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같은 반 남자애가 자꾸 성추행..

t2015.11.12
조회1,323
다름이 아니라 우리반에 어떤 남자애 때문에 힘들어서 여기에 글 적어제발 조언좀 해줘.. 학교 가기도 싫다 ㅠㅠ 말하기는 쪽팔리고
걔랑 중학교도 같이 다녔었는데 걔가 내 짝이였어.근데 내가 맨날 기지개 피거나 허리숙이거나 하면 정말 쓰던 글도 멈추고 가슴을 뚫어져라 쳐다봤었어... 근데 말하기 너무 창피해서 모르척하고 넘어간게 한두번이 아니였어..날이 갈수록 말할 때 눈은 보지도 않고 진짜 가슴만 보더라.. 민망해서 야!보지마 이런말도 못하겠더라.. 너무 뚫어져라 봐서뭐 그렇게 중학교가 끝나고 고등학교도 같은데 다니게 됬는데 문제가 더 심각해졌어.쳐다보는 걸로 끝나면 그냥 넘어갈려고 했는데 이젠 만지기 시작하더라고.슬금슬금 손올려서 허벅지 만지고 엉덩이 스치고 가고..-__-그리고 내가 엎드려서 핸드폰하는데 야 줘봐! 하는 식으로 내 핸드폰 낚아채가려고 해서 내가 몸쪽으로 핸드폰 가져가니까 뺏어가는 척하면서 가슴도 만지고. 진짜 그땐 수치심 쩔어서 쉬는시간에 친구한테 겨우겨우 말하고 울었어.
근데 문제는 학교 끝나고야.걔가 또 슬금 내 옆에 오길래 계속 피했는데 그냥 앉더라고수학 문제좀 풀어달라고..그래서 난 그래..수학문제 빨리 풀어주고 떨어져서 내할일 해야지 하고 풀어줬거든근데 얘가 갑자기 손은 내 치마 안 쪽으로 넣는거야그래서 내가 뺵 소리지르고 야! 뭐하냐 진짜! 변태 새끼야이랬더니 손이 힘푸려서 미끄러진건데 왜 오바하냐는거야.애들이 다 쳐다보고 나만 이상한애 되고...
내가 진짜 화장실가서 엄청 울었거든그랬더니 딴반에서 친구들이 와서 무슨일이냐고 지난번 일이랑 비슷한거냐고그래서 맞다고 그랬더니 그딴 새끼들이 나중에 성범죄자 된다고 얼른 쌤한테 말하자는거야근데 난 진짜 성범죄 당하면 왜 싫다고 못하지 ㅂㅅ인가?했었는데 그 상황되면 진짜 머리 하애지고 그냥 부들부들 떨리고 입이 안떨어짐...특히나 그 남자애가 전교 3등이라 애들이 더 안믿는거 같고... (공부 잘하는애고 진짜 착한애라는 인식이 있음)
암튼 용기내서 썜한테 말했는데 쌤이 전교 2등이랑 3등이랑 사이좋게 지내서 공부 열심히 해야지 이런일로 얼굴 붉히지 말자는거야...;;;;공부에 방해되니까 그냥 남자애들은 원래 그렇고 나도 이해해주라고.진짜 어이가 없고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오더라. 말이되냐고 이게이 상황에 공부 얘기라니 진짴ㅋㅋㅋㅋㅋㅋ썜한테 배신감 느끼고 진짜 인간인가 싶더라쌤 회의 하셔야 된다고 담에 얘기하자고 나가래서 나오긴 했거든
진짜 교무실에서 나오면서 손 떨리고 치떨리고 지금도 엄마한텐 못말하겠고 그냥 뭘 어뜩해 해야될지 모르겠어.....나 좀 도와줘학교 가기도 싫다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당황해서 두서없이 썼네... 그래도 읽어줘서 고맙고 조언좀 해줘 ㅠㅠㅠ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