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이해가 안돼요. (꼭 조언 부탁드려요.)

내생각은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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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여기 방 톡커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싶네요...

저는 20살 여대생이고, 대학은 집에서 통학을 하면서다니고있어요.

우선, 엄마는 항상 중고등학교때도 그렇고 제가 없으면 제방을 뒤져요...

몇번 말해도 엄마는 그럼 너가 정리를 하지 그래. 하도 지저분해서 내가 치운거야 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제가 어지럽히면서 쓰는 성격도 아니고 물건을 그 자리 그대로 놓고 쓰거든요..

그리고 제가 화장품을 사면 그걸 꼭 확인해보고 어느날 없어져있는 화장도구나 화장품이 있어 어딨냐고 물어봐도 모른다고 그러길래 안방에 가보니 화장대에 있어요. 그래서 화를 내면 너도 엄마꺼 쓰면서 왜 나는 못쓰게하냐고 화를 냅니다. 제가 쓰는건 손톱깍이나. 쪽집게? 그리고서는 왜 자기 몰래 화장품을 사냐고 화를 내고요.

오늘 제가 이 글을 쓴 가장 큰 이유는 엄막 너무 마음대로 제방을 다 뒤집니다. 필요도 없는 서랍도 뒤지고, 제 책꽂이 하나하나도 다 뒤집니다. 제가 남자친구한테 백일 편지를 받았고. 부모님 몰래 비밀연애를 했는데, 학교에 다녀와보니 정말 정리할필요도 없던 제 방이 엄마방식대로 정리가 되어져있었고, 제 연애편지를 엄마가 다 읽어보시고는 오늘 저를 굉장히 쌀쌀맞게 대합니다.

어릴때는 옆으로 빼둔 학교 가정통신문을 엄마가 버려서 학교에 제출하지 못하고 혼난적도 있고...

하지만 제가 하지말라고 말해봤자 엄마는 오히려 화를 냅니다. 그러고서는 집을 나가래요...진짜...또 막상 집을 나가면 전화로 온갖년 욕을 다해가며 집에 오라고 지랄을 합니다.

.....저는 화장품이 그리 많은것이 아니에요. 화장을 하면 [비비크림, 눈썹정리, 틴트] 여기서 더 하는것도 아니고 조금만 입술을 진하게 바르면 술집년이라고 그래요...나가서 남자한테 가슴만지게하는 법이나 배우라고 발라당 까졌다고..하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제가 저번에 처음으로 탈색을 했는데 저보고 튀기? 동남아 혼혈같다고 날라리 같으니깐 밖에서는 아는척하지도 말래요...

한참 재밌게 놀 나이에 통금시간이 10시에요. 그것도 10시 딱 맞춰 들어가면 비아냥과 욕설을 해요. 술쳐먹고 다닌다고 통금시간 10시 해줬더니 10시 딱 맞춰서 들어온다고 또 술집년이라고 그러네요.  전 이 소리를 초등학교2학년때부터 들었어요. 발레학원다닐때 좀 꾸미고 나간다고 술집을 나가래요. 온갖 욕은 안들어본적이 없어요. 그리고 항상 엄마는 제 약점을 가지고 비아냥 대요..

제가 중고등 시절에 친구들이랑 사이가 안좋으면 가족들 다 있는데서 왕따주제에 저러니깐 친구가 없지 쟤가 별다른 수가 있어? 그러고 고삼때는 은둔형 외톨이라고 그러고 대학교를 추가합격해서 붙었는데 꼴통대학 붙어서 꼴통짓하고 다니니 어쩔수 없지 이러면서 항상 비아냥대고 제 친구들을 평가해요. 쟤는 어떻고 어떻다 ....

제가 대학교 와서 맘에 맞는 친구들을 사겼어요. 마음이 통해서 보니 집안사정도 비슷하고 그러다 보니 친구들을 만나는 횟수도 많아지고 알바도 하고 그러는데 제 친구들때문에 제가 똑같이 변해간다고 제 친구들을 정말 안좋게 보더라고요...

이 글을 읽으시고 그냥 나가살으면 되지라고 말하시겠지만, 나가사는것도 제맘대로 안돼요..

부모님이 허락을 안해주시는 이유가 남자끼고 담배피고 놀거라고. 하....진짜 더 적고싶은데 막상 적을려니 생각이 잘안나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