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카라고 하는 땅이 있었다. 이땅은 인간에게는 보이지 않았는데 이 곳에는 단 두 종류의 생명체밖에 살지 않았다. 늑대족과 요정족이었다. 늑대족중에서 가장 지혜롭고 날쌘 족이 있었는데 그들은요정의 말도 구사하고 무기도 사용할수 있었다. 그런데 그들 부족사이에 이상한 병이 돌았다. 이 병에 걸리면 4달간 미친 듯이 날뛰다가 피를 토하고 죽었다. 나캬족이라고 하는 이 부족은 요정족에게 도움을 청해 보았으나 요정들은 병의 이름도 모를 뿐더러 자신들에게 병이 옮을까봐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보,보좌관님! 오딘 왕자님께서 이상한 징후를 보이십니다!" 람은 벌떡 일어났다. 그는 부족 사이에서 떠돌아 다니는 이상한 병이 심해지자 왕족의 건강을 보좌하게 된 보좌관이었다. 심부름꾼은 숨을 마구 헐떡이며 말했다. "오...오늘 까지만 해도 괜...괜찮으셨는데..헉헉..갑자기 ...뛰어..나가셨어요...!헥헥..." "그,그러면?" 람은 제빨리 동굴에서 달려나갔다. "오딘 왕자님!어디 계세요?" 오딘은 나캬 왕족의 유일한 후계자였다.지금의 왕에게는 오딘 말고는 자식이 한명도 없었다. 그때였다. 환한 달빛에 오딘의 모습이 보였다. 오딘은 절벽위에 서 있었다. 람은 안도감을 느끼며 소리쳤다. "왕자님! 방에 들어가세요! 여기에 있으시다간 병이 옮습니다!" "필요없어." "네...?" 오딘은 그렇게 말하더니 갑자기 람에게 달려 들었다. "뭐든지 죽여버리지!" "왕..자님! 으악!" 람은 다리에서 피가 흐르는 걸 느꼈다. 오딘은 병에 걸린 게 분명했다. '이럴 수가..' "오딘이시여! 나를 잊었습니까?" 람은 소리를 듣고 고개를 휙 돌렸다. "앗!제사장..." 제사장은 왕족을 유일하게 호칭을 붙이지않고 부를수 있는 신하 중에서 가장 큰 직책이었다. "하하...보좌관..왕자를 제대로 보호하지 않았구려.." 오딘이 날쎄게 달려들었다. "오딘..이제 그만 하시오!" 제사장이 능숙하게 뭔가를 훅 불었다. 오딘이 푹 쓰러졌다. "제사장, 무슨..?" "조용히하게 마취 시켰을 뿐이라오..걱정 마시오." 제사장이 능숙하게 오딘을 들쳐업었다. "가서 치료해야 하니, 가구려." 제사장이 말했다. 1
늑대의 전설-1. 저주의 신이 내린 병
라카라고 하는 땅이 있었다.
이땅은 인간에게는 보이지 않았는데 이 곳에는 단 두 종류의 생명체밖에 살지 않았다.
늑대족과 요정족이었다.
늑대족중에서 가장 지혜롭고 날쌘 족이 있었는데
그들은요정의 말도 구사하고 무기도 사용할수 있었다.
그런데 그들 부족사이에 이상한 병이 돌았다.
이 병에 걸리면 4달간 미친 듯이 날뛰다가 피를 토하고 죽었다.
나캬족이라고 하는 이 부족은 요정족에게 도움을 청해 보았으나
요정들은 병의 이름도 모를 뿐더러 자신들에게 병이 옮을까봐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보,보좌관님! 오딘 왕자님께서 이상한 징후를 보이십니다!"
람은 벌떡 일어났다. 그는 부족 사이에서 떠돌아 다니는 이상한 병이 심해지자 왕족의 건강을 보좌하게 된 보좌관이었다.
심부름꾼은 숨을 마구 헐떡이며 말했다.
"오...오늘 까지만 해도 괜...괜찮으셨는데..헉헉..갑자기 ...뛰어..나가셨어요...!헥헥..."
"그,그러면?"
람은 제빨리 동굴에서 달려나갔다.
"오딘 왕자님!어디 계세요?"
오딘은 나캬 왕족의 유일한 후계자였다.지금의 왕에게는 오딘 말고는 자식이 한명도 없었다.
그때였다. 환한 달빛에 오딘의 모습이 보였다. 오딘은 절벽위에 서 있었다.
람은 안도감을 느끼며 소리쳤다.
"왕자님! 방에 들어가세요! 여기에 있으시다간 병이 옮습니다!"
"필요없어."
"네...?"
오딘은 그렇게 말하더니 갑자기 람에게 달려 들었다.
"뭐든지 죽여버리지!"
"왕..자님! 으악!"
람은 다리에서 피가 흐르는 걸 느꼈다. 오딘은 병에 걸린 게 분명했다.
'이럴 수가..'
"오딘이시여! 나를 잊었습니까?"
람은 소리를 듣고 고개를 휙 돌렸다.
"앗!제사장..."
제사장은 왕족을 유일하게 호칭을 붙이지않고 부를수 있는 신하 중에서 가장 큰 직책이었다.
"하하...보좌관..왕자를 제대로 보호하지 않았구려.."
오딘이 날쎄게 달려들었다.
"오딘..이제 그만 하시오!"
제사장이 능숙하게 뭔가를 훅 불었다.
오딘이 푹 쓰러졌다.
"제사장, 무슨..?"
"조용히하게 마취 시켰을 뿐이라오..걱정 마시오."
제사장이 능숙하게 오딘을 들쳐업었다.
"가서 치료해야 하니, 가구려."
제사장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