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까지 있는 이혼녀를 어떻게 생각하나요?

친구가,,2008.09.23
조회1,508

아~네이트 톡을 처음 씁니다.

아 어색해라 ㅋㅋ

거두 절미하고 본론부터 들어가겠습니다.

톡커님들.. 만약 님들 친구나 지인께서 이혼녀, 이혼남을 진지 하게 만나고

있다면 어떤생각이 들까요..그것도 아이까지 있는데...

머 이런저런 입장들이 있겠지만..

친한 친구가..그런다고 하니 드라마에서 보아오던 그런 상황이

현실이 되어 제 가치관이 혼란 스럽더군요..ㅋ

드라마에서는 사랑한다면 가능하겠지...이렇게 생각해왓는데 현실은

너무 아니올시다 이런생각이 드는겁니다....

일단 친구 나이 26살이옵고 친구의 여친..즉 형수님(?)은 32살 입니다.

형수님에게는 12살인 딸아이가 있답니다.

친구랑 여친 딸이랑 14살 차이나죠..

처음엔 친구한테 장난으로 농담을 했습니다..

"장모님 아니냐? ㅋ딸 나중에 잘키워서 장가가게?ㅋ"

친구 심각합니다. 그때 친구한테 살기를 느끼긴 처음이였습니다..ㅋㅋ

친구가 타지역에서 일을 하는데..처음에는 저랑 주위 친구들도

외로워서 그러겠거니 생각했는데..이놈 하는거 보니

이게 진짜일수도 있겠구나..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구요? 여친 현 거주지..경기도..친구 현거주지..경상도..

끝과 끝 아닙니까?

명절때 친구 와서 저녁에 술을 먹는데 직장 좋은데서

일하니까 우린..가볍게~오늘~솨~~아했더니..

자랑(?)아닌 자랑합니다..

핸드폰 요금 이번달 20만언 나왔답니다.. 헐 ;;;;;;

이놈 한달 많이 나와야 4~5만원 정도 나옵니다.

우리 한테 일주일에 한두번 전화하던넘 요금이

20만원 이라니..너무나 충격적인 일의 연속이더군요 ㅋ

아 참~얼마전에 여름 휴가철이였습니다.

이놈 돈 그렇게 흥청망청 쓰느놈 아닌데..

차 사고 속초가서 펜션에 이것저것 엄청 쓴듯합니다.

차는 예전부터 생각은 하고 있었다고 하지만..

왔다갔다 기름값에 밥값에 숙박비에..

휴가비를 우리모르게 많이 받았었나,,? ㅋ

이런 생각까지 들더군요 ㅋ

다시..명절때로 돌아가서..

친구랑 심각하게 대화를 했죠..

소주한잔 걸치면서 너..연애만 하는거냐..진짜 진짜 결혼을 전제로 만남이냐..

설마 결혼도 생각하고 있는거냐..딸은 어떻게 할거냐..

너 죄지은거 있냐.. 너 외로워서 이러는 거냐..

별거 다물어봤습니다.

이놈 심각합니다.

결혼 할수도 있다합니다..

이해한다 이해한다 했지만 막상 내 주위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니..

도저히 이해 안됩니다.

아직 내 생각이 성급해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이놈 한다면 하는 놈이거든요..

친구 지금 하고 있는 걱정거리가 먼지 아십니까?

어떻게 부모님한테 말을 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말 듣고 쓰러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친구 엄마 저랑 같이 병원에서 닝겔맏고 있을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상까지 이해는 하겠지만.. 12살인 딸까지 있는데..

한참 젊은 놈이 왜 그러냐 하고 연애만 해라..

만난지 얼마나 됐다고 이런생각까지 하고 있냐..

이래도 이넘 머리속은 정리가 끝난거 같습니다...

저...친구들 축복해줘야 할까요..?

진지한 톡커님들의 진솔한 답변 기다립니다. ㅋ

너무 악플은 자제해 주세요...

처음 올린 글..상처받고 쓰러집니다. ㅋ

긴글 읽어줘서 ㄳ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