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회사에서 투명인간 취급을 받았어

ㅇㅇ2017.08.06
조회152
ㅈㄱㄴ
죄송하지만 반말로 써내려갈게요

내가 좀 중간에 들어왔는데 회사에서 겉돌고,
직원들이 끼리끼리 놀고 그래서
아 내가 좀 늦게 들어와서 그런가 싶었는데
나보다 더 늦게 들어온 애는 잘 챙겨주더라고...

우리 회사가 마케팅 회사인데
본인들이 직접 홍보 마케팅을 하는 구조란 말이야
근데 내가 좀 다른 직원들보다는 평범?하다고 해야하나
인기도 그닥 없어서 실적이 좋지 않았어

그래서인지 대표님이 나한테는 일거리(광고)를
거의 6개월 동안 안 주시더라..
다른 애들은 브랜드 모델까지 시키는데
나는 간단한 광고 하나 안주더라

그리고 이건 또 하나 일화인데
직원들 싸게 해외여행 보내준대서 여권을 만들래
그래서 만들어왔는데 너 너무 늦게 만들어왔다고
다른 애들 먼저 보내주고, 우린 다음에 가자는 거야
그래서 알겠다고 했지
안 갔어 결국은
다른 애들만 갔다왔어

그래서 내가 참다 못해 따졌지
아무리 그래도 계약 제안 받아서 소속으로 들어간 회사인데
(회사에서 제안 옴)
내가 부진해도 케어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이 소속으로 다른 데서 미팅 와도 거절하는데
왜 아무것도 안해주냐고
심지어 카톡도 몇 십번 보내야 겨우 보는 건 뭐냐고

근데 하는 말이

넌 왜 연락도 안하면서 그렇게 화내냐고
다른 애들 연락하는 거 봤냐고 자기 달달 볶는다고
그 정도는 해야 애가 열정이 있구나 하지

뭔 이런 신박한 개소리를 늘어놓는 거야
자기 다른 사업 때문에 바쁘다는데
먼저 기존 회사 직원부터 챙겨줘야 하는 거 아니야?
그리고 애초에 나도 연락이 씹히는 쪽인데
더 연락하라고 그래야 맞다고 하고...

그래서 내가 너무 힘들어서 SNS에 하소연을 했는데
거기 기존 직원 중 한 명이 와서는
엄청 꼽 주고 가더라... 하하
걔는 인기 많고 잘 나가거든
내 심정이 어떤지도 모를 거야

일단 지금은 회사를 나왔지만
그 동안 너무 힘들어서..
위로 받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