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이고 방학이라 시골에 아빠가 억지로 일주일 있게하셨는데 데릴러 오시지도 않고 전화도 피하시고 버스타고 올라간다했더니 일주일만 더있으라고 하셔서 있게됬는데 정말 서럽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심심하실까봐 있으라 하시는데 딱히 와서 하는것도 없고 어색해서 말도 별로 안합니다.. 누워있다 시간되면 밥먹고 상치우고 누워서 폰하거나 티비보고 시간되면 밥먹고 상치우고.. 애가 밖에 나가지도 않고 뭐 저래요? 집구석에만 쳐박혀있고 뭐라 저게? 아는사람이나 놀거이가 있어야 밖에나가는데.. 시골도 십년만에 오는거라 너무 낯설고 아는사람도 없는데 어디를 갔다오러는건지.. 씻지도 않고 목욕도 안하고 뭐하는기라? 집에서는 씻나? 하..진짜 씻고싶습니다 진짜로 할머니랑 너무 어색해서 못잇겟어요 진짜 고모네는 옛날어렸을때부터 근처에살아서 할머니랑 편하게지내고 씻는것도 맘대로 씻고 욕좀 들어도 웃으면서 에이 아니에요할머니 ㅋㅎㅎ하면서 잘넘어가고 난 어쩔줄 모르고 말끝마다 억지로 실실 웃는데 바보취급당하고 무슨애가 저렇게 실실 웃기만 웃어여 무슨말만 하면 웃네 하.. 처음에 왔다가 뭣모르고 씻었는데 물많이쓴다고 막 뭐라하시는거에요 저희집에선 샴푸를 충분히 헹궈내야 된다고배우고 물많이쓰더라도 비눗기를 다 헹궈내라 이런식이어서 깨끗하게 잘씻고있는데 뭐라하시고 세수할때 물받아서하라하시고 머리를 뭘 그렇게 오래감냐고 하시고.. 머리숱이많아서 어쩔수없는데.. 씻고싶어도 못씻어요... 막 좀 씻으라그러시는건 엄청그러셔서 할아버지할머니 나가계셨을때 머리만 겨우감아요.. 빨리 헤어드라이기도 쓰고.. 전기세아깝다고하셔서 꺼낸던거 티나게 해두면 안돼요.. 머리풀고있어도 더위안타서 괜찮다니깐 계속 머리좀 쪼매면 좋을긴데 하시고 머리묶고있으면 답답하거든요 저는.. 수건을 새로 잘 안꺼내셔서 손닦는수건에선 냄새가 엄청 역하게 나는데 세수하고나왔을때 그걸로 닦으라 하시고 수건 꺼내쓴건 어찌나 잘 아시는지 머리감앗나?? 하셔서 네?네.. 진짜 동생이랑 저랑 할머니 나가시면 바로 화장실들어가서 초스피드로 머리감고 엄청빨리 머리말리고 수건어떻게할까 고민하는게 일상이 되버렸어요.. 빨래통이 어딧는지도 모르겠고... 마트따라갈래? 하셔서 아..ㅎ..괜찮아요..ㅎ했더니 눈빛싹 바뀌시면서 마트좀 따라오라 햇더니 나오지도않고 애가 뭐 저래요? 하시고.. 갓다오시고나선 따라오라햇는데 안와가지고 내가 자 뭐좋아하는지 몰라서 안사왔어 과자같은거 할거없는데 폰한다고 뭐라하시고 티비봐도 뭐라하시고 제가 학교가거나 다른드라마 볼때하는 모르는드라마 같이보라하시고... 진짜..탈출하고싶을지경이에요... 제발 맘편히 씻고싶어요.. 이주째 목욕 아니 샤워도 못하고있어요... 몸도 간지러워 죽겠고 머리도 삼일째 못감고 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밖에 안나가셔서요... 이럴줄알았으면 오기 직전에 씻고오는건데.... 고기도 진짜 먹고싶어요.. 할아버지할머니는 잠깐잠깐 나가실때 사람들이랑 밥먹고오시거든요... 고기랑 냉면이랑 뭐이런거... 고모네오면 통닭시켜먹을거라는데 전 그때 없을거거든요?... 고모네오면 저랑 동생둘이서 어떻게 쭈구리처럼 있으라고.. 고모는 저희한테 잘해주지만 사촌들이 나이가많고 엄청 똑똑하고 그래서 저희랑 노는방식도다르고, 할머니랑 더 친하고 티비있는 안방을 차지하고 거실에 완전이 눌러붙어서 잇을거란 말이에요.. 밥도 할머니께서 어른들만 먼저먹고 그다음에 어린이들먹으라고 하시는데 고모네식구들이랑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만 먹고 엄마랑 나머지 우리가족은 나중에 남은반찬에다가 먹어요.... 사촌은 저랑나이똑같은애한명잇는데.. 걔는 먼저먹고.. 적어도 저랑 오빠동생은 나중에먹어도 엄마는 어른들 밥상에서 같이먹게 해줘야되잖아요? 사촌언니나이에 우리엄마는 시집와서 벌써 애가 셋이나 있었는데 어른취급도 안해준다는게 말이되요? 아빠도 너무합니다 먹고나서 고모랑 이야기하느라 엄마는 안중에도 없어요 부모님이 있을때도 이런데 없을때는 얼마나 심하겠어요...진짜..서러워요...
시골왔는데 서러워 죽겠습니다
애가 밖에 나가지도 않고 뭐 저래요? 집구석에만 쳐박혀있고 뭐라 저게?
아는사람이나 놀거이가 있어야 밖에나가는데.. 시골도 십년만에 오는거라 너무 낯설고 아는사람도 없는데 어디를 갔다오러는건지..
씻지도 않고 목욕도 안하고 뭐하는기라? 집에서는 씻나?
하..진짜 씻고싶습니다 진짜로
할머니랑 너무 어색해서 못잇겟어요 진짜
고모네는 옛날어렸을때부터 근처에살아서 할머니랑 편하게지내고 씻는것도 맘대로 씻고
욕좀 들어도 웃으면서 에이 아니에요할머니 ㅋㅎㅎ하면서 잘넘어가고
난 어쩔줄 모르고 말끝마다 억지로 실실 웃는데
바보취급당하고
무슨애가 저렇게 실실 웃기만 웃어여 무슨말만 하면 웃네
하..
처음에 왔다가 뭣모르고 씻었는데 물많이쓴다고 막 뭐라하시는거에요
저희집에선 샴푸를 충분히 헹궈내야 된다고배우고 물많이쓰더라도 비눗기를 다 헹궈내라 이런식이어서
깨끗하게 잘씻고있는데 뭐라하시고
세수할때 물받아서하라하시고
머리를 뭘 그렇게 오래감냐고 하시고..
머리숱이많아서 어쩔수없는데..
씻고싶어도 못씻어요...
막 좀 씻으라그러시는건 엄청그러셔서
할아버지할머니 나가계셨을때 머리만 겨우감아요..
빨리 헤어드라이기도 쓰고..
전기세아깝다고하셔서 꺼낸던거 티나게 해두면 안돼요..
머리풀고있어도 더위안타서 괜찮다니깐
계속 머리좀 쪼매면 좋을긴데 하시고
머리묶고있으면 답답하거든요 저는..
수건을 새로 잘 안꺼내셔서 손닦는수건에선 냄새가
엄청 역하게 나는데 세수하고나왔을때 그걸로 닦으라 하시고
수건 꺼내쓴건 어찌나 잘 아시는지
머리감앗나?? 하셔서 네?네..
진짜 동생이랑 저랑 할머니 나가시면 바로 화장실들어가서 초스피드로 머리감고 엄청빨리 머리말리고
수건어떻게할까 고민하는게 일상이 되버렸어요..
빨래통이 어딧는지도 모르겠고...
마트따라갈래? 하셔서 아..ㅎ..괜찮아요..ㅎ했더니
눈빛싹 바뀌시면서 마트좀 따라오라 햇더니 나오지도않고 애가 뭐 저래요? 하시고..
갓다오시고나선 따라오라햇는데 안와가지고 내가 자 뭐좋아하는지 몰라서 안사왔어 과자같은거
할거없는데 폰한다고 뭐라하시고 티비봐도 뭐라하시고
제가 학교가거나 다른드라마 볼때하는 모르는드라마 같이보라하시고...
진짜..탈출하고싶을지경이에요...
제발 맘편히 씻고싶어요.. 이주째 목욕 아니 샤워도 못하고있어요...
몸도 간지러워 죽겠고 머리도 삼일째 못감고 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밖에 안나가셔서요...
이럴줄알았으면 오기 직전에 씻고오는건데....
고기도 진짜 먹고싶어요.. 할아버지할머니는 잠깐잠깐 나가실때 사람들이랑 밥먹고오시거든요... 고기랑 냉면이랑 뭐이런거...
고모네오면 통닭시켜먹을거라는데 전 그때 없을거거든요?... 고모네오면 저랑 동생둘이서 어떻게 쭈구리처럼 있으라고..
고모는 저희한테 잘해주지만 사촌들이 나이가많고 엄청 똑똑하고 그래서 저희랑 노는방식도다르고,
할머니랑 더 친하고 티비있는 안방을 차지하고 거실에 완전이 눌러붙어서 잇을거란 말이에요..
밥도 할머니께서 어른들만 먼저먹고 그다음에 어린이들먹으라고 하시는데
고모네식구들이랑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만 먹고 엄마랑 나머지 우리가족은 나중에 남은반찬에다가 먹어요.... 사촌은 저랑나이똑같은애한명잇는데.. 걔는 먼저먹고..
적어도 저랑 오빠동생은 나중에먹어도 엄마는 어른들 밥상에서 같이먹게 해줘야되잖아요? 사촌언니나이에 우리엄마는 시집와서 벌써 애가 셋이나 있었는데 어른취급도 안해준다는게 말이되요? 아빠도 너무합니다 먹고나서 고모랑 이야기하느라 엄마는 안중에도 없어요
부모님이 있을때도 이런데 없을때는 얼마나 심하겠어요...진짜..서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