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지워져서 다시올림.아.... 년시리즈 뜰때 썼어야되는데그땐 왜 이 일이 생각이 안난겅미??? 옛날옛적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얘긴데,오늘 판에서 99퍼가 싫어하는 말투 글 보고 생각났어요.아.... 지금 생각하니 속에서 천불이 나네???.... 이거 진짜 오늘 토해놓지 않으면, 나 평생 기억에 남을지 모름.한동안 기억도 못했던 이야긴데.... 왜 오늘 갑자기 깨어나서....시발욕 좀 하고 싶은데, 이해해 주소ㅠㅠ 반말이랑 존댓말이랑 짬뽕되서 튀나와도그러려니해주셔유ㅠㅠㅠ 맷돌 손잡이를 어이라고 하는데....지금 제가 몹시 어이가 음슴으로 음슴체. 진짜 내가 보고 들은 내용이랑,그때 내 생각만 적는다. 과장 전혀 없음. 초 4, 6때 내 앞번호였나 뒷번호였던 여자애 하나가 있었음. 자리도 내 바로 앞자리인가 뒷자리였고,초딩때는 애들 관리해야되서 줄서서 다니게 하잖슴.바로 앞 혹은 뒷번이니 소풍가거나 줄설때도 같이 다녔음. 좀 거리를 두려 해도, 반강제로 붙어 다녀야했기에 어쩔 수 없었음...ㅋㅋ영화 <스토커>에 나오는 주인공 여자애 삼촌새끼처럼....시발 이 년이 어느날부턴가 내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비꼬는거임;; 뭐랄까... 그 글에 나온 비꼬는 말투로.그러면서 은근 자기자랑을 시전하는거임 시발. 안물어봤고 궁금하지도 않아^^니자랑 하고싶으면 너 외동딸이라고 쳐물고빠는니 엄빠한테나 하세요 병신년아. 지금 대화내용 정리해 보니까이보다 더 조근조근하게 상대방 씹는 말은 없음...글로 풀어놓고 보니까 졸라 말싸가지 드러움..... 목소리 큰게 이기는 거라더니목소리는 작아도 혀에 주먹스프링을 심어 놨으니누구든 지 맘에 안들면 넉다운당하겠네요^^근데 그 대상이 왜 하필 나였을까. 이 에피소드는 소풍 가던 버스에서부터 시작함.내가 이름도(좀 안흔한 순우리말이름) 얼굴도 예뻐서모범생 같을 줄 알았다고, 그래서 친해지고 싶었다고.근데 내 상상이랑 다르다고.... 그럼 니 수준에 맞는 애들 찾으라고.... 썅니가 에프엑스냐???조각조각 따따따 부셔보고 따따따 맘에들게 날 다시 조립하려고??? ㅈㄹ(따따따는 잔소리 표현한 가사인듯) 년: 3학년 때 아이큐 검사했었잖아. 몇이야??나: 130년: 나는 180인데??? 지랄쌈바를 춰요... 너 그랬으면 그 학교에 없었어 샹년아^^ 4학년 초반에, 나의 생애 조사하기 숙제가 있었거든??내가 애기때 선천성심장기형이랑 황달이었고9개월에 태어나서 저체중이라 인큐베이터 들어갔었음...슈술 없이도 심장구멍 막히고, 아주 건강하게 잘 살고 있음.이년이 그걸 보더니, 년: 너 애기때 비정상으로 태어났었구나??나: 좀 아팠어. 그게 왜?년: 난 엄청 건강하게 태어났었어. 그래서 너보다 상상도 풍부하게 하고(어쩌구저쩌구 묻지도 않은 자랑질 시작) 시발 내가 애기때 아팠든말든 지가 뭔상관??니가 내 인큐베이터 비용 내줬냐??니가 나 서울대병원에 검사하러갈 때 차비 내줬냐??심장 구멍 니가 막아주셨어요??? 급식줄 기다리다가 초3때 담임 만나서 제가 인사를 했어요.쌤이 애들 보느라 정신없어서 "응, 안녕" 이러시고.그게 또 이년 레이더망에 걸려듬. 년: 너 작년 쌤이야??나: 응년: 근데 너한테 왜 그래??나: 뭐가년: 아니, 오랜만에 만났는데 응, 안녕이 뭐야.나: 애들 챙기느라 정신없어서 그러셨겠지.년: 너 별로 안좋아셨나봐? 나같았으면 어머~(년)이구나? 잘지냈니?? 하면서 좋아하셨을텐데(블라블라 지자랑 시발) 그 쌤이 원래 표현이 많이 투박하긴 하셨어요.원래 센 성격이 아닌데, 고학년만 맡다 보니 센 성격으로 포장하는거라서....지금 생각해보니, 표현은 그렇게 해도알게모르게 뒤로 챙겨주시고....하굣길에 마주쳤는데, 따뜻한 말도 해주시고, 초콜릿도 주시고. 근데 지가 그 반도 아니었으면서,혼자서 어린이드라마 쓰고 쳐자빠졌네.....어떻게해서든 날 선생님 사랑 못받는 애 만들고 싶었나봄 이 외에도 에피 겁나 많아요.생각나는 대로 추가하겠음. 하튼 내가 불쾌한 티를 내도 도리어 이상한 애 만들고... 초4때 선생님께 제보하는 쪽지가 있었는데,거기다 내가 성격 이상하고 짜증내서 미치겠다고.... 다행히 선생님이 되게 공정하시고 따뜻하신 분이라싸움 없이 잘 중재해주셨음. 내 1학년때 절친이랑 같은반 되서 좋았는데 걔 뺏었음...ㅠㅠ이건 진짜 빡침..... 한번은 내가 그 절친 물건 훔쳤다고 헛소문냄....절친 물건도 뺐냐고, 너 친구 맞냐고 ㅇㅈㄹ 하면서....(여우년들 이간질 수법이지) 다행히 그친구도 나 믿어주고,선생님도 날 엄청 챙겨주셔서.... ㅇㅇ이 그럴 애 아니라고 해서 넘어감.4학년 때가 내 초등학교 시절때 가장 행복했던 때....이년만 빠져준다면, 이보다 행복할 수는 없었다......ㅋㅋ 4학년 때는 아주 좋은 담임선생님을 만나 다들 두루두루 지냈지만막 내린 요순시대처럼.... 2학기 끝나자마자 와장창.약은 애들은 본색 드러내면서 살음.이년도 서서히 지 무리를 만듦. 초등교사도 능력있어야 한다는 걸 다시금 깨닫는다 어후;;; 6학년이 되어선 이년의 여우력도 진화함언제나 그렇듯, 나한텐 개틱틱거리고 다른 애들한테는 다 살살거려서 지 편 만들어놓음ㅅㅂ 외동딸이라 부모님께 하던 버릇 그대로 나오나봄. 애가 막 서구적으로 생기거나 뛰어나게 이쁜 건 아닌데 귀여운 예쁘장?? 눈도 별로 안크고 코도 높지 않은데조화때문에 예뻐보이는 케이스야. 하얗고(아마 여름쿨톤인듯) 작은 체구라서딱 그나이때 여자애들이 좋아할 스타일. 반면 난 그때 초등학생 치고 키가 큰편이었고발육도 진짜 좋았음.이년이 난 지보다 키도 큰데 왜 생각은 그따구냐고 꼽주고여자는 키 큰거 안좋다며 ㅈㄹㅈㄹ 너.... 진짜 키큰애들 열등감있니???어쩐지 좀 작은 애들이랑만 어울려 놈....ㅋ(아 나 진짜 외모로까진 안 이러고 싶었는데) 얘가 쪽지로 "쓰니야~ 너 정신병원 가봤니???세상에 너처럼 이상한 애는 없어...뭐 이딴 내용을 휘갈겨놈..... 내가 진짜 눈물 터지면서....이러고 싶냐고 엄청 화내는데도 무표정. 다행히 담임선생님이 현장에서 잡으셨지만,이년은 나랑 친해지고 싶어서 일부러 그랬다고..... 시발, 이게 친해지려 다가가는 태도냐???사람 속 긁어놓고 표정 하나 안바뀌는 건 소시오패스나 하는 짓 아님??아무리 외동이라고 해도 지 아래로 보이면 막대함??? 한창 이성에 관심생길 나이였던지라...은연중에 지 좋아하는 남자애 많았다고 자랑함... 영어학원 같이 다녔던 남자애가 기습뽀뽀했다나 뭐래나ㅋㅋㅋ징그럽단 듯이 말하면서도 입꼬리는 씨익. 어느 날 텔레토비 아기햇님 쳐씹어먹은 표정으로 나한테 다가옴. 년: 너 초5때 A한테 고백했어???(지금 생각해봐도 이성적 느낌은 아니었음. 그냥 애가 좀 의젓해보여서)나: 왜??년: A가 나 좋아한대^^ 넌 싫어한다드라.... 조카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흡사 내 짝남 뺏은것마냥.....시발년아 자랑이다 어쩌라고ㅋ 4학년땨부터 나한테 관심보이던 남자애 하나가 있었음.옆동 사는데, 애가 종이접기에 취미있어서 나한테 종이꽃 주고....(요즘말로 썸만 타고, 결국 고백은 안했음) 걘 좀 4차원이라 여자애들 사이에서 까이는?? 그런 애였는데 나랑 이상한 스캔들이 돌았음. 이년이 나 보는 앞에서 나랑 걔 두사람 신나게 쳐씹어댐. 하튼 하는 행동이 '누구'랑도 참 많이닮음ㅋㅋㅋㅋ 얘가 외동이어서 오냐오냐 자라서 그랬던걸까... 표현이 서툴어서 그랬다해도, 지금 생각해봐도 소름끼치는 행동;;; 지가 능력녀인것마냥 어마무시하게 포장을 쳐해싸대는데막 그렇게 우등생도 아니었던 걸로 기억함.대회 나가서 상 받은 적도 없고.....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학교도 같은 데 들어갔지만 한번도 같은 반 안됨. 얼굴도 못봄.내가 좀 큰 중학교 다녀서, 끝반끼린 마주칠 일이 없어서.... 나중에 페북 들어가 보니까미국 유학인가 어학연수 가있음.아마 외동이라 형제 있는 집에 비해 부담이 적어서 보내주신듯. 나도 이렇게 당하고 살긴 싫어.근데 내 성격이.... 모질지가못해. 내가 낯을 가리거든???친한 사람들 혹은 친하고 싶은 사람들한텐그렇게 수다쟁이일 수 없는데, 나 모르는 사람들은 나 되게 순한 사람으로 착각함.내가 일부러 사람들한테 순하게 다가가는 것도 있고.싸움하는 거 귀찮아서, 둥실둥실 넘기려고 해. 그래서인지 예민한 사람들이랑,여우같은 사람들의 표적이 되는 것 같아.지들이 아무리 타박주고 꼽주고 해도가만히 있으니까.... 정말 날라리인 애들부터 저렇게 조용한 여우까지온갖 년놈들 다 겪어봤음..... 어렸을 때는 내가 차라리 B형같은 성격이거나(그땐 혈액형 믿어서)화가 많고 예민한 성격이길 바랐어.그래야 그년들한테 화낼 수 있으니까.똑같이 대갚음해줄 수 있으니까. 근데.... 저 속으론 되게 예민하고화도 엄청 많이 쌓여....표정에서 조금 드러날 뿐이지. LPG가스처럼 한번 새면 바닥에 계속 쌓이다,작은 불씨만 만나면 펑 터지거든.그래서 오늘 터진거... 나도 이런 내 성격이 싫다.....물론 그 덕분에 정말 천사같은 사람들도 만났고선생님들도 나 예뻐해주셨지만 말임. 선생님들이랑 같이 밥먹고 같이 놀러다니진 못하니까ㅠ. 나도 모태여우였음 얼마나 좋을까ㅠㅠㅠ근데 난 누구에게 상처주긴 싫음. 이거이거 인용이 적절할 지 모르겠다만....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읽으면서 설정만큼은 진짜 공감을 못했었거든??아무리 풍자소설이라고 해도, 국딩때 일을 기억한다는 설정이.... 회상 장면을 쓰지 않고진짜 초등학생 한병태로 했다면 신빙성이 더 생겼을거라고. 서른 넘고 처자식 있는 남자가 뭣하러 초딩때 있었던 일을 떠올리냐고, 말도 안 된다고.근데 있음직한 일이란 걸 오늘 깨달음...피 말렸던 년놈들은 무의식 속에 진짜 오래 남는다는걸..... 하긴 있음직한 일이니까 설정에 넣었겠지. 초등학생 때, 약하고 어린 아이였던 나 불러내서맘껏 울게 해주고 있음...당하는 것도 자각하지 못하고, 학교 못 다니는 거 무서워서아무 손도 못쓰던 나 불러내서.... 운다고 뭐라하지 말아주.... 오랜만에 신~나게 토해냈어요아우 후련해 씁씁후후 길고 지루하고 재미도 ㅇ벗는 얘기 들어줘서 고맙^^ 내 표정 지금 이 아줌마랑 존똑이다ㅋ 2
이년 여우 맞지??ㅋㅋ 시발 나한테만 틱틱거리고 꼽줬음
실수로 지워져서 다시올림.
아.... 년시리즈 뜰때 썼어야되는데
그땐 왜 이 일이 생각이 안난겅미???
옛날옛적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얘긴데,
오늘 판에서 99퍼가 싫어하는 말투 글 보고 생각났어요.
아.... 지금 생각하니 속에서 천불이 나네???....
이거 진짜 오늘 토해놓지 않으면, 나 평생 기억에 남을지 모름.
한동안 기억도 못했던 이야긴데.... 왜 오늘 갑자기 깨어나서....시발
욕 좀 하고 싶은데, 이해해 주소ㅠㅠ
반말이랑 존댓말이랑 짬뽕되서 튀나와도
그러려니해주셔유ㅠㅠㅠ
맷돌 손잡이를 어이라고 하는데....
지금 제가 몹시 어이가 음슴으로 음슴체.
진짜 내가 보고 들은 내용이랑,
그때 내 생각만 적는다. 과장 전혀 없음.
초 4, 6때 내 앞번호였나 뒷번호였던 여자애 하나가 있었음.
자리도 내 바로 앞자리인가 뒷자리였고,
초딩때는 애들 관리해야되서 줄서서 다니게 하잖슴.
바로 앞 혹은 뒷번이니 소풍가거나 줄설때도 같이 다녔음.
좀 거리를 두려 해도, 반강제로 붙어 다녀야했기에 어쩔 수 없었음...ㅋㅋ
영화 <스토커>에 나오는 주인공 여자애 삼촌새끼처럼....시발
이 년이 어느날부턴가 내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비꼬는거임;;
뭐랄까... 그 글에 나온 비꼬는 말투로.
그러면서 은근 자기자랑을 시전하는거임 시발.
안물어봤고 궁금하지도 않아^^
니자랑 하고싶으면 너 외동딸이라고 쳐물고빠는
니 엄빠한테나 하세요 병신년아.
지금 대화내용 정리해 보니까
이보다 더 조근조근하게 상대방 씹는 말은 없음...
글로 풀어놓고 보니까 졸라 말싸가지 드러움.....
목소리 큰게 이기는 거라더니
목소리는 작아도 혀에 주먹스프링을 심어 놨으니
누구든 지 맘에 안들면 넉다운당하겠네요^^
근데 그 대상이 왜 하필 나였을까.
이 에피소드는 소풍 가던 버스에서부터 시작함.
내가 이름도(좀 안흔한 순우리말이름) 얼굴도 예뻐서
모범생 같을 줄 알았다고, 그래서 친해지고 싶었다고.
근데 내 상상이랑 다르다고....
그럼 니 수준에 맞는 애들 찾으라고.... 썅
니가 에프엑스냐???
조각조각 따따따 부셔보고 따따따
맘에들게 날 다시 조립하려고??? ㅈㄹ
(따따따는 잔소리 표현한 가사인듯)
년: 3학년 때 아이큐 검사했었잖아. 몇이야??
나: 130
년: 나는 180인데???
지랄쌈바를 춰요... 너 그랬으면 그 학교에 없었어 샹년아^^
4학년 초반에, 나의 생애 조사하기 숙제가 있었거든??
내가 애기때 선천성심장기형이랑 황달이었고
9개월에 태어나서 저체중이라 인큐베이터 들어갔었음...
슈술 없이도 심장구멍 막히고, 아주 건강하게 잘 살고 있음.
이년이 그걸 보더니,
년: 너 애기때 비정상으로 태어났었구나??
나: 좀 아팠어. 그게 왜?
년: 난 엄청 건강하게 태어났었어. 그래서 너보다 상상도 풍부하게 하고(어쩌구저쩌구 묻지도 않은 자랑질 시작)
시발 내가 애기때 아팠든말든 지가 뭔상관??
니가 내 인큐베이터 비용 내줬냐??
니가 나 서울대병원에 검사하러갈 때 차비 내줬냐??
심장 구멍 니가 막아주셨어요???
급식줄 기다리다가 초3때 담임 만나서 제가 인사를 했어요.
쌤이 애들 보느라 정신없어서 "응, 안녕" 이러시고.
그게 또 이년 레이더망에 걸려듬.
년: 너 작년 쌤이야??
나: 응
년: 근데 너한테 왜 그래??
나: 뭐가
년: 아니, 오랜만에 만났는데 응, 안녕이 뭐야.
나: 애들 챙기느라 정신없어서 그러셨겠지.
년: 너 별로 안좋아셨나봐? 나같았으면 어머~(년)이구나? 잘지냈니?? 하면서 좋아하셨을텐데(블라블라 지자랑 시발)
그 쌤이 원래 표현이 많이 투박하긴 하셨어요.
원래 센 성격이 아닌데, 고학년만 맡다 보니 센 성격으로 포장하는거라서....
지금 생각해보니, 표현은 그렇게 해도
알게모르게 뒤로 챙겨주시고....
하굣길에 마주쳤는데, 따뜻한 말도 해주시고, 초콜릿도 주시고.
근데 지가 그 반도 아니었으면서,
혼자서 어린이드라마 쓰고 쳐자빠졌네.....
어떻게해서든 날 선생님 사랑 못받는 애 만들고 싶었나봄
이 외에도 에피 겁나 많아요.
생각나는 대로 추가하겠음.
하튼 내가 불쾌한 티를 내도 도리어 이상한 애 만들고...
초4때 선생님께 제보하는 쪽지가 있었는데,
거기다 내가 성격 이상하고 짜증내서 미치겠다고....
다행히 선생님이 되게 공정하시고 따뜻하신 분이라
싸움 없이 잘 중재해주셨음.
내 1학년때 절친이랑 같은반 되서 좋았는데 걔 뺏었음...ㅠㅠ
이건 진짜 빡침.....
한번은 내가 그 절친 물건 훔쳤다고 헛소문냄....
절친 물건도 뺐냐고, 너 친구 맞냐고 ㅇㅈㄹ 하면서....
(여우년들 이간질 수법이지)
다행히 그친구도 나 믿어주고,
선생님도 날 엄청 챙겨주셔서.... ㅇㅇ이 그럴 애 아니라고 해서 넘어감.
4학년 때가 내 초등학교 시절때 가장 행복했던 때....
이년만 빠져준다면, 이보다 행복할 수는 없었다......ㅋㅋ
4학년 때는 아주 좋은 담임선생님을 만나 다들 두루두루 지냈지만
막 내린 요순시대처럼.... 2학기 끝나자마자 와장창.
약은 애들은 본색 드러내면서 살음.
이년도 서서히 지 무리를 만듦.
초등교사도 능력있어야 한다는 걸 다시금 깨닫는다 어후;;;
6학년이 되어선 이년의 여우력도 진화함
언제나 그렇듯, 나한텐 개틱틱거리고
다른 애들한테는 다 살살거려서 지 편 만들어놓음ㅅㅂ
외동딸이라 부모님께 하던 버릇 그대로 나오나봄.
애가 막 서구적으로 생기거나
뛰어나게 이쁜 건 아닌데 귀여운 예쁘장??
눈도 별로 안크고 코도 높지 않은데
조화때문에 예뻐보이는 케이스야.
하얗고(아마 여름쿨톤인듯) 작은 체구라서
딱 그나이때 여자애들이 좋아할 스타일.
반면 난 그때 초등학생 치고 키가 큰편이었고
발육도 진짜 좋았음.
이년이 난 지보다 키도 큰데 왜 생각은 그따구냐고 꼽주고
여자는 키 큰거 안좋다며 ㅈㄹㅈㄹ
너.... 진짜 키큰애들 열등감있니???
어쩐지 좀 작은 애들이랑만 어울려 놈....ㅋ
(아 나 진짜 외모로까진 안 이러고 싶었는데)
얘가 쪽지로
"쓰니야~ 너 정신병원 가봤니???
세상에 너처럼 이상한 애는 없어...
뭐 이딴 내용을 휘갈겨놈.....
내가 진짜 눈물 터지면서....
이러고 싶냐고 엄청 화내는데도 무표정.
다행히 담임선생님이 현장에서 잡으셨지만,
이년은 나랑 친해지고 싶어서 일부러 그랬다고.....
시발, 이게 친해지려 다가가는 태도냐???
사람 속 긁어놓고 표정 하나 안바뀌는 건 소시오패스나 하는 짓 아님??
아무리 외동이라고 해도 지 아래로 보이면 막대함???
한창 이성에 관심생길 나이였던지라...
은연중에 지 좋아하는 남자애 많았다고 자랑함...
영어학원 같이 다녔던 남자애가 기습뽀뽀했다나 뭐래나ㅋㅋㅋ
징그럽단 듯이 말하면서도 입꼬리는 씨익.
어느 날 텔레토비 아기햇님 쳐씹어먹은 표정으로 나한테 다가옴.
년: 너 초5때 A한테 고백했어???
(지금 생각해봐도 이성적 느낌은 아니었음. 그냥 애가 좀 의젓해보여서)
나: 왜??
년: A가 나 좋아한대^^ 넌 싫어한다드라....
조카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흡사 내 짝남 뺏은것마냥.....
시발년아 자랑이다 어쩌라고ㅋ
4학년땨부터 나한테 관심보이던 남자애 하나가 있었음.
옆동 사는데, 애가 종이접기에 취미있어서 나한테 종이꽃 주고....
(요즘말로 썸만 타고, 결국 고백은 안했음)
걘 좀 4차원이라 여자애들 사이에서 까이는?? 그런 애였는데
나랑 이상한 스캔들이 돌았음.
이년이 나 보는 앞에서 나랑 걔 두사람 신나게 쳐씹어댐.
하튼 하는 행동이 '누구'랑도 참 많이닮음ㅋㅋㅋㅋ
얘가 외동이어서 오냐오냐 자라서 그랬던걸까...
표현이 서툴어서 그랬다해도, 지금 생각해봐도 소름끼치는 행동;;;
지가 능력녀인것마냥 어마무시하게 포장을 쳐해싸대는데
막 그렇게 우등생도 아니었던 걸로 기억함.
대회 나가서 상 받은 적도 없고.....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학교도 같은 데 들어갔지만 한번도 같은 반 안됨. 얼굴도 못봄.
내가 좀 큰 중학교 다녀서, 끝반끼린 마주칠 일이 없어서....
나중에 페북 들어가 보니까
미국 유학인가 어학연수 가있음.
아마 외동이라 형제 있는 집에 비해 부담이 적어서 보내주신듯.
나도 이렇게 당하고 살긴 싫어.
근데 내 성격이.... 모질지가못해.
내가 낯을 가리거든???
친한 사람들 혹은 친하고 싶은 사람들한텐
그렇게 수다쟁이일 수 없는데,
나 모르는 사람들은 나 되게 순한 사람으로 착각함.
내가 일부러 사람들한테 순하게 다가가는 것도 있고.
싸움하는 거 귀찮아서, 둥실둥실 넘기려고 해.
그래서인지 예민한 사람들이랑,
여우같은 사람들의 표적이 되는 것 같아.
지들이 아무리 타박주고 꼽주고 해도
가만히 있으니까....
정말 날라리인 애들부터 저렇게 조용한 여우까지
온갖 년놈들 다 겪어봤음.....
어렸을 때는 내가 차라리 B형같은 성격이거나
(그땐 혈액형 믿어서)
화가 많고 예민한 성격이길 바랐어.
그래야 그년들한테 화낼 수 있으니까.
똑같이 대갚음해줄 수 있으니까.
근데.... 저 속으론 되게 예민하고
화도 엄청 많이 쌓여....
표정에서 조금 드러날 뿐이지.
LPG가스처럼 한번 새면 바닥에 계속 쌓이다,
작은 불씨만 만나면 펑 터지거든.
그래서 오늘 터진거...
나도 이런 내 성격이 싫다.....
물론 그 덕분에 정말 천사같은 사람들도 만났고
선생님들도 나 예뻐해주셨지만 말임.
선생님들이랑 같이 밥먹고 같이 놀러다니진 못하니까ㅠ.
나도 모태여우였음 얼마나 좋을까ㅠㅠㅠ
근데 난 누구에게 상처주긴 싫음.
이거이거 인용이 적절할 지 모르겠다만....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읽으면서
설정만큼은 진짜 공감을 못했었거든??
아무리 풍자소설이라고 해도,
국딩때 일을 기억한다는 설정이....
회상 장면을 쓰지 않고
진짜 초등학생 한병태로 했다면 신빙성이 더 생겼을거라고.
서른 넘고 처자식 있는 남자가
뭣하러 초딩때 있었던 일을 떠올리냐고, 말도 안 된다고.
근데 있음직한 일이란 걸 오늘 깨달음...
피 말렸던 년놈들은 무의식 속에 진짜 오래 남는다는걸.....
하긴 있음직한 일이니까 설정에 넣었겠지.
초등학생 때, 약하고 어린 아이였던 나 불러내서
맘껏 울게 해주고 있음...
당하는 것도 자각하지 못하고, 학교 못 다니는 거 무서워서
아무 손도 못쓰던 나 불러내서....
운다고 뭐라하지 말아주....
오랜만에 신~나게 토해냈어요
아우 후련해 씁씁후후
길고 지루하고 재미도 ㅇ벗는 얘기 들어줘서 고맙^^
내 표정 지금 이 아줌마랑 존똑이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