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내가잘못한건지 가족들이 잘못한건지좀

ㅇㅇㅇ2015.08.03
조회140

일단 불편하니까 음슴체로.

지금 너무 화가나서 두서없이 써져도 이해좀해주셈

난 일단 나랑 나이차이가 좀 난다면나고 그저그렇다면 그저그런 나이차이의 오빠를 두명 두고있는 여자임.

뭐 오빠있는사람들은 알겠지만 맨날 뭔새끼뭔새끼하고 싸우는게 일상다반사임.

나역시도 그럼. 뭐 서로화나만 쥐어뜯고 싸우기도 하는데 그정도는 괜찮음

그냥 평범한남매들은 그런싸움 한번쯤은 해본적있을테니까.

근데 오늘은 진짜 못참겠어서 글을올림.

일단 난 오빠들사이에서 혼자 태어난 딸이기때문에 어렸을때부터 아빠나 주변 어른들의 오구오구를 많이받고자랐음. 그래도 어른들 앞에가서 무례하게굴고 예의없게구는 그런스타일은 아님.

나름 꼬박꼬박 인사도 잘하고 어른들앞에서는 말투선하게하려고 노력하고 그럼.

근데 어느순간부터 엄마가 나보고 왜이렇게 오빠한테 대드냐며 나를 혼내기시작함

뭐 미친년부터시작해서 집나가라 밥쳐먹지마라 이런얘기도 자주는 아니지만 들어본적있음

여튼 여러분들은 오늘일이 내잘못인지 오빠잘못인지좀 따져주셈.

사건은 한 이주일전으로 거슬러올라감. 오빠가 나한테 짜장면을 먹고싶다는거임.

그때 나한테만 돈이있었고 오빠는 돈 땡전한푼없었음.

근데 우리오빠가 워낙에 짜장면을 좋아해서 걍 먹고싶다길래 사줌, 곱빼기로.

우걱우걱 먹으면서 나한테 돈을갚기로약속함. 이주일동안 돈이없다고 미루고미루다가

오늘 엄마가 용돈을 주시길래 오빠한테가서 돈을달라그럼,

근데 막 오빠는 씹으면서 엄마한테 엄마 이돈좀 맡아줘요 막이럼 나한테 돈도안주고.

그래서 내가 살짝언성을높임 아 돈왜안주냐고!이랬음. 그래 이때는 부모님도있었는데

언성높인 내잘못임.인정함. 근데 그한마디했다고 엄마가 나한테 욕을하는거임.

오빠한테 말하는 꼬라지가 그게 뭐냐고. 그러면서 오빠가 니한테 빌려준 돈한번 퉁치는게

그렇게어렵냐고.

난 너무짜증났던게 그건 부모님이 준돈도아니였고 그냥 세뱃돈같은거받으면 꽁꽁숨겨놓는

나만의 비상금?이런거였어서 그돈을 내가 깨는걸 좀 싫어함

다시 채워놓으려고 돈주라고했던건데 엄마가 그깟 육천원이 뭐가 많은돈이냐고 오빠한테

왜그러냐고 폭풍구박시작. 그러면서 아빠한테까지 당신이 오냐오냐해서그런다며 언성을높임

너무 속상함. 가족중 유일한 내편이 아빠였다면 요즘은 그런아빠도 내편이아님.

너무너무속상함. 진짜 집에있기도싫고 싸우는일중 열에아홉은 오빠의 시비로 시작된싸움인데 왜 맨날 내가혼나야하는건지 의문임.

내가 오빠보다 어린동생이면 대들면 안되는거니까 오빠가 나한테 돼지야 멍청아 병신아해도

오빠는 나보다 나이가많으니까 대들면안되 이러고 참아야되는거임? 너무 화가남.

혼자 운적도 많고이런데 그런걸 털어놓을사람도 없고 너무힘이듬.

정말 요즘은 오빠들이 별것도아닌걸로 시비트고 욕하고이러니까 살기싫다는 생각도듬.

내가 잘못된거고 잘못생각하는거고 바보같은거임? 다 내잘못인거임? 다?다? 그냥 내가다?

나이어린게 잘못인거임? 정말로 거짓말 안치고 요즘은 너무 살기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