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님들 안녕하세요~ 일주일쯤전에 '개념없는 준연예인' 이라는 글을썼던 사람입니다. 제가 너무흥분해서 맞춤법도 틀리고.. 친구들한테 말하듯이 썼었군요.. 지금보니.. 아무튼 오늘 일나오기전 저녁9시 에도 쿵쾅대고.. 골프공 떨어뜨리고.. 다다다다 거리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ㅠ 이젠 정말 지치네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톡을보다 요새 험한일을 당하시는 여자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갑자기 한달전쯤일이 떠올라서 적어봅니다. 두달전쯤..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 군대를 제대하고 '정말 이대로 솔로로 늙어죽는구나..' 싶었는데 어떻게 제가 찜질방에서 일하기전에 학교를 다니면서 편의점 주말을 뛰었던적이 있습니다. 제가 관두고 그다음으로 일을하게된 아이인데(현 여자친구) 처음온날 인수인계겸 해서 같이 새벽에 일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일을 하다가 여자친구가 그러더군요.. '지금온 아저씨 전에 일하던데에서도 자기한테 번호를 물어봤다고..' 그아저씨 제가 편의점에서 일할때도 자주오던 아저씨 였습니다.. 이런말하기 쫌 머하지만.. 척봐도 직업없어서 변변찮게 사는 아저씨 같았습니다. 한40대초중반?? 키가 한 167에 삐쩍마르고 머리는 다벗겨지고.. 눈은 쭉찢어져서 조그맣고.. 편의점 안에서 담배를 피다가 저한테 한번 된통혼난적이 있는 아저씨였죠.. 안그래도 안좋게 보던 아저씬데 여자친구(이때는 사귀기전) 한테 찝적대니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그때부터 여자친구를 좋게 봤었거든요.. 그런데 그날 여자친구가 아저씨한테 전화번호를 적어준겁니다.. 여자친구가 하도 착해서 거절을 잘못합니다..(여자친구가 아저씨한테 관심있었다.. 이런글은 좀 자제좀..) 문제는 그다음부터 시간이지나서 둘이 사귀고 난후에 아저씨에게 문자가 오는겁니다. "xx씨 저 전에 번호 물어본 아저씬데요.. 주말에 시간되요??^^" 웃음표시까지 해서말이죠.. 전 어줍잖았죠.. 제여자친구는 주말에 바쁘다고 이렇게 넘기고.. 저도 첨엔 그냥 웃어넘겼습니다. 근데 일주일후?? 아저씨한테 문자가 또왔습니다. "xx씨 xx씨는 공부에 집중하세요.. 제가 물질적으로 도와줄께요^^" ㅋㅋㅋ한참동안 웃다가.. 퍼뜩생각이 들었죠.. 이쉐이 의도가 뻔하구만.. 이런생각이.. 그날 바로 연락을 했습니다. 아저씨가 받더군요.. "여보세요??" "xx씨라고 아시죠?? "..........." "xx라고 아냐고요.. 알아요 몰라요!!!!" "전화 잘못거셨습니다.." "아실텐데요?? 전화 끊기만 해봐요!!" 이렇게 강하게 나갓더니만.. 바로.. "어...엉아...엉아...엉아...엉아...엉아..." 당장 엉아라고 하대요.. 허참.. 어이가 없어서.. "엉아 그게 아니고 밥한번 사줄라고 그런건데요.. 다른맘은 없었어요.." "아.. 그러셨어요?? 그럼 xx한테 한번만더 연락하면.. 잘아시죠??" "엉아... 죄... 죄송해요... 절대로 앞으로 절대로 그런일 없을거에요..." 이러는 거에요.. 후.. 그럴거면서 왜 그런짓을 했는지.. 직접 만나서 확 담판짓고 싶었지만 여자친구 입장도 있어서 걍 전화로 일을마무리하려고 했죠.. 근데 우연찮게 일하는 건물 화장실에서 마주친 겁니다.. 그아저씨는 전화한게 전줄 모르고요.. 대변기안에 있다가 사람 오는 소리들리니깐 문을 빼꼼 열더니 이러더라고요.. "거기 놔둔 우유가져가지마라!!" ㅋㅋㅋ이걸 죽여살려.. 대뜸 반말까지 들으니 또 초사이언.. 제 전글을 읽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저도 한성격하거든요.. "xx한테 찍접대지나 좀 말지??" 순간 움찔하더니 대변기칸 문을 닫길래.. "찍접대지 말라고!!" 전 조용히 숨어서 나올때까지 기다렸습니다. 나오길래 슥하고 나갔더니 정말 깜짝놀라더군요.. "왜 그랬어요?? 연락하고 밥사준다는 이유가 머에요?" "아니.. 엉아.. 그게 아니고.. 그냥 순수하게 밥한끼 사주고싶어서.." "순수하게" 이말이 제맘에 확증을 심어주더군요.. 좋은 놈은 아니다.. "아저씨도 가정있죠?? 부인있고?? 전화 한통 해드릴까요?? 예?? 제가 진짜 맘같아서는 확 쥐패고 싶은데 참아요!!" "네.. 엉아.. 전그냥 순수하게..." "아오!!" 정말 막상 얼굴을 마주하고 나니깐 화가 마구 솟구쳐서.. 그 이후론 여자친구한테 찝적대지 않는데, 가끔씩 화장실에서 마주치더라고요.. 씩~한번 웃어주면 그냥 후닥닥 나가대요..ㅋ 세상참 무서운것 같습니다.. 몇몇 잘못된 생각을 가지신 아저씨들.. 반성하세요.. 여자분들 밤늦게 다니실때 항상조심하시구요^- ^*
진상아저씨!!!!
톡커님들 안녕하세요~
일주일쯤전에 '개념없는 준연예인' 이라는 글을썼던 사람입니다.
제가 너무흥분해서 맞춤법도 틀리고.. 친구들한테 말하듯이 썼었군요.. 지금보니..
아무튼 오늘 일나오기전 저녁9시 에도 쿵쾅대고.. 골프공 떨어뜨리고.. 다다다다 거리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ㅠ 이젠 정말 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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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을보다 요새 험한일을 당하시는 여자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갑자기 한달전쯤일이 떠올라서 적어봅니다.
두달전쯤..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
군대를 제대하고 '정말 이대로 솔로로 늙어죽는구나..' 싶었는데 어떻게 제가 찜질방에서 일하기전에 학교를 다니면서 편의점 주말을 뛰었던적이 있습니다.
제가 관두고 그다음으로 일을하게된 아이인데(현 여자친구) 처음온날 인수인계겸 해서 같이 새벽에 일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일을 하다가 여자친구가 그러더군요.. '지금온 아저씨 전에 일하던데에서도 자기한테 번호를 물어봤다고..'
그아저씨 제가 편의점에서 일할때도 자주오던 아저씨 였습니다..
이런말하기 쫌 머하지만.. 척봐도 직업없어서 변변찮게 사는 아저씨 같았습니다. 한40대초중반??
키가 한 167에 삐쩍마르고 머리는 다벗겨지고.. 눈은 쭉찢어져서 조그맣고..
편의점 안에서 담배를 피다가 저한테 한번 된통혼난적이 있는 아저씨였죠..
안그래도 안좋게 보던 아저씬데 여자친구(이때는 사귀기전) 한테 찝적대니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그때부터 여자친구를 좋게 봤었거든요..
그런데 그날 여자친구가 아저씨한테 전화번호를 적어준겁니다.. 여자친구가 하도 착해서 거절을
잘못합니다..(여자친구가 아저씨한테 관심있었다.. 이런글은 좀 자제좀..)
문제는 그다음부터 시간이지나서 둘이 사귀고 난후에 아저씨에게 문자가 오는겁니다.
"xx씨 저 전에 번호 물어본 아저씬데요.. 주말에 시간되요??^^"
웃음표시까지 해서말이죠.. 전 어줍잖았죠.. 제여자친구는 주말에 바쁘다고 이렇게 넘기고..
저도 첨엔 그냥 웃어넘겼습니다.
근데 일주일후?? 아저씨한테 문자가 또왔습니다.
"xx씨 xx씨는 공부에 집중하세요.. 제가 물질적으로 도와줄께요^^"
ㅋㅋㅋ한참동안 웃다가.. 퍼뜩생각이 들었죠.. 이쉐이 의도가 뻔하구만.. 이런생각이..
그날 바로 연락을 했습니다. 아저씨가 받더군요..
"여보세요??"
"xx씨라고 아시죠??
"..........."
"xx라고 아냐고요.. 알아요 몰라요!!!!"
"전화 잘못거셨습니다.."
"아실텐데요?? 전화 끊기만 해봐요!!"
이렇게 강하게 나갓더니만.. 바로..
"어...엉아...엉아...엉아...엉아...엉아..."
당장 엉아라고 하대요.. 허참.. 어이가 없어서..
"엉아 그게 아니고 밥한번 사줄라고 그런건데요.. 다른맘은 없었어요.."
"아.. 그러셨어요?? 그럼 xx한테 한번만더 연락하면.. 잘아시죠??"
"엉아... 죄... 죄송해요... 절대로 앞으로 절대로 그런일 없을거에요..."
이러는 거에요.. 후.. 그럴거면서 왜 그런짓을 했는지..
직접 만나서 확 담판짓고 싶었지만 여자친구 입장도 있어서 걍 전화로 일을마무리하려고 했죠..
근데 우연찮게 일하는 건물 화장실에서 마주친 겁니다..
그아저씨는 전화한게 전줄 모르고요.. 대변기안에 있다가 사람 오는 소리들리니깐 문을 빼꼼 열더니 이러더라고요..
"거기 놔둔 우유가져가지마라!!"
ㅋㅋㅋ이걸 죽여살려.. 대뜸 반말까지 들으니 또 초사이언.. 제 전글을 읽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저도 한성격하거든요..
"xx한테 찍접대지나 좀 말지??"
순간 움찔하더니 대변기칸 문을 닫길래..
"찍접대지 말라고!!"
전 조용히 숨어서 나올때까지 기다렸습니다.
나오길래 슥하고 나갔더니 정말 깜짝놀라더군요..
"왜 그랬어요?? 연락하고 밥사준다는 이유가 머에요?"
"아니.. 엉아.. 그게 아니고.. 그냥 순수하게 밥한끼 사주고싶어서.."
"순수하게" 이말이 제맘에 확증을 심어주더군요.. 좋은 놈은 아니다..
"아저씨도 가정있죠?? 부인있고?? 전화 한통 해드릴까요?? 예?? 제가 진짜 맘같아서는 확 쥐패고 싶은데 참아요!!"
"네.. 엉아.. 전그냥 순수하게..."
"아오!!"
정말 막상 얼굴을 마주하고 나니깐 화가 마구 솟구쳐서..
그 이후론 여자친구한테 찝적대지 않는데, 가끔씩 화장실에서 마주치더라고요..
씩~한번 웃어주면 그냥 후닥닥 나가대요..ㅋ
세상참 무서운것 같습니다.. 몇몇 잘못된 생각을 가지신 아저씨들.. 반성하세요..
여자분들 밤늦게 다니실때 항상조심하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