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착하지 못한이유

그때 그 사람2008.10.01
조회228

안녕하세요!

19 . 5 살 평범남입니당

몇일전에 핸드폰을 찾아주라고 시켯더니 부셔버린 동생이 떠올라서 글올립니다 ;

 

제가 금욜밤에 폰을 줏엇어요  잠깐 켜지길래 급하게 번호랑 이름을 찾아보니

거래처 마누라    나오길래..;;  어른꺼구나 급한듯 싶어서

집에 곧장가져가서 충전을 하려고했습니다

근데 이거.. 애미콜충전잭이라...  어댑터가 따로 필요하던군요 ;;

저희집은 비싼 애미콜이 없는지라...

 

동생이  자기친구랑 똑같은 폰이라며 찾아주겟노라 선뜻 나서더군요

기특한맘에  그래 니가 꼭 찾아주고  사례금은 받지마라 ㅡㅡ^ 라고 당부하고

월요일이 되어  학교로 보냇습니다

 

그날밤 동생이 핸드폰얘기를 꺼내더군요 

전 당연히 찾아준줄 알았습니다 ...

 

동생:형 그폰 주인이 전화받자마자 샹욕을 하던데 왜 지금 연락하냐고 ?

나: 어이없네... 뭐래?

동생: 몇살이냐고 물어보니까 중3이래 ㅅㅂ ㅋㅋㅋㅋ

나: ㅁㅊㄴ ㅋㅋㅋㅋ   그래서??

동생: 당장갖고오라고 ㅈㄹ해서 존댓말로 아 그럼 제가 처리할게요 ㅅㅂ 하고끊어버렸어

나: 어쩃는데?

동생: 해부학실험에 사용했어 ^ㅡ  ^

 

 

처음에 제가 그폰을 줏엇을 당시 애미콜  USiM칩에 외장메모리 까지잇는

번듯한 슬라이드 폰이였습니다 ...

다시  마주친  그 폰은..

어엿하게  폴더폰으로 성장했고 

밧데리는 훌훌털어버리고

 

제손으로 돌아왔습니다....

 

시원하다는 듯이 씻고와서 제옆에 자려 누워 자기전에 뱉은 한마디...

 

동생 : 낼 그폰 그학교앞에 두고와야겠어 ....  ^ㅡ  ^ 형 잘자

 

 

 

전 제 동생이 착한일 시도한것에 만족하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