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교육 어떻게 시켜야되나요 진짜 죽고싶어여;; (빡침주의 ㅋㅋ)

깨깨깨깨깨깨깨깨버리고싶어2017.02.17
조회3,039

안녕하세여 저는 이제 막 갓슴살 된 사람입니다

욕설들두 있는데 혹시 무난한 욕설들을 보기 싫으시다면
뒤로 나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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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슴체로 쓰겠음


아까도 말했듯이 나는 갓스무살이 됀 아기임


일단 내 동생은 이제 고2가 됌

내 위로는 2살 위인 오빠가 있음

22살>20살>18살

보시다시피 다 2살 차이임 ㅋㅋㅋ 최악의 2년차이




우리오빠는 자랑스러운 귀신도 잡는 해병대 출신이고

우리동생은 자랑스러운 북한도 무서워서 못쳐들어오는
중2병에 앓고 있음ㅋㅋㅋㅋㅋㅋ


중2병을 2년 가까이 앓고 계신다.




우리 동생의 전적을 말하자면






중1때 학폭위 3~4번? 경찰신고 2번 선생인권 뭐시기로 선도위원회 2번

중2때 담배걸림 술걸림 집 나갔다가 경찰에 잡혀서 집들어옴

중3때 담배걸림 술걸림 한달동안 집나감 토토?였나 도박하다 걸림 야동보다 걸림 소년원 들어갔었음

고1때 재판 2번 봄 엄마를 울게함


참 철부지 없는 개새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참고로 내 동생 여자 ㅇㅇ


어디서 술을 배웠는지 담배를 배웠는지


그렇게나 착했던 동생이 어느순간 성격이 확 달라져서

나는 너무 슬펐음







본론으로 들어갈게



나와 동생의 사건발달의 시작은

2년전이였음
내가 고2때였고 동생은 중2


얘가 중학교때 친구를 잘못만나서
말버릇도 심해지고 하는 행동이나 교양없게 다님



교양이라니까 좀 그런데


우리 부모님이 굉정히 엄격하신분이라
항상 밖에서는 교양있게 품위있게 행동하고 다니라는 말씀을
입에 달고 사셔


근데 어느날 경찰한테 전화가 온거임ㅋㅋㅋㅋ 난 당황함
진짜 나 잘못한거 없었거든


근데 동생이 경찰서에 있는데 보호자한테.전화하라해서 나한테 전화를 한거야

난 고2였어


그래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엄마가 회사에서 뛰쳐나와서
동생이있는 경찰서로 갔나봄


몇시간 뒤에 엄마랑 동생이 들어오더니 엄마는 정말 세상 잃은 표정으로 잠시 나갔다 오겠다하고

동생은 독기가 가득한 눈빛으로 날 째려보기 시작함 ㅋㅋ


어마어마 무지막지한 욕을 하면서

내가 왜 언니한테 전화했을거같냐고
언니가 와야되는거 아니냐고 막 엄청 온갖 욕을 다하는거임

난 그때 놀라서 울음 ㅋㅋㅋㅋㅋㅋㅋ 평소에서 마음이 약해서 잘 우는편임

아 물론 지금은 안그럼

동생때문에 독해졌음


아니 암튼 동생이 엄청 욕하길래 나는 울면서
보호자가 가야지 나는 니 보호자가 아니라고
근데 만약 나 때문에 혼났으면 정말 미안하다고

엉엉울면서 계속 미안하다함


왜 미안한지 모르겠음 지금 생각해보면 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 한달? 좀 넘게 동생과 집에서 말도 안섞음



그리고

한 7달 전 얘기인데


작년에 나는 고3이였으니까 늦은시간에도 독서실에 있는게 당연하게 되었음


근데


마침 그날 마법터진 날이라 죽을듯이 아파서
엄마가 집에서 공부하라고 했던 날임

그래서 그냥 방에서 공부중이였는데 동생한테 카톡이옴

위에 보다시피 나한테 니애미니애미 거리고 술사달라함

물론 민증은 나왔었을때지만

엄연히 미성년자 였음ㅋㅋㅋㅋㅋㅋ


오빠가 아빠를 닮아서 엄격한데


부모님은 장남이 동생을 교육시킨다? 뭐 이런 마인드를 갖고 계셔서 우리가 뭘 잘못하면 항상 오빠가 혼났었음

저때 엄마가 투자한 주식?? 뭐 그게 날려먹어서 한창
엄마랑 아빠랑 사이 안좋을때라

동생얘기까지 나오면 완전 이혼할거같았음


이혼이 왜 나오냐고???

아빠는 어릴때 진짜 공부만하던 공부벌레라
놀고싶어도 못놀아서

동생을 이해하고 옹호함ㅋㅋㅋㅋ

근데 엄마는 어릴때 좀 날라리였음 물론 지금 회사 잘 다니시고
멋있는 커리우먼 내 우상이신 엄마가

동생을 진짜 그런 행동하는걸 너무 안좋게봄

안좋게 보는게 나는 당연하다 생각함


근데 동생이 하도 사고치고 다니니까 할머니한테 보내자는 그런 의견이 나왔고 자녀포기각서 서류까지 작성 했던 엄마임


아빠가 그래도 자식인데 키우자했고

엄마는 얘가 한번만 더 그런 행동하려하면 이혼할거니까
막 그렇게 알으라고 그랬음


그래서 이혼 얘기가 나온거


근데 동생이 ㅋㅋㅋ 나한테 ㅋㅋㅋㅋㅋ 니애미이러고

난 저때도 울음


난 너무 억울하고 예뻤던 동생이 얼굴에 칼대고
더 못생겨지는게 싫었고
같이 인형놀이하던 동생이 엊그제 같은데

가방에서 담배나오고 집 들왔다싶으면 술냄새나고


이런 동생 정말 어떻게 해야하나요




동생 하나로 가족기분을 망치고 싶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