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이던 닉네임을 26으로 바꾸고 헤어진지 세달하고 2주가 지났네요두달반쯤에 사진을 모두 정리하고 선물과 편지를 한쪽으로 몰아서 보이지 않는곳에 봉인했습니다 ㅋㅋ 페북은 끊겼고 카톡도 숨김으로 해놓고 보지않지만 뭐 .. 가끔 훔쳐보긴 합디다 하하하하 나도 걔도 독하게 잊으려고 했는지 살이 쏙빠지도록 다이어트도 하고 지금은 둘다 서로를 만나기 전, 서로를 꼬실려고 한창 꾸밀때의 모습을 보는 것 같네요ㅋㅋㅋ 걔랑 만나면서 사랑하면서 뱃살 애교살 웃음 말투 걸음걸이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네요. 운동하러 달리기를 할때면 살이 빠지는게 마치 만나기 전으로 시간을 거꾸로 달리는기분이 들어요~ 애니메이션처럼요 ㅋㅋㅋ 그치만 만약 되돌린다면 다시 만나고 싶진 않아요 깊이 빠져들기보단 이런 사람이 있었다는걸로도 만족하네요 ㅋㅋ친한 친구가 걔 친구랑 친구다보니 친구의 친구의 친구네요?가끔 소식이 들리긴 합니다 ㅋㅋㅋ 예뻐졌겠죠 저때문에 스트레스 받던 나날도 지나고 마음껏. 자유롭게 지내고 있을겁니다. 저도 뭐 가끔 거닐었던 거리, 함께 갔던 장소, 음식, 노래 잠깐잠깐 걔가 정말 선명하게 느껴져요ㅋㅋㅋ 그립다..기보단 멍~해지는기분완전히 괜찮아지진 않았지만 그녀때문에 발목잡히지 않을래요 ㅋㅋ 할일도 많고 바쁜데, 우울해지기 싫거든요. 걔가 좋은 남자를 만났으면 좋겠어요.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고...근데 나는 걔보다 100배는 더 행복하고 싶네요 ㅋㅋㅋㅋ사실 목소리는 이제 기억도 안나네요 그랬었나.. 이랬었나... 기억나는건 향수 웃는얼굴 정도? 음....... 성숙하게 해준 걔한테 고맙고후회따윈 안해요이젠 다... 서로가 만들어간 결과죠~~~~ 그냥 제 이별담이네요 담담하게 삽시다세상에서 단 하나뿐이었던 얘기는 이제 흔하디 흔한 사랑얘기가 될 뿐이죠저는 이제 새로운 책을 하나 써볼려구요 대신 더 진한색 볼펜으로 더 튼튼한 책으로 더 조심스럽게 시작하려합니다.모두들 화이팅ㅋㅋㅋㅋ
헤어지고 3달하고 2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