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한달째

w2017.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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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먼저라고 할거 없이
서로 첫눈에 반했고
서로 2년동안 미친듯이 뜨겁게 사랑했었어....
참 그때 우리 너무 이뻤는데 ....그치?
사귈때 나한테 너무 잘해줘서
오빠가 지쳐가는 줄도 몰랐네...미안...
지치다가 맘 떠나간 것도 ... 미안해...
내가 누군가를 이렇게 사랑했던 적은 처음이라..
많이 서툴렀어 ..
마지막 순간에...그렇게 차가운 모습...
나를 사랑했던 사람이 이렇게 맘이 변했구나..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더라.....

음..사실 나랑 헤어지는 시점에
흔들리고 기댈 수 있었던 여자가 있던거 알아...
다른 설렘을 찾아 떠나간거도
사귈때도 사람들이 뒤에서 수근거려도...믿었는데..
한편으로 둘다 너무 밉고 화가 나는데...
난 과거고 둘은 현재니까..
그리고 니 맘은 내 맘이 아니니까..
정말 웃긴게.. 둘의 사랑이 이해는 되더라 ㅎㅎ

나의 사랑의 끝이 이렇게 실망스러웠지만
난 이제 더 좋은 사람이 되서 더 나은 사람을 찾아가려해
한달이 지나고 하니까 정말 헤어지고 첫날보다는 낫더라
시간이 약이라는 말 너무 공감되네

혹시라도 내 마음이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았을 때..
중간에 연락이 오면... 내가 흔들리지 않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