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역사 실화ㅋㅋㅋㅋㅋ

오옷2015.08.15
조회180

진짜 진짜 더러움주의ㅡ!

많이 더러운 얘기라 짜증날 수도 있겠지만 욕은 안 했으면 좋겠어.

 

나는 그냥 일반 학생이야

내가 몇년 전부터 다닌 학원에서의 에피소드를 들려주도록 할께ㅋㅋㅋㅋㅋㅋ

 

몇년 전이야. 나는 그 때 초등학생이였고 원래는 학원에 학교 마치고 바로 가야 하는데 그 날 우리집에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오셔서 저녁을 먹고 학원을 늦게 갔어.

그 사건은 저녁을 먹은게 계기였어.

저녁을 먹을 때부터 사건이 일어날 거라는 걸 알고 있었어야 하는데..하...

하지만 난 그 때 그냥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삼겹살 소고기 여러가지 종류의 고기를 엄청 많이 사오셔서 좋아하면서 미친 듯이 먹었지.그러다 보니 배가 아파오는 거야.

하지만 대수롭게 여기며 그냥 많이 먹어서 그런가 하고 학원 갔다 오면 배가 꺼지겠지 생각하며 빨리 학원을 갔어ㅋㅋㅋ조금 예상이 가지 않니?ㅋㅋㅋㅋ

가서 40분..?정도 공부를 하고 있으니까 배가 더 아파지는 거야....

난 똥이라는 걸 알아챘지...근데 구식 건물이라 옛날 변기여서 걱정이 됐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냥 좀 참았어.구식이고 좀 뒤에 있어서 밤에 가면 무섭고 똥을 집 아닌 딴데서 누기는 좀 그랬거든....ㅎ집에 가서 누고 싶기도 했고...ㅎ

본론으로 가도록 하지.초등학생 때는 1시간만 공부하고 가면 되기 때문에 20분만 참고 집에 가서 똥누자 싶었거든.

하지만 똥은 나에게 자비를 주지 않았어.

10분 뒤면 집에 갈 수 있는데 배가 미치도록 아팠지.

똥이 빨리 내 배에서 나가고 싶어하는 신호가 계속 오는 거였지.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괜찮겠지 싶어서 그냥 휴지 들고 화장실로 직행했어.

하지만....똥이 생각보다 많이 나온거야. 아무리 그 뭐지..?갑자기 생각이 안나....

어쨋든 물 내리는 거 2번 눌러도 똥이 안내려 가는 거야.아...A ㅏ..그냥 그 때 정말 어떡하지 싶다가 어쩔 수 없잖아..?그래서 난 선생님을 불렀지....ㅁㅊㅁㅊ아 선생님도 놀라셨겠지.....

아..근데 이 때가 학원 들어온지 한 1달도 될랑말랑 시기고 일주일에 3번 수학학원을 가서 학원 이제 막 10번 왔을랑말랑할 시기였거든...후....선생님한테 얘기할 때 굉장히 당황타시더라....

죄송해요 쌤 그 때 저도 당황타서 죄송하다는 얘기 제대로 못했는데..여기서라도 할께요...(급사과)

근데 또 내가 그 때 졸라 모범생인척 했단 말이지....막 테스트 하잖아 학원 가면...그 때 등급같은 것도 되게 잘나오고 그래가지고 좀 더 열심히 해서 쌤한테 잘보여야지 막 그런식으로 어린맘에 생각했었단 말이야...그래서 쌤 말씀 완전 잘 들으면서 열심히 공부했거든..그렇게 모범생으로 보였을 애가(물론 모범생인 척이지ㅋㅋㅋ 집이나 학교에서는 그냥 병ㅅ1ㄴ에다가 빼도박도 못하는 덕질하는 또라이였음ㅋㅋ지금도)똥을 미친듯이 싸 놓고는 쌤한테 똥이 막혔다고 할 줄 쌤이 알았겠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얘기 안 했는데 그 때 나 혼자만 있었어!꽤 늦은 시간이였거든...ㅋㅋㅋ(쌤이 수업 다 끝냐셨는데 나를 기다려 주셨거든)

그래서 다행히 그 일은 쌤이랑 나만 알고있지....솔직히 쌤한테도 엄마 아빠도 어렸을 때 빼고는 잘 보지 못했던 그것을 보였으니까 몇일동안은 많이 부끄러웠음...뭐 그걸로 쌤이랑 친해지게 된 계기도 되긴 하지만 졸라 흑역사임....

아 처음 쓸 때 이쁜 말로 쓰려고 마침표도 하고 말투 이쁘게 썼는데 내 말투가 점점 들어나 ㅋㅋㅋㅋㅋㅋ반응 좋으면 이 똥이야기 뒷이야기까지 적고 학원에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까지 다 풀께...그거까지 풀면 내 이미지 성기망이지만...익명이니까 괜찮겠지...?

물론 묻히겠지만....어쨋든 긴이야기 들어줘서 고마윙

ㅋㅋㅋㅋ부디 재밋게 봤길바래 안녕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