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한 오빠랑 사귀게 됬어요>_<

angel_teacher2008.10.05
조회1,969

안녕하세요?ㅋ

 

21살 소심한 처자입니다ㅋㅋ

 

맨날 보기만 하다가 용기를 내어서 글 한번 올려보려구요^^*

 

 

어느날 제일 친한 친구가 괜찮은 오빠가 있다면서 소개팅 한번 해보라는 거에요ㅋㅋ

 

사실, 2학년이기도 하구 여러가지로 바빠서 '연애?, 바빠바빠,귀찮아' 시큰둥 이런 태도였었는데요

 

친구의 남자친구랑 10년 친구인데 정말 괜찮다면서, 성격이 정말 좋다구 한번 만나보라는 거에요

 

제 친구 남자친구를 한번 본 적이 있는데요, 그 오빠도 성격이 정말 좋거든요ㅋㅋ

 

성격 좋은 사람이 성격 좋다고 (?) 하는 것도 그렇고 하여간 소개팅에 나가게 되었어요^^

 

소개팅 장소는 신촌이였어요ㅋㅋ

 

학교 수업이 끝나고 같이 수업 끝난 대학 친구가 마침 신촌에 간대서 같이 막 떠들면서 신촌에 갔는데 그 친구가 깜짝 새로 생긴 남친을 소개하는 바람에 어안이 벙벙한 채로 소개팅 장소에 갔더랬죠-_-

 

그 오빠 얼굴은 모르고 주선자 친구 커플을 찾으려고 소개팅 장소에 들어갔는데

 

소개팅 장소가 점 어두웠는데 그 와중에 막 후광이 비치는 남자분이 계신거에요!첫눈에 반한 오빠랑 사귀게 됬어요>_<

 

속으로 '아, 저분 참 내스타일이당♡' 생각했는데 그 후광이 비치는 남자분 옆에 제 친구 남친이 있는거에요!!!!!!!!!!!!!!!!!!!!!!!!!!!!!!!!!!!!!!!!!!!!!!!!!!!!!!

 

그 건너편에 제 친구가 있구요^0^

 

간단히 소개하구 밥먹구 그러는데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괜찮은 거 있죠^0^

 

말도 너무 잘통하구, 젠틀하시구...........♡

 

그러구 신촌 거품가서 맛있는 맥주마시구 집에 통금시간이 다되어서 이제 집가려는데.......

 

오빠가 애프터를 해주시는거 있죠^0^

 

집에 가는 내내 막 행복해서 헤벌레.................^^*

 

집 근처 지하철역 도착했는데 오빠한테 문자와있구...^-^

 

그 담날부터 문자만 엄청 기다리게 되구 다음 약속만 기다리고^^ 그렇게 되었드랬죠^^

 

그러고 몇번 더 만났어요^-^

 

한번 만나면 일곱시간씩 있구 그러는데 정말 한 두시간 뿐이 같이 안있었던 것 같구...

 

헤어지면 너무 속상하구. 누워서 핸드폰만 보고 있고.

 

그 오빠를 너무너무너무 좋아하게 되서 오빠한테 문자한번오면 수업 시간 내내 히죽히죽 웃고 있고

 

월요일에 보고 , 그 다음 토요일에 만나기로 했는데...너무 보고 싶어서..기다리기 너무 힘들어서ㅠ

 

바쁘신가 물어봤더니 팀과제가 너무 바쁘시다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막 속상해서 (그날 마침 최진실씨도 돌아가신 날이였거든요) 우울해서 소녀시대 '오빠나빠'있잖아요ㅋㅋ

 

'오빤 정말 나쁜 사람, 정말 내맘을 몰라~~첫눈에 반한 오빠랑 사귀게 됬어요>_<' 속상해서 친구랑 이런거 부르고ㅠㅠㅠ

 

그러다가 토요일에 만나서 같이 서울 불꽃 축제 갔거든요^^

 

막 사전조사해서 담요를 들고가면 커플끼리 같이 덮을 수 있다구 이런 글 읽어서

 

담요중에서도 기다란 숄 같은 담요 들고가서 해지고 막 추워질 무렵게 짠하고 꺼내서 같이 덮었는데 정말 너무 좋아서, 막 고개 숙이고 있구...ㅋㅋ

 

저는 표정 절대 못 숨기거든요ㅋㅋ 싫으면 싫은 거 티 다나고 거짓말하면 티 다나고... 좋으면 웃음이 그치질 않는.............ㅋㅋㅋ

 

그날 오빠랑 사귀게 되었답니당♡

 

 

저 정말 안예쁜데요, 오빠가 맨날 귀엽다, 예쁘다 그러주시구^-^

 

제 감정 소중히 여겨주시니깐 오빠한테 정말정말 잘하려구요^0^

 

허접한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첫눈에 반한 오빠랑 사귀게 됬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