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개념이 살기좋은나라~

에효2017.07.04
조회383
참 소소하게 뭐 저런사람이 있나하는 사람은 종종봤지만 이런 개념상실한 사람은 첨이라 당황스럽네요 ㅋㅋ

결론은 경찰도 그누구도 그런사람 어쩔수없고 우리까지 그런사람과 똑같아지지 않으려면 그냥 쌩까고 피하는게 답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누군가에게 이야기라도 하면 덜 답답할듯해 글적어봅니다.

두번의 사건이 있었는데
첫번째는 한달전쯤.. 저희는 소형아파트라 타워주차장입니다. 타워주차장에는 저희차같은 7인승 차는 들어가지지가않아요 ㅜ
지상에는 4대만 댈수있어요. 그중 두대는 경비실옆에 주차하는데 안에차가 나가려면 밖에 차가 비켜줘야합니다.

저희가 바깥에 대고있었고 안에 트럭이 있는데 그날은 일요일 오후라 월요일에 신랑이 출근하면 혹시 그차가 나간다해도 비켜줄수가없어 전화를 하려고보니 전화번호도 없고 아파트에 등록도 안된차더라구요.
그래서 쪽지에 연락처도 없고 등록도 안된 차인듯한데 우리사정이 이러니 내일나가야하면 자리를 바꿔놓는게 좋겠다고 우리 번호랑 호수를 적어두고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전화가 오더니 자기는 경비실에 말했는데 왜등록이 안되있다고 하느냐부터 자기는 지금 못바꿔주니 당신들은 내일 언제든 내가 차를 뺄때 비켜줘야한다면서 화를 냅니다. 저희편의를 왜 봐줘야하냐구요 ㅋㅋ
저희는 차있는집은 관리비에 주차비로 10,000원씩이 더 나가는데 그걸 안냄에도 불구하고 자기는 등록이 되었다고 난리를 치더라구요.
제가 옆에서 화가나서 돈을내고 권리를 찾으시라고 하자 그사람은 저에게 욕을했고 남편은 그말에 화가나 욕을하고 끊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바로 차를 빼서 근처 누나집에 대고 아파트대표에게 우리 차안댈테니 관리비에서 만원씩 내는거 빼달라했습니다.
그러자 대표는 왜 그런 불법차때문에 그러느냐며 그사람과 통화를 해본다 했고 전화를하자 대표에게도 욕을하며 왜 우리편을 드냐더군요 ㅋㅋㅋㅋ 그리고 전화를 끊고
대표가 나중에 잘 말하겠다며 그냥 대라고 하시길래 알겠다하고 첫번째는 넘겼어요.

오늘이 두번째사건이네요 ㅋㅋ
오늘은 저희차가 안에 그트럭이 밖에 주차를 해놨더군요
신랑이 친정에 간 저와 아이를 데리러 오려고 차를 빼달라고 전화하자 알겠다 하고 안나타났어요.
두번더 전화를 씹으시고 그담에 받아서는 괘씸해서 빼주기 싫다 했어요. 신랑이 전에 당연히 언제든 빼주는게 의무라 하지않았냐하니 그건그런데 의무지키기싫다네요 ㅋㅋ
저희 신랑에게 사과를 하라고 했고 신랑은 둘째임신까지 한 와이프와 아이가 이 비오는데 택시타고 올걸 생각해
죄송했습니다. 당신과 앞으로 마주치는 일없게 할테니 차빼달라고 하자 그사람은 "네 빼드릴께요. 내일이요"
이랬다더군요 ㅋㅋㅋㅋㅋ
전 신랑이 돌발행동이라도 할까봐 첫째아이와 짐을 싸들고 집으로왔어요
신랑도 화가나 경찰을 불러 상황설명을 했지만 결론은 할수있는게 없다였어요 ㅜ 견인을 할수도 벌금을 물를수도 없고 아파트에서 그런 경고를 붙여도 경고일뿐 법적으로 실행을 할수없다더군요
어짜피 저도 왔고 굳이 차뺄이유도 없어져 그냥 올라왔어요

와서 생각해보니 참 이나라는 저렇게 무대뽀인 사람들이 살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ㅜ
신랑에게 화가나도 우선 참으라고. 저런 사람과 엮여서 아이한테 몹쓸꼴 보이지 말고 괜히 흥분해서 저사람 좋은꼴 만들지말자고. 그냥 저인생이 불쌍하다 생각하고 우리가 피하자고. 세상 험악한데 저런 개념없는 사람이 무슨짓할지 어떻게 아냐고.
달래다보니 정상적인 대응방법은 아무것도 없다는게 씁쓸하네요. 저런 사람과 똑같은 사람이 되어 싸우는 수밖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