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바리까다가 짝남 잃었어.

고120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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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고1여자야 난 중딩때부터 남사친은 조금 있었지만거의 남자랑 담쌓고 살았고 남자애들이 가끔 나 놀리거나 꼽주거나 그런게 자주있어서 좀 괴로웠었어 그래서 남자애들을 좀 무서워하게됐어 그래서 그대로 고1로 여고 썼다가 튕겨서 공학으로 가게됐는데 다행히 분반이었지 근데 보충은 남자애들이랑 같이 듣거든? 그러다가 이유는 모르겠는데 쌩판 모르는남자애한테 반해서 새학기부터 걔를 좋아하게됐어


하지만 남자랑 담쌓고 지내고 내향적인 나는 다가갈엄두를 못냈지 근데 중간고사가 끝나고 걔도 내존재를 알게되서 나랑은 정반대로 외향적이고 주위에 사람많고 잘웃고 활달항 성격이라 다른여자애한텐 안그러지만 나한테만 두달동안 수업시간에 웃으며 내얼굴을 계속 보고 나한테만 들릴정도의 소리로 ㅇㅇㅇ! 하며 내이름도 부르고 내가 지나갈때 야야아ㅏ야 이렇게 나에게 표현을 했어



근데 내 과거때문에 나한테 꼽주는건줄알고 아 쟤도 다른남자애들이랑 똑같구나 이렇게 생각해서 날 부를때 뒤도 안돌고 쌩까고 지나가버렸어 내가 이지랄로 나와도 걔는 너무 착하게도 다 신호를 줬지 하지만 두달이나 그러다가 걔도 지쳤는지 더이상 내게 신호를 주지않더라 난 진짜 병신같게도 그게 꼽이나 괴롭힘이 아닌 신호임을 이제야 뒤늦게 알았고 중딩때 남자애들이 내게 나쁜의도로 쳤던 장난과 걔의 장난이 차이가 있음도 이제야 알았어. 남자애들은 날 다 싫어하고 꼽줬지만 날 진지하게 생각하던애는 걔가 처음이었어


뭐 이제 어쩌겠어 슬퍼도 묻어가며 살아야지 미안했어 날 진지하게 좋아해주던 남잔 니가 처음이었어 고마웠어 나보다 성격도 좋고 더 잘나고 좋은여자 만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