척 오래했었습니다 거의 2년정도..

딱히 대학에 갈 필요를 못느껴서 졸업을 하고는 평일로 옮기게 되었고 저는 총괄매니져로 일하게 되었죠

그러던중 저희 가게의 전사장님이 오셔서 저 일하는걸 보시고는 저를 스카웃해 가겠다는 겁니다

조건도 좋았으나 사장님과의 정 때문에 거절하려 했는데 사장님이 좀 더 큰물에서 놀아보라고 가보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가게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근데 그곳에 가니 알바들 텃세가 있더군요

전가게에서는 제가 초창기 멤버라 그런게 없었었는데 여기서는 좀만 실수해도 엄청 뭐라하고 무시하고 그러더군요

아마 제가 정직원이 아닌 그냥 파트타임 알바로 고용됬다 생각했나 봅니다

평소에 벼르고 있다가 어제 주방 알바녀석이 평소보다 더 갈구길래 폭발했죠

'아 진짜 못해먹겠네' 라고 그랬더니 '뭐요?' 이러더군요 (그 녀석은 고등학생 입니다)

그래서 제가

'아니 내가 이 가게에서 일한지 얼마 안되서 그냥 참고 있었는데 해도 너무한다 내가 실수하면 엄청 뭐라하고 짬좀 있는 사람이 실수하면 그냥 넘어가고 이게 뭐하는 거냐 텃세부리는 거냐 이런 얘기 하는것도 유치하긴 한데 난 여기 알바가 아니라 여기 사장님께서 직접 스카웃해서 데려온 정직원이고 너랑 나랑 한살차인데 너가 시급 6000원 받을동안 난 월 280만원 받고 일해 보니까 너는 너가 짬좀 있고 하니까 뭐가 된다고 생각하나본데 대우를 받아도 내가 더 받아 짬좀 있다고 해서 아무나 갈구지마 너보다 능력있는 사람 세상에 널렸어' 라고 말하니 그녀석 얼굴이 시뻘개지더군요

주방에서 큰소리가나니 사장님이 무슨일인가 하고 오시더니 저를 데리고 가시더군요

애들이 텃세부리는줄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앞으로 더 챙겨주겠다고 화풀고 퇴근하고 내일은 쉬라더군요 그래서 그냥 퇴근하고 왔습니다

그녀석이 어떻게 됬는지는 뭐 내일 알게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