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다섯 서울에서 자취하고 있는 여자사람 입니다 저에게는 무능력하기 그지없는 엄마와 아빠가 있고 남동생이 한명 있습니다 제가 2년 전 부모님께 돈을 빌려 드린 적이 있습니다 친구와 파주에서 생산직 일을 하면서 1년동안 열심히 돈을 벌어 그동안 하고 싶었던 것 들을 이루기 위해서 1년 일을 하고 각자 제자리로 돌아가기로 했어요 사건의 발단은 2년전 부터 시작되었어요 어느 날 전화를 한통 받았는데 엄마라는 사람이 호프를 차리겠다며 돈이 부족한데 오백만원만 빌려달라고 저는 싫다고 거절 했죠 평상시 저희집 사정이 좋지 않아서 돈 빌릴 곳이 없기에 저에게 전화를 해서 부탁을한거죠 가게를 차린다고 해도 저희집이 원래 전라도 시골집이라서 장사도 잘 안될거라는거 딱 보면 답이 나오는데 고집을 피우십니다 2주간 싸우고 싸우다 결국 적금 만기 2달을 앞두고 적금을 깨고 빌려줬어요 그렇게 제 이름으로 가게를 차렸어요 너무 어렸을 때라서 아무 개념이 없었어요 한번은 아빠가 전라도에서 파주까지 친히 온겁니다 반가운 마음에 회사에 사정을 얘기하고 잔업을 빼고 아빠를 만나러 갔는데 은행을 데려가는 겁니다 알고 봤더니 대출하려고 왔던겁니다 가게 차린지 얼마 안돼서 당구장을 차리겠다고 아빠까지 난리네요 제 이름으로 대출을 얼마까지 받을 수 있을지 제가 시골에 없으니까 저 있는 곳까지 찾아와서 그날은 하루종일 은행만 왔다갔다 했네요 서류 준비해서 은행에 제출 하고 아빠가 하라는대로만 하라며 그렇게 갔어요 주변에서는 다 말렸죠 저도 그들과 같은 생각이구요 그렇게 싸우고 또 싸우다 지쳐서 혼자서 필요한 서류를 챙겨들고 은행을 갔습니다 그렇게 천만원짜리의 대출을 받고 최대한 많이 받을 수 있을 만큼 받으라고 한 금액이 천만원 입니다 결국 대출을 해주었고 1년 일을 다 채우고 전라도 시골로 내려갔습니다 틈만나면 당구장 와서 알바좀 해라.. 밤에는 가게좀 봐주라... 아파서 병원 갔다온 날은 니 그래서 가게 볼 수 있느냐 그럴거면 집으로 가라고 소리소리를 지르고 새벽까지 일 하고 자고있는 엄마를 깨워서 아침일찍 당구장으로 출근 시키고 밤 되면 호프집으로 보내고 아빠란 인간은 그렇게 하루를 보냅니다 생산직 일을 쉬고 3달정도를 그렇게 집에서 쉬었어요 6개월 정도 직장생활을 했는데 돈이 너무 안되고 어린나이에 돈 맛을 알아버린것도 있고 다시 친구와 재입사를 하게 됐어요 그렇게 일을 하는데 그 사이에 호프 먼저 문을 닫고 가게를 헐값에 넘겼답니다 장사가 안되서 말이에요 사실 처음엔 주변 사람들이며 제 친구들이며 많이 와서 매출이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손님도 줄고 매출도 떨어지고 하루하루가 적자고 그 후로 당구장도 넘겼네요 아이고 내돈........ 엄마와 아빠 말은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만 반복하고 다시 본업을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낸다고 하네요 그렇게 7개월쯤 지났을까 칠백만원짜리 단기대출좀 해달라고 부탁질을 하네요 아빠란 인간이 저는 밤이고 낮이고 전화로 싸웠습니다 기숙사에서 울면서 나 이제 아빠 못믿는다고 가게 차릴때 빌려준 돈 못받았거든요 저 아침마다 당구장 와서 일 하라고 괴롭혔던 것도 생각나면서 이럴려고 돈 빌려갔냐고 생활이 많이 어려워졌대요 요양원에 할머니가 계시는데 병원비도 몇달 밀려서 못내고 집값도 못내고 심지어 엄마 몰래 사채도 썻다고 보험금도 못내서 몇달 째 밀려있어서 보험 아주머니가 저랑 아는 사이인데 연락이 올 정도로 너희 아버지 연락 안된다 보험금 꼭좀 납입 해달라고 일곱달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도대체 저 그날 울면서 출근했어요 하지만 아빠란 인간은 설마 너 잘못되게 하겠냐 이 일만 해결 되면 거제도로 가서 일 할거니까 부탁한다고 꼭 내일까지 해야한다고 하기에 또 마음 약해져서 대출을 해줬죠 제 카드값에 나가는 줄 몰랐어요 진짜로 다음달 카드대금에 보니까 제 통장에서 나가더라구요 진짜 대출에 대 자도 모르는 무식자에요 저...... 처음에 보니까 칠만원씩 내더라구요 아빠는 모르쇠......한 두번정도 내 돈으로 냈는데 이게 너무 화가나는 거에요 뻔뻔하게 나오니까 자식한테 한마디 고맙다 미안하다 라는 말 없이 돈 내주는대로 가만히 있으니까 일이 계속 되니까 저도 화가나서 전화로 매번 싸우고 이틀정도 빼고 집 다녀와서 싸우고 회사 재입사 하고 1년만에 나와서 해외여행의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또 힘들다고 징징대길래 맘 약해져서 사백만원을 또 꼬라박았네요 그인간한테 그뒤로 핸드폰 요금 밀렸는데 돈좀 내달라 사채 몰래 쓴거 이자가 너무 비싸서 그러는데 좀 내달라 엄마가 백내장 수술을 했는데 수술비좀 내달라 저를 은행으로 착각합니다 이자는 제 돈으로 다내고 원금이 남았는데 매월 40조금 넘게 내는데 여행을 다녀 온 후로 가진돈으로 자취를 하게 됐어요 그냥 평범한 직장 다니면서 돈을 버는데 생산직 보다는 덜 벌어요 월세 내고 저축 하고 하면 원금 낼 돈이 없어요 원금이 자꾸 밀리니까 제가 닥달을 했어요 돈좀 내라고 내일 당장 카드대금 나가는 날인데 뭐하냐 돈좀 빨리 마련해라 하니까 내일만 하루만 이번주까지 이딴 말을 해가면서 지금 두달째 안내고 있어요 카드사에선 독촉전화가 하루도 안빠지고 오구요 엄마란 인간은 살았는지 죽었는지 동생 일 때문에 생사 확인이 안되요 전화기는 맨날 꺼져있고 동생도 골치 아픈 일이 생겨서 제가 살고 있는 원룸에서 종강 때 까지만 같이 살고 있어요 아빠라는 인간은 전화를 오십통을 해야 겨우 한통 받구요 전화 하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거나 어~어~그래 니혼자 맘껏 떠들어~ 이러질 않나 통화 버튼만 눌러놓고 지 할일 하고요 일을 하고는 있는건지 엄마란 사람은 처음엔 알겠다 아빠한테 말 해놓을게 걱정하지마 이러더니 연락 두절이고 이거 누구한테 말 할 사람도 없고 인터넷 쳐보니 이 인간 가족이라는 명목하에 고소도 안된다고 하고 점집을 가서 점을 봤는데 엄마가 손놓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다른 남자가 생겼다고 뭐 연락이 되야 확인을 하던말던 하겠는데 만약 사실이라면 정말 최악이고 막장중 최고네요 개인 회생도 아직 조건에 못미쳐서 신청도 안된다네요 하고 있는 일 접고 다시 생산직 들어갈까봐요 어린 나이에 몸고생 마음고생 해가면서 힘들게 번 돈을 그렇게 쉽게 가져가서는 나몰라라 하고 저도 병신이네요 이제는 그러지 말아야지 해놓고 아빠 목소리 들으면 마음약해지고 그딴 연기에 속았다니 제가 한없이 병신 같네요 해결을 봐야 하는데 아빤 계속 현금서비스로 내고 또 내고 하면 되는데 왜 안했냐고 오히려 큰소리네요 미친놈이 그게 할말인건지 제가 살고있는 원룸 보증금을 빼고 돈을 갚아나갈 생각인데 또 생각해 보니 내가 쓴 돈도 아니고 억울한데 공장 가는거 죽기보다 싫어요 사실 재입사 하고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게 일했어서........ 하지만 이게 현실이라는게 정말 죽고 싶을 만큼 부정하고 싶어요 가족이랑은 이제 연락 끊고 지낼 예정이에요 눈앞이 캄캄하네요 글로 표현을 잘 못해서ㅠㅠ 어디다 말을 할 수도 없고 쪽팔리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답답해서 글 한번 써봤어요....
아빠땜에 빚쟁이 됐어요
저에게는 무능력하기 그지없는 엄마와 아빠가 있고
남동생이 한명 있습니다
제가 2년 전 부모님께 돈을 빌려 드린 적이 있습니다
친구와 파주에서 생산직 일을 하면서 1년동안 열심히 돈을 벌어
그동안 하고 싶었던 것 들을 이루기 위해서 1년 일을 하고
각자 제자리로 돌아가기로 했어요
사건의 발단은 2년전 부터 시작되었어요
어느 날 전화를 한통 받았는데 엄마라는 사람이 호프를 차리겠다며 돈이 부족한데 오백만원만 빌려달라고
저는 싫다고 거절 했죠
평상시 저희집 사정이 좋지 않아서 돈 빌릴 곳이 없기에 저에게 전화를 해서 부탁을한거죠 가게를 차린다고 해도
저희집이 원래 전라도 시골집이라서 장사도 잘 안될거라는거 딱 보면 답이 나오는데
고집을 피우십니다
2주간 싸우고 싸우다
결국 적금 만기 2달을 앞두고
적금을 깨고 빌려줬어요
그렇게 제 이름으로 가게를 차렸어요
너무 어렸을 때라서 아무 개념이 없었어요
한번은 아빠가 전라도에서 파주까지 친히 온겁니다
반가운 마음에 회사에 사정을 얘기하고
잔업을 빼고 아빠를 만나러 갔는데
은행을 데려가는 겁니다
알고 봤더니 대출하려고 왔던겁니다
가게 차린지 얼마 안돼서 당구장을 차리겠다고
아빠까지 난리네요
제 이름으로 대출을 얼마까지 받을 수 있을지
제가 시골에 없으니까 저 있는 곳까지 찾아와서
그날은 하루종일 은행만 왔다갔다 했네요
서류 준비해서 은행에 제출 하고 아빠가 하라는대로만 하라며
그렇게 갔어요
주변에서는 다 말렸죠 저도 그들과 같은 생각이구요
그렇게 싸우고 또 싸우다 지쳐서
혼자서 필요한 서류를 챙겨들고 은행을 갔습니다
그렇게 천만원짜리의 대출을 받고
최대한 많이 받을 수 있을 만큼 받으라고 한 금액이
천만원 입니다
결국 대출을 해주었고
1년 일을 다 채우고 전라도 시골로 내려갔습니다
틈만나면 당구장 와서 알바좀 해라..
밤에는 가게좀 봐주라...
아파서 병원 갔다온 날은 니 그래서 가게 볼 수 있느냐
그럴거면 집으로 가라고 소리소리를 지르고
새벽까지 일 하고 자고있는 엄마를 깨워서 아침일찍
당구장으로 출근 시키고 밤 되면 호프집으로 보내고
아빠란 인간은 그렇게 하루를 보냅니다
생산직 일을 쉬고 3달정도를 그렇게 집에서 쉬었어요
6개월 정도 직장생활을 했는데 돈이 너무 안되고
어린나이에 돈 맛을 알아버린것도 있고
다시 친구와 재입사를 하게 됐어요
그렇게 일을 하는데 그 사이에 호프 먼저 문을 닫고
가게를 헐값에 넘겼답니다
장사가 안되서 말이에요
사실 처음엔 주변 사람들이며 제 친구들이며
많이 와서 매출이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손님도 줄고
매출도 떨어지고 하루하루가 적자고
그 후로 당구장도 넘겼네요 아이고 내돈........
엄마와 아빠 말은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만 반복하고
다시 본업을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낸다고 하네요
그렇게 7개월쯤 지났을까
칠백만원짜리 단기대출좀 해달라고 부탁질을 하네요
아빠란 인간이 저는 밤이고 낮이고 전화로 싸웠습니다
기숙사에서 울면서 나 이제 아빠 못믿는다고
가게 차릴때 빌려준 돈 못받았거든요
저 아침마다 당구장 와서 일 하라고 괴롭혔던 것도
생각나면서 이럴려고 돈 빌려갔냐고
생활이 많이 어려워졌대요
요양원에 할머니가 계시는데 병원비도 몇달 밀려서 못내고
집값도 못내고 심지어 엄마 몰래 사채도 썻다고
보험금도 못내서 몇달 째 밀려있어서
보험 아주머니가 저랑 아는 사이인데 연락이 올 정도로
너희 아버지 연락 안된다 보험금 꼭좀 납입 해달라고
일곱달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도대체
저 그날 울면서 출근했어요
하지만 아빠란 인간은 설마 너 잘못되게 하겠냐
이 일만 해결 되면 거제도로 가서 일 할거니까
부탁한다고 꼭 내일까지 해야한다고 하기에
또 마음 약해져서 대출을 해줬죠
제 카드값에 나가는 줄 몰랐어요 진짜로 다음달 카드대금에 보니까 제 통장에서 나가더라구요
진짜 대출에 대 자도 모르는 무식자에요 저......
처음에 보니까 칠만원씩 내더라구요
아빠는 모르쇠......한 두번정도 내 돈으로 냈는데
이게 너무 화가나는 거에요
뻔뻔하게 나오니까 자식한테 한마디 고맙다 미안하다
라는 말 없이 돈 내주는대로 가만히 있으니까
일이 계속 되니까 저도 화가나서 전화로 매번 싸우고
이틀정도 빼고 집 다녀와서 싸우고
회사 재입사 하고 1년만에 나와서 해외여행의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또 힘들다고 징징대길래
맘 약해져서 사백만원을 또 꼬라박았네요 그인간한테
그뒤로 핸드폰 요금 밀렸는데 돈좀 내달라
사채 몰래 쓴거 이자가 너무 비싸서 그러는데 좀 내달라
엄마가 백내장 수술을 했는데
수술비좀 내달라
저를 은행으로 착각합니다
이자는 제 돈으로 다내고 원금이 남았는데 매월 40조금 넘게 내는데
여행을 다녀 온 후로 가진돈으로 자취를 하게 됐어요
그냥 평범한 직장 다니면서 돈을 버는데
생산직 보다는 덜 벌어요
월세 내고 저축 하고 하면 원금 낼 돈이 없어요
원금이 자꾸 밀리니까 제가 닥달을 했어요
돈좀 내라고 내일 당장 카드대금 나가는 날인데 뭐하냐
돈좀 빨리 마련해라
하니까 내일만 하루만 이번주까지
이딴 말을 해가면서 지금 두달째 안내고 있어요
카드사에선 독촉전화가 하루도 안빠지고 오구요
엄마란 인간은 살았는지 죽었는지
동생 일 때문에
생사 확인이 안되요 전화기는 맨날 꺼져있고
동생도 골치 아픈 일이 생겨서 제가 살고 있는 원룸에서
종강 때 까지만 같이 살고 있어요
아빠라는 인간은 전화를 오십통을 해야 겨우 한통 받구요
전화 하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거나
어~어~그래 니혼자 맘껏 떠들어~ 이러질 않나
통화 버튼만 눌러놓고 지 할일 하고요
일을 하고는 있는건지 엄마란 사람은 처음엔
알겠다 아빠한테 말 해놓을게 걱정하지마 이러더니
연락 두절이고 이거 누구한테 말 할 사람도 없고
인터넷 쳐보니 이 인간 가족이라는 명목하에
고소도 안된다고 하고
점집을 가서 점을 봤는데
엄마가 손놓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다른 남자가 생겼다고
뭐 연락이 되야 확인을 하던말던 하겠는데 만약 사실이라면
정말 최악이고 막장중 최고네요
개인 회생도 아직 조건에 못미쳐서 신청도 안된다네요
하고 있는 일 접고 다시 생산직 들어갈까봐요
어린 나이에 몸고생 마음고생 해가면서 힘들게 번 돈을
그렇게 쉽게 가져가서는 나몰라라 하고
저도 병신이네요
이제는 그러지 말아야지 해놓고
아빠 목소리 들으면 마음약해지고
그딴 연기에 속았다니 제가 한없이 병신 같네요
해결을 봐야 하는데
아빤 계속 현금서비스로 내고 또 내고 하면 되는데
왜 안했냐고 오히려 큰소리네요 미친놈이
그게 할말인건지
제가 살고있는 원룸 보증금을 빼고 돈을 갚아나갈
생각인데 또 생각해 보니 내가 쓴 돈도 아니고 억울한데
공장 가는거 죽기보다 싫어요 사실 재입사 하고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게 일했어서........ 하지만 이게 현실이라는게 정말 죽고 싶을 만큼 부정하고 싶어요
가족이랑은 이제 연락 끊고 지낼 예정이에요
눈앞이 캄캄하네요 글로 표현을 잘 못해서ㅠㅠ
어디다 말을 할 수도 없고 쪽팔리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답답해서 글 한번 써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