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해봤어요 어떤것같아요 남자분들 ..

보고싶다2017.10.28
조회4,309
저번에 글한번 올렸던적이 있어요

잦은다툼때문에 몇번헤어졌고 지금은 헤어진지 2주 째에요
제 단점을 고치라고 여러번 말했는데 다투는순간 저도모르게 상대방이 지쳐하는 행동을 했네요 이렇게 힘들게 헤어진적은 처음이고 제가 미친듯이 붙잡고 몇일동안 별지랄다했지만 상대방은

'나도생각이 참복잡해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고 널다시만나면 후회할것같고 무서워 그냥이대로흘러가기엔 널 좋아하긴하나봐 아직 버틸순있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진짜 너랑싸우는 상황이 악몽같고 상상만해도 가슴이빨리뛰고 머리가터질것같고 숨막혀 그렇게될까봐'

'그래도 안좋은기억들이 더 큰거같아 사귀고싶은 마음은없어'

라고 했네요 그리고 이어간 제 장문의 톡을 안읽길래 그다음날 한번더 보냈어요 보내면 안될거알지만 마치 헤어진다음날같아서 저도모르게 그렇게 되버리더라구요 ..
상대방은 그만보내래요 그래서 저도 마지막말 하고 끝냈어요

그러다가 방금 연락을해봤어요 너무보고싶다고 뭐하고지내냐고 난 나의단점들을 고쳐가고 생각하며 지내고있다고..
원래 평소같으면 읽씹하거나 한참뒤에 읽는데 오늘은 무슨일인지 5분만에 답장이 오더라구요
여기서부터 대충 대화형식으로 보여드릴게요

$ 난지금생활이 너무편해
& 내가 변하고 노력해서 돌아간대도 나없는생활이
더 편해?...
$ 난단지 지금이 편하다는 말이야
& (다투지않게 노력한다어쩐다 진심좀 알아주라했음)
$ 생각해봐도 힘들었던순간만 기억나고 너가 지치게한 그
감정들만 생각나 아직도 생각하면 진짜 무섭다
& (나의발전 앞으로의 다짐 등등 )
$ 조금더 생각해봐야할것같아 마음이 진짜 뭐랄까

하고 끝났어요
원래같았으면 아예 끝이라는 말이었을텐데
오늘은 그래도 조금더 생각해봐야한다는말 때문인지
뭔가모르게 마음이 조금 편해졌네요 ...

갑자기 쓴거라 횡설수설 한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남자분들 조언 꼭 해주세요
제가 어떻게해야 상대방마음이 조금 괜찮아질지
재회가능성은 있을련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