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교복 너무 불편해

ㅇㅇ2017.10.23
조회1,002

안녕 여러분? 내가 글 처음 써 보는 거라 어색할 수 있는데 양해 바람 ㅠ

내 불만 좀 끄적여 볼게ㅜㅠ

 

 

난 여학교 다니는 학생이야, 남학생 교복은 안 입어봐서 모르겠는데 여학생 교복 너무 짜증나

 

우선, 도대체 왜 이런 추운 날씨에 학생에게 치마를 입힐까? 치마 안에 스타킹을 신어도 추워 ㅜ 가만히 서 있으면 보온이 좀 되는 것 같은데 움직이면 바람이 그대로 느껴져서 떨면서 걷거든 (내가 추위를 많이 타는 거일 수도 있어) 교복 바지 입을 수도 있겠지만 교복 바지는 하나에 5~6 만원씩하더라고.. 너무 비싸

또, 위에 겉옷도 못 걸치게한다? 입을려면 마이를 입고 입으라는데 마이 엄청 불편하거든. 우리학교만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완전 부직포야, 마이를 입은 순간 움직임이 뻣뻣해져.

심지어 우리 학교는 담요도 못 걸치게 해. 눈 감아주는 쌤도 많으신데 원래는 히터 틀 때까지 담요 못 덮게 하는 걸거야. 게다가 담요를 덮을 수 있는 구역이 한정되어 있어. 교실을 제외한 곳에서는 덮으면 안된대ㅠㅠ 체육복을 입게 해주면 다행인데 그것도 안된대. 겨울방학 몇 주 전에만 생활복으로 체육복 허용되는데 등하교는 교복으로.. 내가 선도부라서 생활지도부 쌤한테 치마 너무 춥다고 체육복 입고 등하교 허용해 달라 그랬는데 옆에 남중은 여름에 긴 바지 잘 입고 다니는데 니네는 왜 그렇냐고 그러시더라;; 그 학교는 여름에 체육복 반바지 입고 등하교 가능한데 말이야ㅠㅠ

진짜 선생님들 이중성 느껴지는 게 어디 놀러갈 때 여자애들은 따뜻하게 입고 다녀야 해~ 치마 입지마~ 이러시면서 교복은 왜 그렇게 춥게 입고 다니라 그럴까?

 

아, 또 스타킹 왜 신길까? 답답하고 내가 좀 활발한 성격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스타킹 엄청 잘 찢어져; 특히 체육 시간에 스타킹 벗긴 좀 그러니깐 스타킹 위에 체육복 바지 입고 체육 수업하는데 체육 끝나고 보면 10번 하면 5번이 찢어져 있더라고 왜 그럴까ㅠㅠ (개인적 고민이야 스타킹 하나에 1000원씩 하니깐 내가 찢어먹은 것 다 합하면 적은 돈은 아니니깐 ㅠ) 학생에게 스타킹 신기는 건 아니라고 봐

생각해 보니깐 계속 나오네; 하복 치마는 주름치마 처럼 돼 있어서 괜찮은데, 동복 치마는 하나로 되어 있어서 계단 오를 때처럼 다리 벌릴 때  거슬려.

 

 

하복도 짜증나는 게 분명 반팔인데 더워. 꽉 끼고 허리라인은 왜 그렇게 잡아 놨는지;; 게다가 면도 아니고 뭘로 만들었는데 땀 흡수도 안돼~ 늘어나지도 않아.. 또 작기는 왜 그렇게 작은지 팔을 올리는 순간 갈비뼈까지 상의가 올라가; 안에 티 안 입으면 배가 그대로 다 노출돼.

내가 sns에서 남자 하복 상의랑 여자 하복 상의 크기 비교해 놓은 거 봤는데 크기 차이 장난 아니게 심하더라. 같은 사이즈라는 데서 충격 먹었어

내가 궁금한 게 여학생들 외모에 관심 가지지마 학생 답게 공부나 해! 이러면서 도대체 왜 여학생 교복에 허리라인을 살려놨을까?

 

교복 입는 이유는 뭘까? 빈부격차라는데 교복 가격 보면 딱히 그런 것 같지도 않고 실수로 넥타이 같은 거 잃어버리면 벌점 받고 다시 사러 가야하고.. 교복 불편해서 공부하는데 오히려 방해가 되면 됐지, 절대 도움이 되지는 않는 것 같아. 교복이 보온성이나 통풍성이 좋은 것도 아니고.. 노출 때문에 행동을 더 조심스럽게 만드는 게 목적은 아닐 것 같고, 옷 입는데 시간 단축? 하복은 그렇다 쳐도 동복은 한겨울을 생각했을때 (속옷 제외) 티, 스타킹, 속바지, 셔츠, 치마, 넥타이, 마이, 패딩, 양말이고 평상복은 티, 바지, 패딩, 양말이 전분데.. 게다가 셔츠는 단추까지 채워야 하고 그리고 학생들이 옷 입는 시간이 줄었다고 그 시간에 공부를 하는 것도 아닌데 굳이 줄일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암튼 그렇다

 

다른 분들은 교복 불편한 점 뭐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