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홈피 때문에 생긴 웃긴 사연....

던힐라이트2008.10.20
조회4,295

안녕하세요~ 가끔 심심할때 톡을 보는

 

울산사는 24살 직딩남 입니다...

 

다들 이렇게 시작하더군요 ㅎㅎ

 

제가 글 재주가 없어서....

 

재미가 없더라도 재미있게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몇일 전 이었습니다.....

 

오늘도 저는 일을 마치고 집에와서 씻고 밥을 먹고~~~ 휴식을 취하다가

 

심심하여  일한다고 보지못한 티비 드라마를 다시 보고 있었습니다.

 

그 구라치면 손모가지 짜른다는 드라마 ㅋㅋㅋㅋㅋㅋ

 

한참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어머니가 방문들 두드리며 들어오는겁니다...

 

어머니 : 상훈아~ ( 제 이름이 이상훈 입니다 ㅋㅋ)

 

저 : 와????

 

어머니 : 니 일하러 갔을때 누가 니 찾는 전화 왔었다던데...

 

저 : 누가???? 집으로??? 폰으로는 뭐 특별히 온거 없는데...

 

어머니 : 몰라 아버지가 니 찾는 전화... 비디오 어쩌고 하더라??? 니 뭐 비디오 빌리고

          

              안갔다 준거 있나......

 

저 : ㅋㅋㅋㅋ 비디오??? 갑자기 왠 비디오... 집에 있는 비디오 안쓴지도 몇년은 됐겠다...

    

       그라고 요새 누가 비디오 본다고 그라는데...

   

       다운 받거나 다시보기 그란걸로   인터넷이나 컴퓨터로 본다 아이가....

 

       요즘 비디오가게  장사는 할라나?? ㅋㅋㅋ

 

어머니 : 그런가???? 아무튼 아버지가 그라더라.... 혹시 모르니깐 잘 생각해봐라...

 

            그럼 엄마는 나간다~~~ 쉬어라~       

저 : 알았다... 비디오라...ㅋㅋㅋㅋㅋ

 

그렇게 어머니가 나가시고 저는 곰곰히 생각을 해보았죠.....

 

비디오... 비디오... 비디오.... 요즘 비디오 보는 사람이 누가 있어... 뭐 잘못 걸린 전화겟지

 

하고 생각을 하고..... 드라마를 마저 보고.... 음악이나 들을까 해서 미니홈피를

 

들어가서 확인을 하면서 음악을 듣고 있었는데....................

 

갑자기 저도 모르게 뻥 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난또 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 봤더니.....................

 

 

 

 

 

 

 

 

 

 

 

 

 

안녕하세요 이상훈님
비디오대여점 영화마을 입니다

도통 전화가 되지않아 이렇게
싸이까지 오게됐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대여해가신 '욕정의육체'와
'시키면 하는 여자' 비디오 회수 문제로
연락을 수차례 드렸으나,
연락이 너무도 안되서 이렇게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보시는데로 비디오 반납 부탁드립니다

또한,

저번에 보시구 반납하셨던
'테크닉죽이는여자'는 특정부분을 너무도
많이 반복시청하여서
테이프가 손상되었습니다

살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때 부탁해놓으신 꼭 준비하라던 영화

"마님은 돌쇠에게 왜 쌀밥을 주었나"
2편모두 준비해 놓왔으니 들리셔서
대여해 가시기 바랍니다

항상 저희 비디오 대여점을 이용해 주시는
고객님 더 좋은 서비스로 모시겠습니다.

더불어 고객님에 등급이 실버에서
골드로 변경했음을 알려 드립니다

 

 

 

 

이런 글을 지인이 써놓아서....ㅋㅋㅋㅋㅋ

 

저희 아버지가 싸이는 할줄 모르시는데 인터넷 주소 즐겨찾기에 제꺼랑 제 동생

 

미니홈피를 추가 해놓으셔서 가끔 들어와 보시는데..... 그래서 이글을 보고

 

어머니께 말씀을 했나봅니다...ㅋㅋ 이 글을 진지하게 읽으면서 생각 하셨을

 

아버지를 생각하니 웃음이 나네요 ㅋㅋㅋ

 

그리고  마침 참 내용도 거시기 하네요.....ㅋㅋㅋㅋ

 

앞으로는 이런 장난을 쳐도 비밀글을 이용합시다~~ ㅋㅋ

 

보는 부모님 오해하십니다 ㅋㅋ

 

아무튼.... 재미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