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버스에서 본 무개념 술취한여자

700번버스2017.07.29
조회859
안녕하세요 24살 수원에거주하는 남자입니다.
우선 방탈죄송해요ㅠㅠ 여기가 제일 활성화되있어서
모바일이라 맞춤법 틀릴수도있는점 양해부탁드리고
오늘 출퇴근하면서 본 미x년에대해 써보겠습니다





제가 시화에서 강남까지 다니는 버스를타고 알바 출퇴근을 하는데요 이버스가 지하철로 강남쪽으로 이동하는것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그만큼 편해서 출퇴근 시간엔 무조건 풀이고 그외에 시간대에도 앉을자리는 거의 안난다고보는 정말 안산이나 시화쪽에사는 사람들에게는 강남으로가는 거의 황금노선버스에요. ( 가격은 비싸지만 ) 저같은 경우는 의왕톨게이트로 넘어가기전 작은 동네 경유해서 저역시 출퇴근때 매번 이용하네요.

이 버스를 타면 기사분들이 대체적으로 4가지가 너~~~~~무 없으세요. 정말 하.... 어른이지만 한마디하고싶다거나 저사람은 버스기사로써 최소한의 서비스정신도 없다.등등 컴플레인 걸고싶은경우가 너무너무많았는데 그런걸 잘하지않는 성격이라 여태까지 한적은없네요 ㅋㅋ
그래도 가끔 친절하게 인사해주시고 기분좋게 해주시는 기사님이있어서 다행입니다만.

제가 퇴근을 11시에 하는데 이때 강남쪽에서 회식하고 집가는 직장인들, 또 친구들과 강남에서놀고 막차전에 버스를 타는 학생들 등등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대여서 버스가 10분마디외서 쭉쭉 순환을 해줘야하는데 오다가 버스하나가 뻗어서 배차간격이 30분이 되어버려서 사람이 엄~청 몰렸었어요.

이버스가 서초 ㅡ 교대 ㅡ 강남 순으로 경유해서 안산으로 출발하는거였는데 저는 서초에서 버스를타서 자리는 앉았고 교대에서 버스자리는 다찼고 강남에는 어마무시하게 줄이있더군요.

맨앞 라인분들은 다음버스오면 앉아갈수잇으니 그냥 다음꺼타자였고 그뒤에 다음버스와도 못앉겠다하는분들이 서서가겠다고 타는 상황이었는데

버스가 꽉차게되면 먼저내리는 사람들이 껴서 내리는데 시간오래걸리고 여러사람 불편하잖아요?
그래서 기사님이 자리조율하랴. 이버스같은경우는 도착지를 말하면 기사님이 요금을찍어주는건데 그런식으로 요금찍고 탑승객태우랴 엄청 바쁘신외중에 1900원거리를 가는여자분을 실수로 2700원을 찍으신거에요.

서서라도 가겠다고 뒤에 줄이 죽늘어있고 계속 정리하면서 잔돈까지는 주기 좀 애매했는지 ㅡㅡ 내릴때주겠다 ㅡㅡ 라고 하셨고 여기서 그 여자분이 네?ㅡㅡ하시면서 기사님을 째려보더라구요. 뭔가 따지려는듯했으나 뒤로 계속 사람들이타니까 따지지는 못하구요.

전 앞자리쪽이었고 그여자분이 기사님 바로뒷자리 중앙에서있었는데 갑자기 친구한테 전화를하더니

" 아개짜증나 지금 버스타고 가고있는데 기사가 멍청해서 요금 900원 더찍었어 그래놓고 내릴때준대 조카 어이없어 ㅋㅋ " 라고하더라구요..

와..

그걸보는데 저년은 자기 아빠벌인분한테 멍청하다고 대놓고 말하는 무개념년인가? 하고 이어폰노래 다 죽이고 계속 소리를 들어보니.

" 아 , 아니 이거 목적지에따라 요금다른데 기사가 잘못찍어놓고 내릴때돈준대 말이되냐? 지가멍청한건데 나중에준대 개짜증나 "


여기서 다른사람들 들엇지만 그년 취한거같더니 취햇더라구요. 통화상대가 아마 " 야너 기사님 들리는데있는거아냐? 술먹고 실수하지말고 걍 조용해 " 라고한거같은데
" 야 그정도로 안취햇어 요금틀린것도 안거지 ㅋㅋㅋ 술먹은 나보다 기사가 더 멍청해 ㅋㅋ "
라고 말하더라구요...


기사님 분명히 다 들으셨을텐데
내릴때 돈주시면서 뭐라고도 할것같은데
그냥 돈주고 아무말도 안하시더라구요..

거기서 제가 뭐라고도 하고싶었는데
술취한미친년이랑 씨워봣자 득도 안되겠다싶어 그냥 뒤따라내렸고. 제가 걸음이빨라 앞에 그년을 지나쳐야되는데
취해서그런지 좌우로 왔다갔다 비켜가려해도 계속 길을 막길래 그냥 어깨빵 세게치고 지나쳤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년에게 한마디하자면.

야! 사람이 실수도하고 그러면서 사는거지
그거가지고 딸뻘년한테 멍청하다고 소리들으면
누가 사회생활하겠냐? 꼴랑 900원가지고 니가 그지랄하길래 천원던져줄라다 참았다. 그리고 가방을들고다닐꺼면 가방을하나사라 ㅈ만한 쇼핑백 꼴에 디올꺼라고 쳐들고다니고싶디? 따질꺼 따지고 살아야하는건 맞다만 정도와 상황은 알고 따져라 이기적인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