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31살 된 여자사람입니다.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법한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이라는 말이 있잖아요저희 회사에 정말 또라이 만렙찍은 분이 한분 계십니다.. 저는 경기도 한 작은 광고회사에 근무중입니다.이 회사 근무한지는 올해 7년째 접어들며, 처음 입사 당시엔 저, 사장님, 남자 과장님 이렇게 셋이 근무 하였습니다. 그리고 2년뒤 왠 정체모를 여성분께서 출근을 하시더니사장님 자리를 정리를 하고 이것저것 참견을 하기 시작 하더군요. 바로 사장님 애인 되셨던겁니다. 처음 1,2년정도는 회사직원들 눈치도 좀 보고 회사 돌아가는 상황도 파악 하셔야 하니..그게 코스프레였던거 같습니다. 본성격을 숨기시고 착한사람 코스프레 하시는?그런데 점심먹을때 대화라던가 이런게 원만하지 않았던건 처음부터 그랬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들어온시 3년정도 됐을때 갑자기 이 코딱지만한 회사에 직급이 생기더니사장님께서 그분을 '본부장'님이라고 부르라고 하시더군요그 3년 사이에 이 본부장님 덕분에 바뀐 직원만 해도 4명은 되네요.저같은 디자이너는 물론이고 외근직 기사님들까지 얼마나 들들 볶는지..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저희 사무실이 이전을 하게됩니다.물론 어마어마하게 크게! 이전하는 곳의 땅은 본부장님 명의의 땅이였고, 그곳에서 장사를 하시던분들을 내쫓고 저희 사무실이 지어지게 되었습니다.계약기간 버젓이 남아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의 사정이 이러하니 나가달라. 라고 말하였는데장사하시던 분들이 당장 나가서 어디서 어떻게 장사를 합니까, 못나가겠다고 버티니 법적으로 소송까지 걸더군요..사장님은 그 몇년사이에 많이 고약해지셨습니다. 아니 어쩌면 그게 원래 됨됨이였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저희 사무실은 커졌고 일도, 직원도 당연히 많아졌습니다.일은 정말 하루에 화장실 갈 시간도 모자를만큼 바빴고 그만큼 본부장님의 영역도 물론 커졌습니다. 광고회사에 있는 실사출력기가 있는데기계는 아무래도 소모품이라 평생을 사용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데요그 기계가 10년이 더 넘어서 제대로 데이터를 인식을 못하고 인쇄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본부장님이 출력실에서 하나하나 컨트롤 하면서 출력하던 중이였고출력양이 좀 꽤 많이 나온 상태에서 제가 확인을 했는데, 데이터가 다 망가져서 인쇄가 된것입니다.제가 확인하는 중에 본부장님, 디자이너들 다 같이 확인을 하였고 본부장님은 갑자기 화를 내며 나가시네요. 그러던중에 외근나갔던 사장님이 들어오시고 무슨일이냐고 묻자 자초지정을 설명하는데본부장님이 갑자기 "나는!! 디자인실 다 사표쓰면 좋겠어!! 무슨 일처리를 이따구로해!?!?" 이러면서 고함고함을 지르는겁니다... 그당시 분위기가 너무 살벌하고 무거워서 벙져 있었는데지금 생각해보면 사고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기도 전에 우리를 먼저 무시하고 봤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래도 50대 여성분이시다 보니까 감정기복이 하루에도 몇십번 왔다갔다 거리고그게 회사생활에서도 그대로 드러납니다.자녀들이랑 말다툼 한날이라던가, 사장님이랑 애정싸움 등 회사문제로 싸우는 일이라던가,그냥 직원들이 자기를 무조건 갑으로 떠받들여야 하는데 그게 안되는 무언가가 자기 눈에 밟힌다던가.. 그럼 무조건 직원들한테 화풀이를 합니다. 일단 아침에 인사를 하면 안받아줍니다.그리고 사장님이랑 다른 남자직원들이랑은 인사 꼬박꼬박 웃으면서 잘합니다..이게 무슨짓인지.. 일적으로 말을 걸어도 눈도 안마주치고 자리 자리에서 화장하면서 "에.. 에.." 이런식으로 시큰둥하게 대답합니다. 점심을 안먹습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내내 투덜투덜거립니다.휴.. 직원들끼리 존댓말 쓰라고 하면서 정작 본인은 이름 불러가면서 막말도 서슴치 않습니다.하루는 잡채를 포장해서 왔길래, "오늘 댁에 좋은일 있으세요?^^" 라고 물었다가..좋은일 있어야 잡채를 먹냐며 되묻길래, 저희집은 생일이나 명절에만 해먹어요~ 라고 말하니까"엄마 바꿔~" 라며 가족까지 건드네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몰랐습니다. 회식때는 더 가관입니다.회식하기로 날짜가 정해지면 그날부터 술엄청 먹일꺼라는둥, 컨디션 챙겨오라는둥집에 못들어간다고 말했냐는둥.. 그러면서 무조건 회식 시작하면 쏘맥입니다.술을 잘 먹든 못먹든 그건 본인들 (사장, 본부장) 에겐 중요하지 않습니다. 잔이 왜 아직도 안비었냐, 그건 몇잔째냐, 빨리빨리 마셔라그러면서 본부장님 본인은 쏘맥 두잔도 못먹습니다.. 처음엔 죽어라 먹이다가 나중엔 본인도 힘드니까 먹으라는 소리 안하더군요.. 정말 이상합니다.즐거운 회식자리 즐겁게 먹다가 끝나면 좀 좋냐구요.. 오늘은 4월13일 국회의원 선거날이지요.몇일전부터 사장님이랑 본부장님이랑 둘이 이야기를 하더니그날 새벽부터 투표시작하는데 정상출근 하면 되지, 쉬는날 아니다. 우리는 일이 많다.이러면서 열변들을 토하시더군요.. 저희는 기대도 안했습니다.그냥 일이 많으니 투표하고 출근해야 할꺼같다. 라고 이야기 하셔도 되고아무말씀 안하셔도 정상출근 할텐데 그렇게 두분이서 직원들 들으라고 이야기를합디다.. 그리고 뭐때문에 또 기분이 상했는지 몇일째 인사도 안하고 안받아주네요^^하.. 정말 너무 힘듭니다.어딜가나 스트레스 다 있겠지만.. 저는 그만두려 합니다.이 스트레스와는 다른 부류일것같은 기대감이 있습니다ㅠㅠ 적어도 회사일 실수하지 않게 잘해야지, 이런 압박이면 모를까한사람의 기분을 살펴가며 말한마디 한마디 기분 맞춰서 하진 않을것 같네요..제가 잘못을 하지 않아도 잘못을 만드는 느낌입니다. 다들 이렇게 직장상사의 하루에도 수십번 바뀌는 기분을 맞춰가면서 힘들게 생활 하시나요? 3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
안녕하세요 올해 31살 된 여자사람입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법한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저희 회사에 정말 또라이 만렙찍은 분이 한분 계십니다..
저는 경기도 한 작은 광고회사에 근무중입니다.
이 회사 근무한지는 올해 7년째 접어들며, 처음 입사 당시엔 저, 사장님, 남자 과장님 이렇게 셋이 근무 하였습니다.
그리고 2년뒤 왠 정체모를 여성분께서 출근을 하시더니
사장님 자리를 정리를 하고 이것저것 참견을 하기 시작 하더군요.
바로 사장님 애인 되셨던겁니다.
처음 1,2년정도는 회사직원들 눈치도 좀 보고 회사 돌아가는 상황도 파악 하셔야 하니..
그게 코스프레였던거 같습니다. 본성격을 숨기시고 착한사람 코스프레 하시는?
그런데 점심먹을때 대화라던가 이런게 원만하지 않았던건 처음부터 그랬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들어온시 3년정도 됐을때 갑자기 이 코딱지만한 회사에 직급이 생기더니
사장님께서 그분을 '본부장'님이라고 부르라고 하시더군요
그 3년 사이에 이 본부장님 덕분에 바뀐 직원만 해도 4명은 되네요.
저같은 디자이너는 물론이고 외근직 기사님들까지 얼마나 들들 볶는지..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저희 사무실이 이전을 하게됩니다.
물론 어마어마하게 크게!
이전하는 곳의 땅은 본부장님 명의의 땅이였고, 그곳에서 장사를 하시던분들을 내쫓고 저희 사무실이 지어지게 되었습니다.
계약기간 버젓이 남아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의 사정이 이러하니 나가달라. 라고 말하였는데
장사하시던 분들이 당장 나가서 어디서 어떻게 장사를 합니까, 못나가겠다고 버티니 법적으로 소송까지 걸더군요..
사장님은 그 몇년사이에 많이 고약해지셨습니다. 아니 어쩌면 그게 원래 됨됨이였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저희 사무실은 커졌고 일도, 직원도 당연히 많아졌습니다.
일은 정말 하루에 화장실 갈 시간도 모자를만큼 바빴고 그만큼 본부장님의 영역도 물론 커졌습니다.
광고회사에 있는 실사출력기가 있는데
기계는 아무래도 소모품이라 평생을 사용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기계가 10년이 더 넘어서 제대로 데이터를 인식을 못하고 인쇄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본부장님이 출력실에서 하나하나 컨트롤 하면서 출력하던 중이였고
출력양이 좀 꽤 많이 나온 상태에서 제가 확인을 했는데, 데이터가 다 망가져서 인쇄가 된것입니다.
제가 확인하는 중에 본부장님, 디자이너들 다 같이 확인을 하였고 본부장님은 갑자기 화를 내며 나가시네요.
그러던중에 외근나갔던 사장님이 들어오시고 무슨일이냐고 묻자 자초지정을 설명하는데
본부장님이 갑자기 "나는!! 디자인실 다 사표쓰면 좋겠어!! 무슨 일처리를 이따구로해!?!?" 이러면서 고함고함을 지르는겁니다...
그당시 분위기가 너무 살벌하고 무거워서 벙져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사고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기도 전에 우리를 먼저 무시하고 봤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래도 50대 여성분이시다 보니까 감정기복이 하루에도 몇십번 왔다갔다 거리고
그게 회사생활에서도 그대로 드러납니다.
자녀들이랑 말다툼 한날이라던가, 사장님이랑 애정싸움 등 회사문제로 싸우는 일이라던가,
그냥 직원들이 자기를 무조건 갑으로 떠받들여야 하는데 그게 안되는 무언가가 자기 눈에 밟힌다던가.. 그럼 무조건 직원들한테 화풀이를 합니다.
일단 아침에 인사를 하면 안받아줍니다.
그리고 사장님이랑 다른 남자직원들이랑은 인사 꼬박꼬박 웃으면서 잘합니다..
이게 무슨짓인지..
일적으로 말을 걸어도 눈도 안마주치고 자리 자리에서 화장하면서 "에.. 에.." 이런식으로 시큰둥하게 대답합니다.
점심을 안먹습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내내 투덜투덜거립니다.
휴..
직원들끼리 존댓말 쓰라고 하면서 정작 본인은 이름 불러가면서 막말도 서슴치 않습니다.
하루는 잡채를 포장해서 왔길래, "오늘 댁에 좋은일 있으세요?^^" 라고 물었다가..
좋은일 있어야 잡채를 먹냐며 되묻길래, 저희집은 생일이나 명절에만 해먹어요~ 라고 말하니까
"엄마 바꿔~" 라며 가족까지 건드네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몰랐습니다.
회식때는 더 가관입니다.
회식하기로 날짜가 정해지면 그날부터 술엄청 먹일꺼라는둥, 컨디션 챙겨오라는둥
집에 못들어간다고 말했냐는둥.. 그러면서 무조건 회식 시작하면 쏘맥입니다.
술을 잘 먹든 못먹든 그건 본인들 (사장, 본부장) 에겐 중요하지 않습니다.
잔이 왜 아직도 안비었냐, 그건 몇잔째냐, 빨리빨리 마셔라
그러면서 본부장님 본인은 쏘맥 두잔도 못먹습니다.. 처음엔 죽어라 먹이다가 나중엔 본인도 힘드니까 먹으라는 소리 안하더군요.. 정말 이상합니다.
즐거운 회식자리 즐겁게 먹다가 끝나면 좀 좋냐구요..
오늘은 4월13일 국회의원 선거날이지요.
몇일전부터 사장님이랑 본부장님이랑 둘이 이야기를 하더니
그날 새벽부터 투표시작하는데 정상출근 하면 되지, 쉬는날 아니다. 우리는 일이 많다.
이러면서 열변들을 토하시더군요..
저희는 기대도 안했습니다.
그냥 일이 많으니 투표하고 출근해야 할꺼같다. 라고 이야기 하셔도 되고
아무말씀 안하셔도 정상출근 할텐데 그렇게 두분이서 직원들 들으라고 이야기를합디다..
그리고 뭐때문에 또 기분이 상했는지 몇일째 인사도 안하고 안받아주네요^^
하.. 정말 너무 힘듭니다.
어딜가나 스트레스 다 있겠지만.. 저는 그만두려 합니다.
이 스트레스와는 다른 부류일것같은 기대감이 있습니다ㅠㅠ
적어도 회사일 실수하지 않게 잘해야지, 이런 압박이면 모를까
한사람의 기분을 살펴가며 말한마디 한마디 기분 맞춰서 하진 않을것 같네요..
제가 잘못을 하지 않아도 잘못을 만드는 느낌입니다.
다들 이렇게 직장상사의 하루에도 수십번 바뀌는 기분을 맞춰가면서 힘들게 생활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