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전 여자. 부서를 옮기면서 막내가 됐는데 회사에선 안그런척 하며 외근 나갈 일이 있으면 차에서 손한번 잡자. 일찍 끝났는데 영화보러가자. 산책하러가자.. 물론 들어준 적 한번도 없지만 회식에선 건강 핑계로 술 안마시더니 차에 서류 있다고 가져가라 해서 내려가보니 집에 데려다 주고 싶어서 일부러 술 안마셨다. 칭찬해달라. 이런 언행을 일삼고 주말이면 문자로 자꾸 생각난다고 했던 상사. 옆에서 보던 남자친구가 매일 무시한다는 핑계로 아무 대처 없이 퇴근하고 힘들어하는 날 보면서 항상 답답해했고 나도 드라마에 이런 경우가 나오면 샹욕 날리며 잘 대처할 거라 생각했는데. 워낙 소문이 빠르고 좁은 곳이라 말도 못하고 이상한 낌새 차릴때부터 틈틈이 문자 캡쳐, 녹취 등만 함..
진짜 에피소드는 엄~청 많음. 외근나가서 집에 데려다준다고 해서 몇번 거절하고 불편하다고하니 좋으면서 튕기지좀마 (??....)... 진짜 25살 많은 사람이 저러는거 직접 경험하면 토나옴. 그냥 포기하고 근처에서 내려주세요 하니 성산대교에서 갑자기 선유도공원으로 들어가서 산책하자고 함. 편의점에서 캔커피 사오더니 데이트해서 좋다함. 차가 있어야 움직이는 걸 빌미로 영화까지 보자는거 그냥 걸어서 가겠다고 정색하니 그제서야 농담이었다고 히죽댐.
진짜 역겨운건.. 회사안에선 엄청난 애처가고 공처가로 소문나있음. 자기 스스로를 로맨티스트라고 자칭하고 매일 아침 와이프와의 사랑이야기(아직 손잡고 산책한다. 신혼부부 상황극한다 뭐 이런..?)를 무용담처럼 떠들어대는게 일상이었음. 자식들한테도 그렇게 좋은 아버지일수가없음. 그 새끼 딸이 나보다 한 살 어린건.... 딸같은 애한테 그러고 싶었나 생각밖에 안듦.
바보같이 참기만을 3개월.. 내가 참다참다 그만좀하시라고.. 너무 불편하고 싫다고 하니 미안하단 말은 커녕 자긴 나를 애틋하고 애교스러운 사람으로 받아들여 예뻐해준건데 사람 성의를 무시하고 이상한 사람을 만드냐며 그때부터 3-4일에 한번 회사 1층으로 불러내 자기가 나때문에 얼마나 힘들고 불면증에 시달리는지, 자기가 평판이 좋은 사람이라 자부하는데 회사생활 내내 이렇게 치욕스러웠던 적은 없었다고 설교함.
평판? 그 사람과 함께하는 여자직원은 채 6개월을 못버티고 항상 다른팀으로 갔는데...왜 본인만 그걸 모르는지..
어쨋든 한번의 선전포고 이후 난 그사람을 철저히 무시하고자 노력했음. 회사 앞 카페에 내려오라고 하면 올라와서 하시라했고 올라가서 할 말 아니다 하면 올라와서 못할말이면 어디서든 하지마십시오. 하고 개인적인 면담자리도 철저하게 피했음. 그러니까 업무 얘기인척 xxx건에 대해 상의할게 있으니 회사앞 카페에서 보자는거임. 정말 혹시나 내가 뭐 실수했나 싶어 내려가니 자기가 지시했던거 지적하고 얘기좀 하다가 본론 나옴.. 자기 희롱한게 아니라 억울하다는 내용. 올초 인사이동때 강력하게 다른 팀으로 갈 것을 요구했고 내 뜻 대로 됨. 그 사람과 더이상 일으로도 엮이지 않을 수 있어서 좋았음. 근데 엿같은 얼굴은 매일 봐야함. 얼굴만 봐도 소름끼치고 그사람의 작은 습관마저 역겹고 통화하는 목소리도 듣기싫은데..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의 복수(오면 자리 피하기, 인사 안하기, 등)를 하고 있음에도 아직 치가 떨리고 분노감마저 듦. 그사람이 회사에 없는 날이면 하루종일 기분이 좋고 내가 휴가일땐 그사람을 안봐도된다는 생각에 행복하기까지 함. 이런 생각조차 아깝지만..
조금 더 빨리 말할걸, 참지 말걸... 그때 혼자 힘들어하던 내가 너무 바보같고 싫음. 빨리 좋게 말했으면 누군갈 이렇게 힘겹게 미워하는 일도 없었을텐데. 사람을 미워하고 증오하는 건 참 피곤하고 힘든 일임...
성희롱 상사
아직도 얼굴 보며 지낸다는게 엿같긴 하지만..
작년 날 성희롱 했던 상사가 있었음.
참고로 전 여자. 부서를 옮기면서 막내가 됐는데 회사에선 안그런척 하며 외근 나갈 일이 있으면 차에서 손한번 잡자. 일찍 끝났는데 영화보러가자. 산책하러가자.. 물론 들어준 적 한번도 없지만 회식에선 건강 핑계로 술 안마시더니 차에 서류 있다고 가져가라 해서 내려가보니 집에 데려다 주고 싶어서 일부러 술 안마셨다. 칭찬해달라. 이런 언행을 일삼고 주말이면 문자로 자꾸 생각난다고 했던 상사. 옆에서 보던 남자친구가 매일 무시한다는 핑계로 아무 대처 없이 퇴근하고 힘들어하는 날 보면서 항상 답답해했고 나도 드라마에 이런 경우가 나오면 샹욕 날리며 잘 대처할 거라 생각했는데. 워낙 소문이 빠르고 좁은 곳이라 말도 못하고 이상한 낌새 차릴때부터 틈틈이 문자 캡쳐, 녹취 등만 함..
진짜 에피소드는 엄~청 많음. 외근나가서 집에 데려다준다고 해서 몇번 거절하고 불편하다고하니 좋으면서 튕기지좀마 (??....)... 진짜 25살 많은 사람이 저러는거 직접 경험하면 토나옴. 그냥 포기하고 근처에서 내려주세요 하니 성산대교에서 갑자기 선유도공원으로 들어가서 산책하자고 함. 편의점에서 캔커피 사오더니 데이트해서 좋다함. 차가 있어야 움직이는 걸 빌미로 영화까지 보자는거 그냥 걸어서 가겠다고 정색하니 그제서야 농담이었다고 히죽댐.
진짜 역겨운건.. 회사안에선 엄청난 애처가고 공처가로 소문나있음. 자기 스스로를 로맨티스트라고 자칭하고 매일 아침 와이프와의 사랑이야기(아직 손잡고 산책한다. 신혼부부 상황극한다 뭐 이런..?)를 무용담처럼 떠들어대는게 일상이었음. 자식들한테도 그렇게 좋은 아버지일수가없음. 그 새끼 딸이 나보다 한 살 어린건.... 딸같은 애한테 그러고 싶었나 생각밖에 안듦.
바보같이 참기만을 3개월.. 내가 참다참다 그만좀하시라고.. 너무 불편하고 싫다고 하니 미안하단 말은 커녕 자긴 나를 애틋하고 애교스러운 사람으로 받아들여 예뻐해준건데 사람 성의를 무시하고 이상한 사람을 만드냐며 그때부터 3-4일에 한번 회사 1층으로 불러내 자기가 나때문에 얼마나 힘들고 불면증에 시달리는지, 자기가 평판이 좋은 사람이라 자부하는데 회사생활 내내 이렇게 치욕스러웠던 적은 없었다고 설교함.
평판? 그 사람과 함께하는 여자직원은 채 6개월을 못버티고 항상 다른팀으로 갔는데...왜 본인만 그걸 모르는지..
어쨋든 한번의 선전포고 이후 난 그사람을 철저히 무시하고자 노력했음. 회사 앞 카페에 내려오라고 하면 올라와서 하시라했고 올라가서 할 말 아니다 하면 올라와서 못할말이면 어디서든 하지마십시오. 하고 개인적인 면담자리도 철저하게 피했음. 그러니까 업무 얘기인척 xxx건에 대해 상의할게 있으니 회사앞 카페에서 보자는거임. 정말 혹시나 내가 뭐 실수했나 싶어 내려가니 자기가 지시했던거 지적하고 얘기좀 하다가 본론 나옴.. 자기 희롱한게 아니라 억울하다는 내용. 올초 인사이동때 강력하게 다른 팀으로 갈 것을 요구했고 내 뜻 대로 됨. 그 사람과 더이상 일으로도 엮이지 않을 수 있어서 좋았음. 근데 엿같은 얼굴은 매일 봐야함. 얼굴만 봐도 소름끼치고 그사람의 작은 습관마저 역겹고 통화하는 목소리도 듣기싫은데..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의 복수(오면 자리 피하기, 인사 안하기, 등)를 하고 있음에도 아직 치가 떨리고 분노감마저 듦. 그사람이 회사에 없는 날이면 하루종일 기분이 좋고 내가 휴가일땐 그사람을 안봐도된다는 생각에 행복하기까지 함. 이런 생각조차 아깝지만..
조금 더 빨리 말할걸, 참지 말걸... 그때 혼자 힘들어하던 내가 너무 바보같고 싫음. 빨리 좋게 말했으면 누군갈 이렇게 힘겹게 미워하는 일도 없었을텐데. 사람을 미워하고 증오하는 건 참 피곤하고 힘든 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