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겹게산 자동차 10일만에 폐차됬어..사진有

휴...2008.09.30
조회6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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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사진이랑 밑에사진이랑 다르다고하시는분계신데요

둘다 동일차량이구요 위에껀 젤처음 스티커붙어있을때였구요..

스티커유치해보여서 다땟습니다..

그리고색깔이 낮에보면 빛반사되서 푸르게보이는데

좀어두워지면 쥐색?을 띄고있어요

그리고살짝 싸이공개합니다^^

www.cyworld.com/MinHyunS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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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살 아르바이트하며 살고있는 남자입니다

올여름 운전면허를따고 아버지차 몰래끌고나와 운전연습하면서

운전실력을키운뒤 3달동안 아끼고아껴 중고스포츠카를 사게됬어요

그리좋은차도아니었지만 제주머니사정에비하면

집에 손안벌리고 내힘으로 보험까지 들었던 아주 소중한차였죠..

별명까지 붙여주면서 애정을 쏟았엇죠

 

정말 몇날몇일 돌아다니면서 가격과 튜닝이 얼마나되있는지를

살펴 선금까지걸고 월급날 자동차를빼왔어요

솔직히 제나이에 차가지고있는사람 그리많지않고

또 스포츠카다보니 친구들한테 자랑도하고싶었죠

그런데 막상 또 탈려니 오토와는 달라서 매일 근처 대학교

주차창에 세워놓고 연습하고연습했었죠...

이제 운전이 익숙해질쯤...

그날도 어김없이 동네 한바퀴를돌고(솔직히 차가시끄러워 못다님)

주차장에 세워놧엇죠.....

 

그리고는 다시 주차장에 세워놓고 친구와

피씨방에서 한껏 게임을 즐기고있었는데...........

전화가왔습니다

 

67버XXXX 티뷰론차량 주인되십니까?

 

전화가 온데는 경찰서였고

그경찰서는 자동차로 무려1시간이나 가야되는곳에 있었어요

저는 처음엔 아무것도모르고 맞는데 왜그러시죠? 라고하니

경찰이하는말....

 

여기 XX지구대입니다!!

차량이 도난되서 지금 사고가났어요 지금빨리와주세요!

 

이게무슨 청천벽력같은소리냐고요..

택시비3만원 날려가며 아저씨한테 빨리가달라고

부탁하며 그렇게 친구와 경찰서로 가고있는데

가는길에 낯익은차가 사고가나있는겁니다..

바로 제차였엇죠....순간 멍해지면서 숨이 탁막혔어요

그리고 바로 경찰서로 갔는데

제또래처럼보이는남자 2명이 고개숙이며 경위서(?)를

적고있는거에요......

 

경찰관한테 차주인이라고하니 상황을 설명해주더라구요

정말 어이가없어서 말이 안나왔습니다..

 

술을먹고 제차를 훔쳐 거기까지가서 사고가났다는거였습니다

게다가 훔친사람은 상근예비역 군인이였죠..

경찰서오는길에 제차를보는순간 사람많이다쳣겟다생각햇는데

다행히 사람은 많이 다치칠 않았더라구요..

휴................그쪽 부모님와서 사정사정하는데

머리속에 잡다한생각이 다들었어요..

솔직히 이런사고면 합의금을 많이받을수있다는거와

그사람인생을 망칠수 있다는거 등등.....

많은생각이들었죠

 

그런데 부모님과도 얘기하고 그사람들과도

얘기를했는데...집안형편도 그리좋아보이지않고

아침되서 이사람들 술깨고나니 그리 나쁜사람같지도않고

휴...죄는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말랬다고

그냥 차값이랑 렉카 이런 경비만해서 받고 합의해줬습니다

그리고차는 8월10일부로 폐차됬죠..살려봤자 타지도못한답니다..

 

주의에선 차가 너랑 안맞았다. 차라리잘됬다 니가그사고당할수있었는데.

이런말로 위로를해줘도

제돈으로 처음사서 애지중지하던차가

마음껏 즐겨보지도못하고

폐차가되니 씁슬하기도하고 서운하기도하네요ㅜㅜ

 

↓처음 차끌고나올때 사진이랑 조서다꾸미고 현장에갔을때 사진이에요

힘겹게산 자동차 10일만에 폐차됬어..사진有

 모든 운전자분들 안전운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