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1되는 여학생이야ㅋㅋㅋ 판 가끔 들어와서 웃긴거 보고 좋아하고 그냥 그런 학생이야..
그냥 갑자기 문제풀다가 울컥하더라고..
옛날에는 내가 공부를 잘 하는 줄 알았고 항상 그 기분이 좋고 책도 많이 읽었는데 중학생들어와서 대치동으로 옮기니까 차원이 다른거야ㅋㅋㅋㅋ얘들은 뭔데 나랑 동갑인데 왜이렇게 똑똑한가 싶기도 하고 분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나도 저렇게 될수 있나 싶기도 하고 중2때 까지는 친구들도 사귀면서 학원 잘 다녔는데 중3되고 예비고1되니까 갑자기 주변에서 압박감을 주는거야 둘러보니 친구들은 기벡 확통 미2 다 끝내놓는데 나는 미1까지 그냥 훑기만 하고 엄마가 어렵사리 좋지않은 형편에 비싼돈 들여서 보내는데 내가 너무 못하니까 집이 멀어서 1시간정도 걸리는데 창밖에 보면서 울기도 좀 많이 울고 그랬어.
언니가 하나 있는데 삼수 까지했는데도 대학교를 못갔어. 되게 잘했었는데 못가는걸 내가 커가면서 보니까 갑자기 너무 불안한거야. 나는 이렇게 노력도 안하고 노는데 나도 대학 못가면 어떡하지? 싶기도 하고 그런 생각하면서 진짜 원하는 공부가 아니라 대학을 가기위해서 라는게 체감이 들어서 더 눈물나고 힘들고 그러더라고..
또 막상 이렇게 생각해놓고 공부 안하고 그러는거 보면 진짜 내가 봐도 내가 너무 한심스럽고 미치겠고 영어단어 안외워 지는거 보면 막 짜증나고 다른애들 보면 한참 위에 있는데 나만 바닥에 있고
초등학교 4학년때 부터 학원다녔었는데 그때문에 숙제하느라 학원가느라 친구들이랑 많이 못갔었는데 그게 좀 속상하네. 그거때문에 애들이랑도 많이 싸우고 했었는데 굳이 초등학생 때 부터 그렇게 해야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ㅎㅎ..
우리나라 교육열이 높은데 복지가 잘 안돼있다는말을 어디선가 지인이 해줬는데 너무 공감하더라고. 외국인이 봐도 못 풀 영어를 가져다가 풀라고 하는 우리 사회가 진짜 너무 신물 나게 싫었어.. 학원에서도 집에서도 주변인물들 한테서도 못하면 다독임받고 위로 받고 그래야 할 나이라고 생각해 10대는. 아직 미성숙 하고 어른들은 이미 겪었으니까 무엇이 가장 좋은 해결책인지 알테니까. 내 주위에는 그런 분들이 없어. 못하면 못한다고 잘하면 더 잘하라고 힘들다고 하면 너보다 더 힘든사람이 많다고 고작 그거가지고 그러냐고 하는 사람들 때문에 더 힘들었어.. 너희들은 그런거 없이 그냥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라고 말하지만 결국 대한민국에 태어나면 이런 스트레스를 받겠지... 새벽에 갑자기 눈물나서 써봤어... 나중에 보면 이불킥하겠지... 사진은 내가 좋아하는 말들..읽었을진 모르겠지만 읽어줘서 고마워♡
그냥 새벽이라 문제 풀다가 울컥하네
그냥 갑자기 문제풀다가 울컥하더라고..
옛날에는 내가 공부를 잘 하는 줄 알았고 항상 그 기분이 좋고 책도 많이 읽었는데 중학생들어와서 대치동으로 옮기니까 차원이 다른거야ㅋㅋㅋㅋ얘들은 뭔데 나랑 동갑인데 왜이렇게 똑똑한가 싶기도 하고 분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나도 저렇게 될수 있나 싶기도 하고 중2때 까지는 친구들도 사귀면서 학원 잘 다녔는데 중3되고 예비고1되니까 갑자기 주변에서 압박감을 주는거야 둘러보니 친구들은 기벡 확통 미2 다 끝내놓는데 나는 미1까지 그냥 훑기만 하고 엄마가 어렵사리 좋지않은 형편에 비싼돈 들여서 보내는데 내가 너무 못하니까 집이 멀어서 1시간정도 걸리는데 창밖에 보면서 울기도 좀 많이 울고 그랬어.
언니가 하나 있는데 삼수 까지했는데도 대학교를 못갔어. 되게 잘했었는데 못가는걸 내가 커가면서 보니까 갑자기 너무 불안한거야. 나는 이렇게 노력도 안하고 노는데 나도 대학 못가면 어떡하지? 싶기도 하고 그런 생각하면서 진짜 원하는 공부가 아니라 대학을 가기위해서 라는게 체감이 들어서 더 눈물나고 힘들고 그러더라고..
또 막상 이렇게 생각해놓고 공부 안하고 그러는거 보면 진짜 내가 봐도 내가 너무 한심스럽고 미치겠고 영어단어 안외워 지는거 보면 막 짜증나고 다른애들 보면 한참 위에 있는데 나만 바닥에 있고
초등학교 4학년때 부터 학원다녔었는데 그때문에 숙제하느라 학원가느라 친구들이랑 많이 못갔었는데 그게 좀 속상하네. 그거때문에 애들이랑도 많이 싸우고 했었는데 굳이 초등학생 때 부터 그렇게 해야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ㅎㅎ..
우리나라 교육열이 높은데 복지가 잘 안돼있다는말을 어디선가 지인이 해줬는데 너무 공감하더라고. 외국인이 봐도 못 풀 영어를 가져다가 풀라고 하는 우리 사회가 진짜 너무 신물 나게 싫었어.. 학원에서도 집에서도 주변인물들 한테서도 못하면 다독임받고 위로 받고 그래야 할 나이라고 생각해 10대는. 아직 미성숙 하고 어른들은 이미 겪었으니까 무엇이 가장 좋은 해결책인지 알테니까. 내 주위에는 그런 분들이 없어. 못하면 못한다고 잘하면 더 잘하라고 힘들다고 하면 너보다 더 힘든사람이 많다고 고작 그거가지고 그러냐고 하는 사람들 때문에 더 힘들었어.. 너희들은 그런거 없이 그냥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라고 말하지만 결국 대한민국에 태어나면 이런 스트레스를 받겠지... 새벽에 갑자기 눈물나서 써봤어... 나중에 보면 이불킥하겠지... 사진은 내가 좋아하는 말들..읽었을진 모르겠지만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