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힘듭니다.조언좀 부탁드려요..

한숨만..2008.11.05
조회305

안녕하세요!  저는매일 톡톡을 즐겨읽는사람입니다.

그동안 톡톡을 읽으며 공감도 하고 흥분도하며 이야기를 읽었는데..

이번에는 너무도 무지하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씁니다. 저혼자의 고민보다는 톡톡분들의 조언을 듣고자합니다. 처음쓰는 글이라 미흡한점이 많지만 이해해주세요!
저는 결혼을 했고 남편이있습니다.

저는 직장을 다니고 남편이 실직하여 이번에 개인사업을 하려고 여러군데를 알아보던중 남편의 친구(A라고 하겠습니다.)가 하는 사업을 체인식으로 하기로했습니다.저는 오빠한테 이야기만 듣고 정확히 어떤건지 잘모르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A의 말에 의하면 자기가 지금 하고있는 가게를 차후 체인점식으로 할꺼고 저희에게는 가맹점식으로 하되 실제로 돈을 주고 이런거는 없고 저희를 도와준다고하며 차후 A가 체인점을 하기위해서는 A의게는 본인이 원하는 인테리어도 아니고 해서 저희가 할 가게의인테리어를 모델로 해서 홍보를 하고 할꺼라고 말을했습니다.

 전혀 계약서는 받지않고요..저희는 말만 믿었습니다.

제일 처음 일을 시작하면서 A가 손수 가게자리를 알아봐주고  성심성의껏도와주었습니다. 감사해 했구요.. 그덕에 싼 가게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가게는 물론 저희남편이름으로 했구요..

 그런데 인테리어를 하면서 A가 자기친구(B라고 하겠습니다.)가 인테리어를 잘한다면서 B에게 맡긴다고했습니다.이야기를 했습니다.그런데 처음에는 얼마라고 이야기했던 인테리어비가(이부분도 A의 말만 들었습니다.) 견적을 뽑더니 2배를 말하는겁니다.

일단 가게는 계약을 했고 뺄수없어 하기로 결정을 했는데 먼저 착수금을 달라고하는데 인테리어비의 3분의2를 달라고 하는겁니다. 저희는 왜이렇게 많냐고 처음에 3분에 1만준다고하니 A가 B에게 친구라서 인테리어비를 너무 절감을해서(저희가게17평입니다.) 먼저 현금으로 줘야한다는겁니다.(세금계산하기위해 영수증을 달라하니 이부분도 너무 싸게해서 안받고 하기로 했다고합니다.) 일단은 남편친구이기에 믿기에 드렸습니다.

 3일후 전화와서 다시 나머지 돈을 다보내달라는겁니다. 제가 그런경우가 어디있냐고 공사가 이제 시작했는데 왜 잔금을 다줘야하냐고 하니 A가 B에게 싸게 했으니 줘야한다고합니다. 바보같이 저희신랑은 A의 말만 듣고 그렇게 한다고 했구요..

저와 신랑 너무 많이 싸웠습니다.. 여튼 가게도 시작하고 해서 어쩔수 없이 돈을 보내주면서 여태껏 계약서서류 하나도 받은게 없으니 남편에게 계약서를 받아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전에 보낸 물품비 몇백을 영수증도 받아오라고 했습니다.(참고로 아무런 계약서 영수증 받은거 없습니다.)..

그날 저녁 신랑이 받아온계약서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먼저 물품비 몇백 영수증은 없구요(차후 준다고 했답니다.) 인테리어계약서에는 A와 B의 이름만 적힌계약서입니다. 왜 당신이랑 계약은 없냐고 하니 A가 B에게 너무 친구라서 너무 싸게 한거라 B와A가 계약을 했고 우리는 가맹점씩이라 A와 계약을 하는거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그A와의 계약서를 보니 어디 인터넷에서 퍼온 계약서 그냥 A와 신랑은 가맹점계약을 맺고 앞으로 머 다른사람에게 함부로 상표를 줄수 없으며 사업자를 바꿀수없다고 이런내용이며 중간에 가맹을 체결하는대신 얼마를 줘야한다는내용입니다.

 저희 인테리어비 및 차후 들어갈 물품비 견적이런거는 전혀없구요..
그래서 제가 가맹비는 머냐?처음부터 받지않기로 한거 아니냐고 하니 남편 그냥 그거는 차후 A가 체인점을 할꺼라서 형식상적은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도장을 찍어왔더군요

.. 제가 계약서 견적,및 물품비 이런거에 물으니 차후 한다고 하더군요.. 여하튼 그리고 시간이 흐른후 우리는 오픈을 하게 되었구요..  오픈을 하는동안 계속 뭘산다. 물품비를 보내라고 해서 몇천을 보냈습니다. 가게 오픈할 물건은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희는 영수증 이런거 하나도 받지못했어요.. A가보내라고 하면 돈만보내고 A가 물품을 사서 저희에게 보내고 영수증을 보자고해도 차일 피일 미루네요.. 저희는 처음 계산했던 물품비보다 2세배 오버하여 대출받아서 돈을주고(이왕 시작한가게라 그만둘수는 없었습니다.).. 오픈을 하기는 했지만.. 물품비..유통 마진 전혀모릅니다... 이런거 물으니 차후 알려준다고하고 아직모릅니다.

저는 직장을 다니는 관계로 신랑만 믿고 맡긴게 잘못이지요.. 그리고 어제 또 저희에게 가맹비얼마를 보내라고하네요... 그 가맹비를 꼭 부치라고합니다. 저희가 들어간돈은 수천입니다... 어떡해야할까요? 정말 저희 망하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가게도 잘될것같지않습니다.A가 한다는가게도 잘된다고 하더니 실제로 보니 그런것같지않습니다.그리고 A가 자기가게라고 했던거도 다른사람과 공동명의구요.. A가 알고보니. 허풍쟁이 말만 앞선사람입니다. 정말 저희가 생각했던 금액보다 2배를 더 투자하면서 아무 이름도 없는상표에 가맹점을 할꺼라 생각을 못했습니다. 압니다. 전부 저희 신랑과 저가 무지하고 몰라서 바보같이 그냥 A말만 듣고 하나도 따져보고 하지 않아서 이렇게 된거라는걸요...

이제라도 어떻게든 바로 잡아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정말 요즘 암담하여 삶이 힘듧니다. 이제 결혼하여 잘살려고 하는 저희 에게  이런일이 생길줄 몰랐습니다. 이상황에서 제가 어떡해야할까요?? 어제는 남편과 싸웠습니다.

 어떻게 계약서 하나없이 친구말만 믿고 이럴수 있냐고?.. 너무 착하고 순진하고 바보같은 신랑 웁니다....저도 울었습니다...

 오늘 제가  그A라는 친구를 만나서 계약서를 다시쓰고 유통과정 및 물품비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제가 도대체 어떡게해야할까요??

이사람이 사기꾼인지.. 아님 저희가 바보라서 이용을당하는지..아님 정말 이사람이 우리를 도와주는데 무지하고 게을러서 이렇게 고민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한숨이 나오고 눈물이 납니다. 좋은 해결책이 없을까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한가정을 지킨다고 생각하고 좋은 조언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