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계단을 한칸한칸 오르는 느낌

죽음의계단200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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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내 자신을 느끼면서 어떠한 대처도 못하고 있는 나를 보면서

 

죽어가는 기분이예요

 

제가 이제껏 톡에다 끄적인 소문 믿지 말라던 말......이제는 왜칠 필요도 없게되버렸어요

 

곧 떠날텐데 뭘 더 어쩌겠어요 바보같이 당하면서 기한번 못펴보고 갈 생각하니 한숨이

 

푹푹나오네요 이제껏 못 가본곳들 못먹어본 음식들도 많은데 떠나려고 생각하니 그것들도

 

모두 사치같이 느껴져요

 

이제까지 어둑어둑한 길을 혼자 걸어오면서 참 괴롭고 외로웠어요

 

저에게 간간히 스치는 사람들은 저를 재수없어했어요

 

난 아무런말도 심지어 눈도 마주안했는데 뭐가 그리 싫은걸까요?

 

제 소문이겠지만...새삶 물어보내요

 

저는요 다음에 태어나면 귀안들리는 사람이 될래요

 

그래서 고요속에 살래요

 

지금은 이렇게 가지만 그때는 따듯한 사람 몇몇과 고요와 함께 살다 갈래요

 

즐거운 월요일에 이런 처참한 글 올려서 죄송해요

 

모두모두 제가 못누렸던 행복들 나눠가지시고 오래오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