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나의 식습관차이

잘먹는girl2008.09.30
조회454

안녕하세요

올해 24살인 처자입니다.

제가 오늘 이렇게 글을 올리는건

답답한 심정에 작은실마리라도 찾고자 합니다.

저와 제 남자친구는 올해9살 차이가 납니다.

저는 서울사람이고 남자친구는 지방사람이죠.

저희는올해로 1년이 조금넘었고 알콩달콩 잘 사귀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식습관의 차이죠.

남자친구는 참 안먹는게 많습니다.

조개구이, 곱창, 닭발, 회 등등..

반면 저는 이것저것 다 잘쳐먹습니다.

저중에 조개구이와 곱창 닭발은 제가 좋아하는것이기도 하지요.

저는 지금까지 남자친구 앞에서 저 음식을 먹자고 말한적 없습니다.

싫어하니깐요.

근데 싫어하는 이유가 참 그렇습니다.

생긴게 맘에 안든답니다.

또한이유는 술안주랍니다.

닭갈비집앞을 지나가다 우리 닭갈비 먹자~

이랬더니 그건 술안주랍니다.

도대체 술안주는 뭐며 이상하게 생긴 음식은 뭡니까?

휴..

그래서 먹고싶어도 꾹꾹참고 남친이 먹고싶은걸 먹죠

그러나 남친의 독특한식습관상 삼겹살,감자탕,순대국 이런것만 좋아하지요

자취를 하는관계로 거의 시켜먹는게 대수고...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이것입니다.

물론 먹기싫은거 강제로 먹일순 없습니다.

그러나 노력은 할 수 있는거 아닙니까?

나는 먹고싶어도 참고 되도록이면 피하려고 노력하는데

남친은 노력을 안하는듯 느껴집니다.

어느날은 해물탕을 먹으러 갔쬬. 물론 제가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남친은 몇저가락 께작께작...

저까지 맛이 떨어집니다.

알러지가 있는것도 아니고 생긴게 맘에 안든다는 이유로

이렇게 가리는게 있는사람 이해하지만

가끔 한번씩 이렇게 욱합니다.

제가 참이기적이죠?ㅠ

옛날에 어떤사람이 자기는 고기도 좋아하고 다 좋아하는데

여친이 채식주의자라 밥먹을떄마다 고민이라고 한적이 있는데

그때 대수럽지 않게 비빔밥이나 이런거 먹어~이렇게

쉽게 말한 제 자신이 밉습니다.ㅜ

식습관의 차이 어렵습니다.

도와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