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초반 교환학생 준비하는 학생인데요, 토플성적이 좀처럼 안나와서 혼자 공부할 시간이 필요 하겠구나 싶어서 리스닝이랑 스피킹 문제집을 바리바리 싸들고 낮에 카페에 갔습니다. 흔한 프렌차이즈 카페 2층에는 콘센트도 있고 안쪽에 편안한 소파도 있기에 공부에 최적이라 학기중에도 시험공부하러 자주 갔습니다. 그런데 오늘 정말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공부 하면서 감탄사(집중이 매우 안되서 흔히 하는 욕짓거리)를 쏟아내는 사람도 아니며 시끄럽게 떠드는 주변사람에게 눈치를 주거나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하는 그런 타입이 아닙니다.오히려 저는 잡음이 섞인 환경에서 집중이 잘 되는 편입니다. 오늘 제 옆에 여자 두 분이 리스닝을 하는데 정말 오랜만에 만난 사이처럼 수다를 떨더군요. 제가 생각하기에 카페는 스터디도 하고 친구랑 만나서 음료수를 마시며 얘기도하고 전화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공사하는 수준의 소음으로 다른 사람한테 피해를 끼치는 것은 안되죠.
그런데 제가 스피킹 지문을 보며 입으로 외울때쯤 앉아있던 분들이 가고 소파가 있는 같은 라인의 안쪽에 앉아있던 남성분이 제 옆으로 자리를 옮기더군요.
들으려고 하지 않아도 목청도 좋게 자기 여친이랑 통화를 하는 듯했어요. 저는 개의치 않고 스피킹연습을 했고요. 그런데 그 남성분이 갑자기 "아, 나 쟤 졸라 싫어, 짜증나 죽겠어. 왜 저러는 거야 진짜 계속 반복한 다니깐" 제 귀에 들리 도록 그렇게 불평을 하더라구요.(솔직히 찡찡거리는거에 가까웠음) 거의 30분간 처음엔 긴가민가 했어요. 내 얘기가 아니겠거니 하면서. 근데 쟤가 잠시 휴대폰을 켜서 카톡을 확인하려고 중단했더니 "아 이제 끝났네" 이러더군요, 그 순간 저 남자가 내 욕을 하고 있었던거구나 싶었죠. 어디 옆사람 무서워서 공부도 못하겠습니다..하 물론 제 입장에서 쓴거라서 주관적일수 있지만 장담하는데 결코 큰 목소리로 영어 스크립트를 읊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글을 쓰는 것만 봐도 전 다른 사람을 굉장히 의식하는 편이라 남에게 민폐끼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고 미안하게 여깁니다. 그 외 그 남자를 거슬리게 하는 다른 것도 없었다고 봅니다.자리야 사람이 별로 안 많으면 한 사람이 테이블을 다 차지 하기도 하며 그 사람 역시 테이블을 다차지하고 있었구요, 자기 안방인 것 마냥 의자에 거의 누워서 전화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결코 문제 될 건 없었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본인이 꼬우면 자리를 옮기지 말지 왜 다 들리 도록 터무니 없이 욕을 하는지 이해가 안되고 아직까지 분이 안 풀리네요. 솔직히 글을 쓸게 아니라 제가 그자리에서 따졌어야하나 싶지만 그러기엔 제가 내성적이고 속으로 꾹꾹 참는 편이라서 답답하네요...
카페에서 공부하는데
참고로 저는 공부 하면서 감탄사(집중이 매우 안되서 흔히 하는 욕짓거리)를 쏟아내는 사람도 아니며 시끄럽게 떠드는 주변사람에게 눈치를 주거나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하는 그런 타입이 아닙니다.오히려 저는 잡음이 섞인 환경에서 집중이 잘 되는 편입니다.
오늘 제 옆에 여자 두 분이 리스닝을 하는데 정말 오랜만에 만난 사이처럼 수다를 떨더군요. 제가 생각하기에 카페는 스터디도 하고 친구랑 만나서 음료수를 마시며 얘기도하고 전화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공사하는 수준의 소음으로 다른 사람한테 피해를 끼치는 것은 안되죠.
그런데 제가 스피킹 지문을 보며 입으로 외울때쯤 앉아있던 분들이 가고 소파가 있는 같은 라인의 안쪽에 앉아있던 남성분이 제 옆으로 자리를 옮기더군요.
들으려고 하지 않아도 목청도 좋게 자기 여친이랑 통화를 하는 듯했어요. 저는 개의치 않고 스피킹연습을 했고요.
그런데 그 남성분이 갑자기 "아, 나 쟤 졸라 싫어, 짜증나 죽겠어. 왜 저러는 거야 진짜 계속 반복한 다니깐" 제 귀에 들리 도록 그렇게 불평을 하더라구요.(솔직히 찡찡거리는거에 가까웠음) 거의 30분간
처음엔 긴가민가 했어요. 내 얘기가 아니겠거니 하면서. 근데 쟤가 잠시 휴대폰을 켜서 카톡을 확인하려고 중단했더니 "아 이제 끝났네" 이러더군요, 그 순간 저 남자가 내 욕을 하고 있었던거구나 싶었죠.
어디 옆사람 무서워서 공부도 못하겠습니다..하
물론 제 입장에서 쓴거라서 주관적일수 있지만 장담하는데 결코 큰 목소리로 영어 스크립트를 읊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글을 쓰는 것만 봐도 전 다른 사람을 굉장히 의식하는 편이라 남에게 민폐끼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고 미안하게 여깁니다.
그 외 그 남자를 거슬리게 하는 다른 것도 없었다고 봅니다.자리야 사람이 별로 안 많으면 한 사람이 테이블을 다 차지 하기도 하며 그 사람 역시 테이블을 다차지하고 있었구요, 자기 안방인 것 마냥 의자에 거의 누워서 전화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결코 문제 될 건 없었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본인이 꼬우면 자리를 옮기지 말지 왜 다 들리 도록 터무니 없이 욕을 하는지 이해가 안되고 아직까지 분이 안 풀리네요.
솔직히 글을 쓸게 아니라 제가 그자리에서 따졌어야하나 싶지만 그러기엔 제가 내성적이고 속으로 꾹꾹 참는 편이라서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