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 반년차 직장동료 ㅜㅠ

무지개반사2017.04.06
조회278
안녕하세요 저는 26살 평범한 남자 직장인입니다.
제가 직장에서 일한지가 6개월쯤 됬는데 저랑같이 입사한 여자애 때문에 답답해서 속터져서 글 몇자 올려봅니다

판에 글쓰는게 처음이라서 두서가 없어도 넓은 야랑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그친구와 저는 같은 대학, 같은과를 나온 동기입니다.
제가 군대를 다녀 왔기때문에 1학년때랑 4학년때만 학교네서 봤구요.음...저는 3,4학년때 과대도하고 이것저것 할일이 있으면 미루지않고 책임감있게 하는?암튼 사교적이고 미움받지않는 성격입니다. 그친구는 제가 가까이 지내지 않아서 다는 모르지만 좀 머리 못굴리고 눈치도 없고 행동도 느릿느릿하고 센스없고 일같은거 똑부러지게 못하는 전형적인 답답한 성격입니다.

글다가 뭐 2016년 10월에 서로 같은곳에 일하게된걸 알고 잘해보자, 화이팅 이런식으로 같이 입사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긴장도 되고 뭘 모르니까 서로 이것저것 정보 공유하고 윗사람들한테 질문도 많이하고 그랬습니다(거의 다 제가 물어보고 그 친구한테 가르쳐주는 상황) 거의 제가 질문하고 이것저것 신경쓰니 머리가 좀 터질거같긴했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직장 초반이고 막내이다보니 군대과정 한번더 겪는다 생각하고 그냥 웃으면서 잘다녔습니다. 그리고 1~2개월뒤에는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제가 딱딱 뭐든지 하고 할려고 의욕보이는걸 아니까 생활면에서 풀어주는 그런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여기까지는 괜찮습니다. 문제는 다음부터입니다.

그렇게 잘 지내다가 사무실에 상사분이 저랑 그친구가 막내니까 행정에 관한일, 문구용품 정리 등 저희랑 상관없는일을 시키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랑 그친구는 직책상 행정일과 전혀 관련이없습니다.)
처음에는 아 뭐 이런거까지 관련 없는걸 시키나...했지만 이것저것배우면 나중에 도움도되고 회사생활에 분명히 도움이 될수도 있겠구나 하면서 열심히 했습니다.
정말 남들 10중에 3일할때 저 7,8이상은 일했습니다. 근데 또다른 막내인 제친구는 저와같은 생각을 하지 않는것 같더라구요.
제친구는 계속 "아니 내가 이걸 왜해?","내 할일만 하면 되는거 아니야?"이런생각을 가지더라구요. 뭐 사람마다 살아온 환경, 성격 등이 다르니까 그렇게 생각하는건 이해를 했습니다.

근데 앞에서 말한 행정일 등등 제가 봤을때는 일부러 안할려고 밖에서 시간때우고 하라고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열심히 하는거 아니까 "뭐 쟤가 다 알아서 하겠지 난 모르겠당"이런게 눈에 점점 보였습니다.

그래도 그냥 좋게 같이 해달라고하면서 티안냈습니다
일도 10이있으면 그중에 2정도만 해달라 부탁하고 저는 8을 하고 그친구에게 제일 쉬운걸로 부여해줫습니다. 머리가 안좋으니까 제입장에서는 충분히 배려를 해줬단 생각이 듭니다.

근데 하자고 그렇게 눈치를 줘도 교묘하게 안들어오고 이거해야한다 저거해야한다 핑계를 대면서 일을 안하려고 합니다.
그렇게되면 막내로서 원래 반반을 분담해야하는 일이 제가 다하게되고 그 친구는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계시는 분들과 똑같이 편하게 일하는게 되어서 저는 너무 짜증이나고 쟤는 왜 저렇게 행동하는거지?라는 생각이 커져서 이것저것 쌓이다가 그친구랑 단둘이있을때 이러한 일들때문에 말다툼을 했는데 역시나 사상이 달라서 그런지 답답하더라구요... 지금 이글에서 말안한것도 엄청 많지만 그냥 여러가지 있잖아요 사무실에서 전화오면 받는거부터 서류정리, 청소 등등 모든일들은 항상 제가 먼저하고 제가 다하고 행사나 출장가서도 사진찍는거부터해서 물품 수령 같은거... 좀 벅차보이면 가끔와서 도와줄까? 속삭이듯이 말하는데 이젠 도움받고싶지도 않고 도와주라했는데 일만 2번하게 만들어서 지금은 회사에 뭔일있으면 자연스럽게 저만하고 그친구는 일하는거 거들떠도 안봅니다 ㅋㅋㅋㅋㅋ

여성을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그런말이 있잖아요 직장에서 하는건 쥐뿔도 없으면서 월급 꼬박꼬박 받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혜택만 볼려고 그러고 양심없는 여자직원들... 그런 사람이 제 주변에 있다는게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이제 거의 왠만해서 신경 안쓰긴하는데 부분부분 피해가 오니 또 짜증이 밀려와서 오늘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그친구를 회사에서 짧게 볼수도 있고 길게 볼수도있겠지만 솔찍한 심정으로는 그친구가 짤리고 다른 정상적인 사람이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그게 회사나 저나 저로에게 이득이고 마음 편할거같아서요.

26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인생중 제가 사람을 미워한적이 없는데 제인생 처음으로 사람을 미워하게 되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아직 못다한 말이 많지만 너무 길면 읽기 힘드시니까 여기까지 적을게요 회사다니시는 분들은 제가 말하지 않았어도 또 어떠한 답답하고 짜증나는일이 내포되어있는지 다 아실거라 믿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직장인들 화이팅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