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렛던 썰(+너희들의썰

ㅇㅅㅇ2017.12.21
조회1,028

남녀노소 가림없이 잘 지내는 여학생이에요. 반에 짝사랑하는 남학생한테 차였지만 어쩌다보니 둘도없는 친구가됬네요ㅋㅋㅋ 걔랑 좀 설렛던 일을 써볼라고 왓서용 재밋게 봐주세요 글쓸땐 음슴체로할게요!
#1
설렛던거 적기전에 좋아하게 된 계기부터 써보겠음 1학기 중간치고(4~5월사이쯤?) 걔랑 수학 같은 짝이 됬는데 옆에서 문제 알려주고 풀어주는게 너무 멋있고 섹시한거임ㅋㅋㅋㅋ 그때부터 호감가기 시작했음 그러고 반에서 내 뒷자린데 뒤에서 부르고 내가 고개 돌리면 항상 샤프로 내 볼따구 찌르는데 너무 ㄱ설렘폭탄ㅠ 이때부터 좋아지게됨
#2
그 짝남을 시후라고 부를게 시후랑 과학 짝이였었는데 막 가위바위보하고 딱빰때리고 그런 시시한 장난 같은거 치는 사이였거든 근데 그날따라 몸도 안좋고 생리통까지 겹치니까 기분 최악이욨는데 다른 애들이 장난치니까 기분 안좋아서 고개 숙이고 있었거든 근데 옆에서 시후가 어깨 톡톡치더니 “울지마”이러면서 쳐다보는데 아니 걱정스러운 눈빛이 너무 귀여운거야 진짜 납치할뻔했음; 큰 강아지가 막 걱정해주는듯한 느낌ㅠㅠ 그리고 시후가 선생님한테 간다고 내뒤로 지나가면서 손가락으로 볼따구 찌르고가는데 진짜 너무 행복하고 좋앗슴ㅠㅠ 아픈거 다 낫는 느낌
#3
좀 짧고 막 설레는 건 아닌데 학교에서 뭐 버스타고 어딜 가는데 휴게소를 들렷거든 그래서 고구마 스틱인가 그거 사서 타서 먹고잇엇슴 근데 시후가 들어와서 한개 달라길래 손으로 줬는데 그걸 입으로 받아먹는거임 아니 이게 나만 설렐수도 있ㄴ느데 계속 그렇게 입으로 받아먹으니까 좀 기분좋긴좋드라
#4
이 일은 설렌다기 보다는 임마가 나를 진짜 친하다고 생각하는구나~라는걸 느낀날임 그래서 좀 시원섭섭함 ...겨울이니까 패딩을 입고다니잖아 그러면 모자 뒤집고 막 장난도 친단 말이야 다른 여자애들이 모자 뒤집는데 가만히 있길래 나도 가서 뒤집고 장난쳣지 근데 막 나만 때리고 머라 하길래 순간 너무 울컥해서 “왜 나한테만 뭐라하냐!!, 쟤네도 다 했거든!!!”이러니까 시후가 귓속말? 비슷하게 얼굴 들이밀면서 “왜냐면 나 쟤네는 막 친한게 아니라서”그러면서 웃고가는데 진짜 시원섭섭하다는게 이런기분이구나ㅋㅋㅋ 느낌 근데 이때는 이제 고백하고 차인지 쫌 되서 걍 나도 친구라고 생각함
#5
역사시간 짝인데 옷 없다고 옷골라달라길래 골라주고 자기 머리 깎아야한다면서 어느정도 잘라야되냐고 묻길래 봐주고 암튼 뭐 이게 일상일 정도여서 갈수록 담덤해지기 보단 더 설레기만함 나 진짜ㅂㅅ같긴한데 이게 나한테만 한다는거에 너무 의미부여를 하니까 더 좋음 슈발 암튼 최근에 좀 설렛던게 얘가 진짜 너무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 뭐냐면 내가 돈을 빌려줫거든 근데 얘가 안갚는거야 그래서 “니 내일도 돈 안들고 올거가?” 이러니까 “미안미안 내일 꼭 갖고올게 약속”이러면서 새끼손가락 내미는데 초딩도 아니고 무ㅜ냐고ㅠㅠㅠㅠ 존내귀여워ㅠㅠㅠ 박제시켜버리고싶다ㅠ 그래서 다음날 돈갖고오면서 “약속지켯다”이려면서 웃는데 개카와이ㅠㅠㅠ
#6
얘랑 나랑 장난을 치다가 격해지면 몸싸움같은 장난이 된단말임 막 주먹으로 치고박고 암튼 그러다가 내가 “아!!!진짜아파!!!!”이러면 때리는거 바로멈추고 “미안 화해하자” 이러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수를하면서 화해를한단말임ㅋㅋㅋㅋㅋㅋㅋ 이케 쓰니까 조카 개 초딩같앸ㅋ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ㅋ암튼 그러면 그 상황이 끝나는데 웃긴게 그게 5분도 안되서 또 악수함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해하고 싸우고 그럼ㅋㅋㅋㅋㅋㅋ 아 이 얘기는 좀 설렌다기보단 웃긴거가ㅌ닼ㅋㅋㅋㅋ
#7
위에랑 약간 연관됫다 그래야하나 암튼 장난치다가 얘가 쎄게 때리거나 내꺼 물건 가져가서 안주면 내가 시후 앞자린데 그냥 무시하고 앞에 보거든? 근데 이날도 나랑 시후랑 옆에 다른애들이랑 막 놀다가 시후임마가 내꺼 가져가고 하길래 그냥 무시하고 앞에 봤는데 옆에 애들이 막 “야 시후 쟤 삐졋다ㅋㅋㅋ”이러니까 시후걔가”아 진짜? 아ㅋㅋㅋㅋㅋㅇㅇ아 미안미안 화해하자”이러는데 장난끼 섞이면서도 약간 중저음이라 좋드라 아니 진짜 별게 다 설레 근데 딘짜 좋아하면 어쩔 수가 없음ㅋㅋㅋㅋㅋ
#8
예이잉ㅇ약간 기분좋앗다 오늘 학교에서 나랑 시후랑 화해하자 이거 있잖아 나랑얘랑 둘만의? 약속이라 해야하나 암튼 그런건데 영어시간때 시후짝이 여자거든 근데 걔도 약간 시후한테 호감이있어 근데 내가 막 옆에서 장난치고 화해하자 이러고 놀고 그러니까 그 시후짝이 갑자기 시후 샤프 들고가서 막 장난치는거임 시후가 달라캣거든 처음에 싫다 그러고 시후가 달라니까 이러니까 걔가 “알겟어 미안 화해하자”이러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시바ㅋㅋㅋㅋㅋㅋㅋㅋㅋ따라한건가 개웃기네 속ㅇ로는 조카쳐웃고있엇는데 시후 반응이 “ㅇㅋㅇㅋ 일단 샤프부터주셈”이러면서 짝이 내민 손은 거부하고 자기 샤프부터찾음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조카 마음에 드네
다음얘기는 생각날때마다 쓸께 우리 판식구들도 살레는 일같은거 있으면 댓글로 남겨줘!!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