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타기 너무 힘듬

앵앵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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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와 운이 지지리도 없는 한 학생의 이야기입니다
노잼주의 음슴체로 가요

학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역에서 내렸음. 언덕배기를 올라가고 있는데 엄마한테 전화옴. 띠리리
역에서 환승해서 가면 집앞에서 내리는데 왜 내렸냐고 하심. 여기서부터 뭔가 꼬이는듯 싶었음
나는 헛고생을 했고 다음 역에서라도 타고 가려고 열심히 남은 언덕배기를 올라감. 언덕 꼭대기에 정류장이 있다고 엄마가 60번이나 25번이나 19번을 타고 가라고 하심.
그런데 말끝나자마자 뒤에서 60번이 넘어옴
나는 죽어라고 뛰었는데 사람 뛰는게 버스만함? 당연히 쨉도 안되고 나는 지침.
마저 올라가는데 이번엔 또 25벙이오네? 물론 정류장까진 택도없었기에 그냥 지나감
정류장에 갔더니 마침 60번이 오길래 타려 함
근데 다가가니까 지나쳐 감
.... 한치의 움찔도 없이 그속도로 부웅 감
엄마한테 상황 보고
021을 타고 가라 하심. 노란색 버스라고 하셨는데 마침 저멀리서 노란색에 021 버스가 보임.
하 이제야 하면서 타는데 021-1이었음. 표지판에 021 옆에 작게 다시1이 있렀음. 다행히도 출발을 안해서 후다닥 내렸음
근데 버스들이 다 멀리있어서 결국내가 집까지 걸어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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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주일이 지난오늘 버스를 타려고 20분을 기다렸다가 (분명 4분 걸린댔는데 20분ㅇ 걸림)탔는데 잔액이 부족하다네.
결국 내려서충전하러 갔는데 캐시비는 충전을 안해준다함. ㅅㅂ 어쩐지 진작부터 지갑을 꺼내고싶더라니
그래서 다행히 곧이어 버스가 또 옴
그리고 지금은 그버스를 타고가는즁!

기사님한테 용기내서 역 정보 관련해서 물었는데 2번이나 크게 질문했지만 대답을 안해주시네... 민망보스.. 맨 앞자리에서 얘기했는데....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