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사랑하긴 했을까요?

너무너무 힘들어2008.11.01
조회1,153

딱.. 10개월사귀고..

헤어진지.. 2틀됐네요..

 

일주일정도.. 서로 티격태격하다가 헤어졌어요..

 

싸이클럽에서 만나서 연인이 됐어요..

 

저 만나기전에 클럽 활동이 너무 활발해서..

연락하던 사람도있었고..

아주.. 싸이가 난잡했어요..

 

그 사람이 먼저 싸이 공유와 핸드폰 공유를 원했고..

저도 그게 맞는줄 알았어요..

 

전.. 그사람과 연애가 처음이거든요..

 

싸이에 제가 그 사실을알고 2틀만에

헤어지기로 했었는데..

매달리더라구요.. 잘못했다고..

 

그후로.. 제가 모든걸 관리했죠..

 

저에게 정말 잘했어요..

저같은 여자는 없다고..

자기는 절대 변하지 않을거라고..

 

생일케익도 만들어주고..

 

물론.. 그사람은 학생.. 전 회사원이기에..

제가 물질적으로 받은건 없어요..

 

우린.. 나이는 어리지만 결혼도 생각했어요..

그래서.. 각자 부모님들과 인사도 드렸어요..

 

결혼은 먼 훗날의 이야기이지만..

 

아가가 생겨서..

낳고싶었지만.. 피임약을 먹었어서..

떼어야할때..

남자치구는 저보다 속상해하고..

수술하고 나온 저를 정말..

너무너무 안타까워하며.. 보살펴줬어요..

 

그렇게 힘든일도 함께했는데..

 

그래도 우린 많이 티격태격했어요..

 

그리고.. 300일..

우린 또 사소한일에 삐그덕 대고..

그렇지만.. 잘 해결되서..

처음으로 남자친구에게 제대로된 선물을 받았어요..

커플링..

 

그날까지만해도..

2년~3년후엔.. 머리통만한 다이아는 해주지 못하지만

꼭 다이아반지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나를 너무 사랑한다고..

 

그리고 그 다음날..

고등학교때 썸씽이 있었던 여자애에게 연락이 왔어요..

밤 11시에..

 

문자를 보려했더니.. 평소랑 다르게..

각자 프라이버신데 보지말라고 정색을 하더라구요..

 

살짝 봤을땐.. 오빠가 있으니 괜찮아 이런식..

 

그래서 화를 내고 나왔는데..

잘못했다더군요..

제가 보면 화날 문자를 했데요..

 

뭐냐구 물어보니.. 제가 살찐 부위와

그 애의 살찐 부위가 같다고 얘기했다는데..

 

전.. 순간 돌았습니다..

 

내 몸을 보며.. 다른여자를 생각했었나하고..

 

결국 이 말을 내뱉어서..

남자친구는 화가 많이 났어요..

 

마치.. 이번엔 상황이 바뀌어서..

제가 잘못했다고 빌었죠..

 

그래도 너무 화가나서..

저희동네 모텔에서 자고있었거든요..

저는 집에서 자고..

 

그런데 가겠다고 하더라구요..

 

전.. 울며불며. 잘못했다고..

새벽 5시에 그사람 찾아가서..

애써 화를 풀어줬어요..

 

그렇게 그냥 좋게 일요일까지 함께 있고 헤어졌는데..

 

월요일..

갑자기 저테 시비를 걸더라구요..

 

제가 말만 하면 짜증을 내고..

 

결국.. 우린 헤어지자는 얘기까지 나왔어요..

 

많이 헤어질뻔 했지만..

다 제가 잡았거든요..

그래서 다시 만났죠..

 

이번엔 잡아줄줄 알았어요..

 

월요일 저녁 저는 안되겠다 싶어서..

매달렸는데..

 

남자친구는 성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그 다음날 자기 집에와서 자기랑 자고 아침에

회사가라더군요..

 

남자친구집은 안산..

제 직장은 분당..

 

그리고 저희집은 외박이안되거든요..

 

계속 실랑이를 하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그냥 잘지내라하고 끊었는데

 

몇분안되서..

다시 전화가 오더군요..

 

나를 너무 좋아한다고

독하게 마음먹어도 내가 너무 좋다고

 

그래서 결국.. 그 다음날 만나기로했는데..

 

둘다 돈이 없어서.. 모텔을 갈 수가 없어서..

 

제가 돈나오면.. 우리 동네로 오라고 했거든요..

 

남자친구가 일찍끈나니까요..

 

근데 돈이 안들어와서 못보게 되니까..

너무너무 승질을 내더라구요..

 

제가 했던말 또하는거가 너무 싫데요..

 

제가 뭐만 말해도 짜증을 내더라구요..

 

그러다가.. 또 헤어지자는 얘기가 나왔어요..

 

근데.. 수요일에 제가 정말 죽겠따고 안되겠다고 했더니..

다시 만나자고 얘기가 나왔죠..

 

남자친구가 왔어요..

 

근데 뭔가 느낌이 달랐어요..

 

핸드폰에 제 사진도 다 지우고..

이름도 바꿔놓고..

 

헤어지고 전화를했는데..

남자친구가 이미 마음이 떠나서..

더이상 마음이 생기지 않는데요..

 

관계를 가질때만 좋았대요..

 

내 옆에 다른 남자가 있어도

상관없대요..

 

몇일만에.. 단몇일만에..

이렇게 변할 수 있는건가요?

 

매달렸어요..

정말 미친듯이 매달렸어요..

 

그러다가 제가 지쳤죠..

 

잘지내라고 나중에라도 나테 다시 오고싶으면 오라고..

 

정말 저에겐 너무 좋은 사람이었거든요..

 

그랬는데..

 

그때.. 고등학교때 썸씽있었던 여자애일로 싸우고

싸이랑 네이트 탈퇴를 했었거든요..

 

그냥.. 혹시나 해서 싸이에서 사람찾기를 해봤는데..

 

있더라구요..

 

제가 찍어준 사진을 올리고..

그 아래.. 전혀 다른내용을 적어놓고..

 

제가 가장 눈돌아간건..

저희 엄마아빠 만날때 입었던 양복사진에..

백화점 선물사러 간날 이라고 적어놨더라구요..

 

싸이는 화요일에 다시 가입했으면서..

수요일에 저테 와선 자긴 싸이 관심없다고 했거든요..

 

그리고 투데이가 엄청나더라구요..

클럽이다 생각했죠..

 

처음에도 그랬으니까..

 

여자 안만나고 일만한다더니..

다시 클럽을 하는거 같아요..

 

그래도 10개월을 만났는데..

정말 많이 사랑했는데..

 

헤어진지 단 일주일도 안되서..

 

헤어지자고 얘기한날.. 잔거..

그사람은 이미 맘 정리하고 그냥 저랑 자러 온걸까요?

 

자고나면.. 자기 마음이

저테 다시 돌아올거라고 생각했데요..

근데 아니라고..

 

제 전화는 수신거부해놨네요..

 

목소리도 듣기 싫은가봐요..

 

제가 많이 매달리긴 했지만..

 

저를 그렇게 잘 아는 사람인데..

 

나중에 헤어질때 조금만 천천히

나도 예상하고 맘 정리할 수있게 해달라고

부탁했었는데..

 

이렇게 딱 잘라버리네요..

 

그사람은 조금도 힘들지 않은가바요..

 

반지 받은지.. 일주일 밖에 안됬는데..

 

너무 믿기지가 않아요..

 

너무 많은 눈물을 흘렸는데..

그래도 너무 서러워요..

 

저를 사랑하긴 했을까요?

 

전.. 어떻게해요..

 

숨쉬기가 힘들고..

머리가 터질거 같고..

정말 죽을거 같아요..

 

목소리가 너무 듣고싶고..

뽀뽀가 하고싶고..

그사람 손을 잡고싶고..

안기고싶어요..

 

어떻게해요..

 

제가 미련한 글을 쓴거 알지만..

그냥.. 너무 마음이 답답하고..

 

죽을거 같아서..

하소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