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월 딸을 둔 37세 아버지 입니다

내가아버지라니2016.06.23
조회130

14개월 딸을 둔 37세 아버지 입니다

 

태어날때 저 어릴때 사진이랑 똑같아서 놀랐습니다.

 

다행이도 커가면서 이뻐집니다.

 

어쩔땐 못생겨 보이기도 합니다.

 

친딸이지만 눈은 객관적 입니다.

 

나름대로 하루 한두시간 정도 아이도 보고 기져귀도 갈고 똥도 가끔 닦고 아주가끔 와이프 없을때는 목욕도 시킵니다.

 

아주조금 보육을 돕고 있습니다.

 

아이 키우는데 들어갈 돈 가장에 부양부담 별로 느끼지 않고 키우고있습니다.

 

그게 문제는 아니고요

 

 

제 아이가 생기고 부터 너무 힘이 듭니다.

 

 

감정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tv 에서 아이들 학대나 또는 아이들 아프거나 안좋은 모습 볼때마다  우리 아이가 생각나서 너무 힘듭니다

 

 

다행이도 우리아이는 전혀 아프지도 성장이 늦지도 않고 전혀 걱정없이 자라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된후 저에 감정이 너무 아이들에게 민감해져서 힘이 듭니다.

 

다른 아이들이 힘들거나 안된 모습을 방송 인터넷 등등에서 볼때마다 감정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내 아이가 잘 자랄까 하는 걱정도 너무 크고요.

 

아이 없을때와 생겻을때에 차이가 180도 달라져서

 

감정적으로 추스리기가 너무 힘듭니다.

 

 

첫사랑에 아픔을 심하게 겪고 다시 사랑 하기 두려운 감정같은 기분입니다.

 

아이가 생겨서 너무 아이에 대한 걱정 두려움이 너무 큼니다.

 

자식을 너무 사랑 하게 되는 제 감정이 너무 두렵고 힘듭니다.

 

혹시 큰일 을 겪게되면  세상이 무너질듯한 감정도 들테고

 

무디게 편한 감정으로 살던 이전 생활을 하고싶은데

 

자식을 너무 사랑하게 되는 제감정이 두렵습니다.

 

 

힘드네요...

 

말도안되는 넉두리 한번 적어봅니다.

 

자식 갖은 다른 분은 마음은 어떤가요?

 

 

자식을 너무 사랑 하다가 혹시나 닥칠 시련이 두렵지 않나요?

 

첫 사랑 이후로 사람에 대한 감정 되게 편하게 살았는데

 

어쩔수 없이 자식을 사랑하게 되는 제 감정이 너무 혼란스럽고 힘이 듭니다

 

 

힘든 상황이 와도 편한 한 마음으로 살고싶은데  무딘 마음으로 살고 싶은데 

 

방송이나 인터넷에서 다른 아이 힘들게 사는 모습 보이는것도 너무 제 감정이 힘들어져서 싫고

 

제 자식을 너무 사랑하게 되는 제 마음이 너무 두렵고 힘들어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