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엄마때문에 학원 끊게 생겼음ㅜㅜㅠ

ㅇㅇ2016.06.25
조회118


난 한 학원을 10년 넘게 다니고 있음 초딩때부투 다녔으니까 뭐.. 그래서 나름 학원에 적응을 뛰어넘어서 원장쌤이랑 이야기도 잘하고 친이모처럼 그냥 친함

그런데 학원 선생님중에 내친구a엄마가 있음 물론 a도 나랑 비슷하게 학원을 다님

어릴때 친했긴 했는데 그만큼 젼나 많이 싸워서 그냥 이냥저냥한 사이임..

근데 일은 우리가 고등학교 입학하면서 일어남

b고와 c고가 있는데

b고는 좀 인문계와 실업계 사이라고 할정도로 초반에 소문이 별로 안좋아ㅛ고
c고는 젼나 빡셈 거기다 여고임

난 c고 1지망 적었다가 b고로 튕기고 a는 b고1지망 적었다 c고로 튕김

그때부터 a의 엄마는 쓸ㄷ없는걸로 트집잡기 시작함 b고 교복이 몸에 딱붙는데다 내가 키가 좀 커서 치마(h라인) 가 무릎위로 올라왔는데 처음 부터 그걸 보면서 좀 혐하는 얼굴로 '치마봐라 치마봐 팬티 다 보이겠다' 이러면서 시비를 걸기 시작함

난 그때 그냥 아 치마 짧아서 걱정되셔서 그러시는갑다하며 훈훈하게 지나갔는데 점점 강도가 심해짐

잠와서 엎드리면 '야 피곤한건 c고가 더 피곤해해야지 b고인 니가 왜 피곤해하냐'
공부하기 싫다하면 'c고 애들은 죽어야겠네~'
발랄하게 걸어다니면 'c고애들은 축 쳐졌는데 b고 봐라 신난거

뭐말만 하면 c고는 무슨 b고 따위가 함부로 말붙이면 안되는 특출마게 대단한 명문학교인곳처럼 말함 (쓰다보니 빡친다)

근데 여기서 제일 중요한건 b고 좋음 (억울) 선배들 다 착하고 요번에 c고 보다 도 대학교 잘보냄
그리고 그렇게 어렵고 공부 열심히 한다는 c고 학생(특히 자기딸 a)은 나보다 모의고사 못봄ㅋㅋㅋ



자격지심때문이다 생각하면서 그냥 한귀로 듣고 흘려보내자 하는데 얼마전에 학원차타고 집에 오는데 11인승 차에 11명 꽉채워넣어서 너무 비좁아서
원장쌤한테 '한명만 더타뿌면 신고하는건데!' 장난식으로 말하고 다들 원장쌤포함해서 웃었는데 같이 타고 있던 a엄마가 ' 그전에 내가 니 신고할거다 싸가지 없다고' 라고 말하고 차에 정적이 맴돔 ㅋㅋ 못들은척했지만 매찢. 내가 잘못한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