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먹은 평범한 직장 다니는 여자예요전 아직 결혼 생각이 없는데 주변에서 자꾸만 선이 들어와요우리 부모님도 충분히 청춘 즐기다가 니가 가고 싶을 때 가라는 주의신데부모님께 들어오는 건 적당히 잘 끊어내셔서 괜찮은데직장에서 저한테 직접 선 보라고 강압적으로 말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좀 힘들어요. 업무능력이 뛰어나 평소에 많이 배우려고 하는 선배 한 분이 무조건 보라고, 자기 믿고 그냥 꼭 한 번만 만나고 와라 하시길래그 말만 믿고 나갔는데, 남자분 나이는 30대 중반이구요. ㅠㅠ(나이 차이도 많이 나서 처음부터 관심 없었...)첫만남이 레스토랑인데 모자를 쓰고 나오셨더라구요;; 의아하긴 했지만 물어보진 않았어요. 저도 가벼운 마음으로 나갔던 거니까...나이에 비해 동안이라는 말은 맞는 것 같았고, 엄청 호감을 갖고 대하시는 게 느껴졌어요.너무 잘해 주시는 게 고맙긴 한데, 솔직히 말씀드렸거든요.전 아직 결혼 생각은 없고 선배님이 꼭 만나보라 하시길래 나온 거라고 죄송하다고..그래도 괜찮다 하시더라구요. 편하게 여러 번 만나 보자고...S대 출신이고 모기업 연구소 최연소 팀장이며, 자기 소유의 집이 있다 블라블라...자기 소개를 하시던데 전 솔직히 평범한 집안에 평범한 직장에가진 거라곤 적당한 나이와 남들이 예쁘다 해 주는 정도의 외모(죄송합니다 절대 자랑 아니에요 ㅠㅠ)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부담이 되기도 했구요. 무조건 데려다 주신다는 말에 아파트 앞까지만 같이 갔고 감사하다고 그만 올라가겠다 했더니커피 한 잔만 주면 안 되겠냐며;;; 읭? 처음 본 여자한테 이게 가당키나 하나요?평소에 남들이 친해지기 전까진 좀 차가워 보인다, 도도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는 편인데,제 어떤 면을 보고 그렇게 쉽게 말을 한 건지 불쾌하더라구요.그냥 가시라고 뒤도 안 보고 올라와 버렸는데또 아무렇지 않게 연락이 오더라구요. 주말에는 예고도 없이 아파트 밑에서 기다리고 있고...두 번째 뵐 때 알았는데 탈모시더라구요. 한창 진행중인지 엠자형 이마가... 아마 그래서 모자를 쓰고 나오셨나 봐요.그렇게 한 세 번 만났는데 그 때마다 자꾸 구실을 만들어서 집에 들어오려고 하는 게 느껴졌어요.손 좀 씻고 가면 안 되겠냐, 혼자 사는 집(직장 때문에 자취 중이거든요)이 안전한지 궁금하다 등..너무 소름 끼치는데 요즘 워낙 무서운 세상이고 제 신상도 알고 있는 사람이니 함부로 할 수도 없고 크게 티 내지 않고 보냈구요. 월급날 제가 처음으로 먼저 연락해서 한 번 식사대접하고 싶다 말씀드리고 나가서비싼 식사 대접했어요. 저 만날 때마다 꽃이다 케잌이다 뭘 자꾸 사 오셨길래 부담스러웠거든요.그리고 헤어질 때 제 스타일이 아니신 것 같다, 좋은 인연 만나시라 말씀 드리고 후다닥 와 버렸네요.그 날 저녁에 술 취해서 울면서 전화하셨더라구요;;;자기가 어디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드냐고자기가 뭐가 모자라냐고 이러면서 통곡을....죄송하다 죄송하다 계속 말씀드리고 끊었네요. 그리고 다음날 선배님께 죄송하다고 이러이러해서 더이상 못 만나겠다 말씀드렸다 했더니그 사람이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화를 내시더라구요.자기 남편 후배인데 자기도 여러번 봤는데 사람이 아주 진국이다, 그럴 사람이 아니다,, 이러시면서..제가 말을 지어낸 것도 아닌데.. 그리고는 그 뒤로 그 선배가 저하고는 말도 안하세요...아 그리고 회식 때 여러 사람 있는 데서 농담하는 것처럼 저를 지칭하면서 @@이는 지가 제일 이쁜 줄 알아~ 이러시기도 하구요;;;저 평소에 이쁜 척하고 다니고 그러는 거 전혀 없거든요.사람들이 알고 보면 너 왜 이렇게 푼수냐고 막 그러는데... ㅠㅠ 제가 어떻게 했어야 하는 거죠?아.. 이래서 선 안 보려고 했는데 억지로 보라고 하셔서는... ㅠㅠ그 선배 보기 너무 불편해서 직장생활이 껄끄러워졌어요. 4
직장 선배가 주선한 맞선,, 거절하면 안 되나요?
28살 먹은 평범한 직장 다니는 여자예요
전 아직 결혼 생각이 없는데 주변에서 자꾸만 선이 들어와요
우리 부모님도 충분히 청춘 즐기다가 니가 가고 싶을 때 가라는 주의신데
부모님께 들어오는 건 적당히 잘 끊어내셔서 괜찮은데
직장에서 저한테 직접 선 보라고 강압적으로 말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좀 힘들어요.
업무능력이 뛰어나 평소에 많이 배우려고 하는 선배 한 분이 무조건 보라고,
자기 믿고 그냥 꼭 한 번만 만나고 와라 하시길래
그 말만 믿고 나갔는데, 남자분 나이는 30대 중반이구요. ㅠㅠ
(나이 차이도 많이 나서 처음부터 관심 없었...)
첫만남이 레스토랑인데 모자를 쓰고 나오셨더라구요;;
의아하긴 했지만 물어보진 않았어요. 저도 가벼운 마음으로 나갔던 거니까...
나이에 비해 동안이라는 말은 맞는 것 같았고, 엄청 호감을 갖고 대하시는 게 느껴졌어요.
너무 잘해 주시는 게 고맙긴 한데, 솔직히 말씀드렸거든요.
전 아직 결혼 생각은 없고 선배님이 꼭 만나보라 하시길래 나온 거라고 죄송하다고..
그래도 괜찮다 하시더라구요. 편하게 여러 번 만나 보자고...
S대 출신이고 모기업 연구소 최연소 팀장이며, 자기 소유의 집이 있다 블라블라...
자기 소개를 하시던데 전 솔직히 평범한 집안에 평범한 직장에
가진 거라곤 적당한 나이와 남들이 예쁘다 해 주는 정도의 외모(죄송합니다 절대 자랑 아니에요 ㅠㅠ)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부담이 되기도 했구요.
무조건 데려다 주신다는 말에 아파트 앞까지만 같이 갔고 감사하다고 그만 올라가겠다 했더니
커피 한 잔만 주면 안 되겠냐며;;; 읭? 처음 본 여자한테 이게 가당키나 하나요?
평소에 남들이 친해지기 전까진 좀 차가워 보인다, 도도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는 편인데,
제 어떤 면을 보고 그렇게 쉽게 말을 한 건지 불쾌하더라구요.
그냥 가시라고 뒤도 안 보고 올라와 버렸는데
또 아무렇지 않게 연락이 오더라구요.
주말에는 예고도 없이 아파트 밑에서 기다리고 있고...
두 번째 뵐 때 알았는데 탈모시더라구요. 한창 진행중인지 엠자형 이마가...
아마 그래서 모자를 쓰고 나오셨나 봐요.
그렇게 한 세 번 만났는데 그 때마다 자꾸 구실을 만들어서 집에 들어오려고 하는 게 느껴졌어요.
손 좀 씻고 가면 안 되겠냐, 혼자 사는 집(직장 때문에 자취 중이거든요)이 안전한지 궁금하다 등..
너무 소름 끼치는데 요즘 워낙 무서운 세상이고 제 신상도 알고 있는 사람이니
함부로 할 수도 없고 크게 티 내지 않고 보냈구요.
월급날 제가 처음으로 먼저 연락해서 한 번 식사대접하고 싶다 말씀드리고 나가서
비싼 식사 대접했어요. 저 만날 때마다 꽃이다 케잌이다 뭘 자꾸 사 오셨길래 부담스러웠거든요.
그리고 헤어질 때 제 스타일이 아니신 것 같다, 좋은 인연 만나시라 말씀 드리고 후다닥 와 버렸네요.
그 날 저녁에 술 취해서 울면서 전화하셨더라구요;;;
자기가 어디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드냐고
자기가 뭐가 모자라냐고 이러면서 통곡을....
죄송하다 죄송하다 계속 말씀드리고 끊었네요.
그리고 다음날 선배님께 죄송하다고 이러이러해서 더이상 못 만나겠다 말씀드렸다 했더니
그 사람이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화를 내시더라구요.
자기 남편 후배인데 자기도 여러번 봤는데 사람이 아주 진국이다, 그럴 사람이 아니다,, 이러시면서..
제가 말을 지어낸 것도 아닌데..
그리고는 그 뒤로 그 선배가 저하고는 말도 안하세요...
아 그리고 회식 때 여러 사람 있는 데서 농담하는 것처럼 저를 지칭하면서
@@이는 지가 제일 이쁜 줄 알아~ 이러시기도 하구요;;;
저 평소에 이쁜 척하고 다니고 그러는 거 전혀 없거든요.
사람들이 알고 보면 너 왜 이렇게 푼수냐고 막 그러는데... ㅠㅠ
제가 어떻게 했어야 하는 거죠?
아.. 이래서 선 안 보려고 했는데 억지로 보라고 하셔서는... ㅠㅠ
그 선배 보기 너무 불편해서 직장생활이 껄끄러워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