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안녕하세요. 쓸까말까 고민을 하다가 이렇게 글남깁니다. 저는 대학가서 친해진 친구가 두 명 있는데 그중에 한명은 집이 같아 항상 등하교를 같이 했던 친구였고, 또다른 친구는 사교성이 너무 좋아 마당발이였던 친구였어요. 그렇게 두명과 자주 붙어다녔고, 졸업을 할때 쯤 집이 같은 친구는 취업계를 내서 자주 못보는 상황이였고 마당발이였던 친구도 취업계를 내서 학교에 잘 나오지 않는 상황이였지요. 그래도 항상 카톡을 하며 가끔씩은 보려고 노력하는 친구들이였어요. 그러다 마당발이였던 친구가, 자기가 일을 그만뒀다며 일주일정도 시간이 된다면서 놀자고 했습니다. 저희둘은 하루 약속하고 만나도 귀찮음과 어쩌다보니 하루가 이틀되고 이틀이 삼일되는 식으로 만나면 오래 붙어있었어요. 그렇게 어영부영 약속을 잡고 그친구를 만나러 갔는데, 친구가 자기 일이 있어서 잠깐 회사에 들려야 한다며 자기회사 근처로 오라고 그래서 알겠다며 그친구가 회사쪽이라며 오라고 한 동서울에 도착했습니다. 같이 점심을먹고서 자기가 일하는 곳 구경시켜준다면서 올라가자고 하길래 아무의심없이 올라갔습니다. 그 건물 안에 있는 커피숍에 데려가더니 자기가 일하는데 많이 도움을 줬던 언니가 있다며 소개시켜주겠다고 했고, 저에게 선뜻 자기 일 얘기를 꺼내지않았습니다. 그래서 다단계라는 뜻도 잘모르면서 그순간 쎄한마음에 제가 먼저 '너 다단계 하냐' 고 물었습니다. 그러니까 친구가 막 웃으면서 맞다고 하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되물었네요. 솔직히 제가 방문판매하는 메리케이를 쓰고 있어서, 다단계에 대해 나쁜인식도, 이것에 관한 지식도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 친구도 메리케이를 쓰고 있던 친구였고, 제가 본인이 하는 일을 궁금해했으니까 친구가 그걸 알려주겠다며, 그 애한테 도움줬다는 언니도 왔습니다. 그러면서 막 얘기를 하는데 저는 속으로 '네 일이니까'라고 생각하며 '듣고 집에 가야지' 이렇게 생각했어요. 세미나를 듣고 미팅을 들으며 속으로 '이렇게 되면 누구나 부자가 되겠네. 그럼 왜 이세상에 거지가 있겠어'라며 겉으론 긍정적인 척을 하며 속으로는 겁나 부정을 떨었습니다. 삼일째까지 교육을 받고 집에 가고 싶어 뭣도 모르고 하겠다고 그랬더니 금액을 달성해야 된다며 돈도 일도 없던 저에게 대출을 권유했습니다. 무서워서 어쩔 줄 모르던 저를 데리고 자기도 대출껴서 했다며 일사천리로 '이렇게해라,저렇게해라' 진행을 했습니다. 그렇게 전 대출을받았고 며칠 뒤 출근을 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출근을 하고 보니 마당발친구는 소개를 다닥다닥 잡아놔서 저는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 덩그러니 앉아있었습니다. 업라인이라는 사람들도 만났는데 전ㅇㅊㅂ ㄴㅇㅈ ㅂㅁㅅ ㄱㅈㅇ ㅇㅇㅅ 라인이였어요. 정말 좋은 라인이라며 가장 잘나가는 라인이라고 저한테 그랬네요. 자기라인에 '센터장이랑 결혼한사람이 있다'며 '이게 되는 게 아니면 어떻게 이 안에서 결혼을 할 수있겠냐'며 '정말 비전'이라는 개소리가 생각나네요. 저는 낯을 가려서 모르는 사람들이랑 관계를 쌓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에요. 그친구의 소개자랑 그 소개자 몇 명이랑 그나마 안면 터서 괜찮겠구나 싶었는데 며칠뒤엔 그사람들이 안보였습니다. 제 업라인들이 다 증발한거죠. 그러다보니 그 사업장에 나가는 게 싫고 재미도 없었습니다. 거기선 소개가 전부인데, 전 소개를 하면 오픈될게 무서워서 선뜻 안 되었네요. 어쩌다 진짜 어쩌다 한 명의 직비를 달았는데 그때는 한 명 생겨서 또다른 한 명도 금방 찾을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근데 맨날 가면 출근헬프 듣고 친구는 잘나가는 사업가라며 저와는 다른세계 사람같이 행동했습니다. 그래서 전 도투락때에 들어갔는데 몇 번 나가고 안가지더라구요. 그렇게 몇달을 친구와 실갱이를 하며 출근가지고난리도 아니였어요. 친구를 잃고 싶지않았던 저는 그만두지는 못하고그냥 핑계를 대며 안나갔죠. 친구가 계속 전화하고 카톡하며 화냈지만 저는 잠수타고 며칠뒤에 연락하고 그랬어요. 그러다 친구가 사업장을 옮겼다며 지금이 기회라면 기회라고 얼른 나오라고 또닦달을 했네요. 그렇게 또 친구때문에 다시 나갔습니다. 그때가 아마 헵시바엘이였던 것 같네요. 다시가서 자기네들 옮겼다며 헵시바엘을 가입하고 또 며칠 나가다가 또 안나갔어요. 일년정도 했는데 솔직히 나간 날이 다 합쳐서 삼개월이 안될 것 같네요. 이자때문에 미쳐버리겠는데 자꾸 언제 받을지도 모르는 돈에 연연하는게 너무 현실성이 떨어져서 제 자신에게 너무 짜증이 났어요. 이자때문에 너무 우울해져서 울면서 그 친구에게전화한 적이 있었어요. 그래도 그 친구는 너가 출근을 안해서 그렇다며 '제발 좀 나오라'고 했네요. 한참을 고민하다 저는 친구에게 '그만하고 싶다'고 얘기했고 친구는 '그만해도 되는데 자기 한 번 만나서 얘기나 하자'고 이러길래 알겠다며 그 친구를 만났어요. 친구를 만나러 선릉 쪽으로 갔고, 친구가 혼자 올줄 알았는데 업라인하고 같이 나오더라구요. 솔직히 많이 당황했지만 내가 힘들다 얘기하면 항상 '너가 직비를 하나만 달면 되는데 출근을 제대로 안해서 그렇다'며 저한테 헬프를 했어요. 그 애에게 '나 이래서 힘들어'하면 다 헬프로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랑 얘기도 하기 싫었어요.. 전 너무 답답해서 울면서 얘기를 했고 그친구는 계속 자기 입장으로만 얘기하고 그 같이 나온 업라인이 힘든줄 몰랐다며 너 일하다가 힘들면 언제든지 다시오라고 그랬고 분명 여기보다 더힘들거라면서. 저는 그냥 대충 알겠다고 했고, 그 친구랑 업라인이 지하철까지 데려다줘서 배웅받고 집에 왔어요. 그렇게 그 친구랑은 카톡으로 연락하다가 자기들말로는 사업이라는 일때문에 바쁜지 아니면 제가 더이상 필요가 없는지 연락이 안왔습니다. 월급만 받으면 이자내기 바빠 욕이 치밀지만 그친구는 원망 안해요. 지딴에는 좋은기회라고 생각했을테니까요. 직비에겐 너무 미안하고 지금도 계속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절 썅X이라 욕해도 좋으니까 거기서 나와서 살고 있었으면 좋겠네요. 직비에겐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하겠고 제 인생에서 제일 미안한 존재예요. 이자가 너무 비싸서 일 안할땐 엄마,아빠한테 다단계해서 그렇다는 말도 못한 채 혼자 끙끙앓으며 이핑계 저핑계 대며 빌려서 내고 있어요. 다시 일을 시작했지만 언제 원금을 다 갚을수 있을지 앞이 까마득하네요. 2017.12.25. 21:55
다단개
쓸까말까 고민을 하다가 이렇게 글남깁니다.
저는 대학가서 친해진 친구가 두 명 있는데
그중에 한명은 집이 같아 항상 등하교를 같이 했던 친구였고,
또다른 친구는 사교성이 너무 좋아 마당발이였던 친구였어요.
그렇게 두명과 자주 붙어다녔고,
졸업을 할때 쯤
집이 같은 친구는 취업계를 내서 자주 못보는 상황이였고
마당발이였던 친구도 취업계를 내서 학교에 잘 나오지 않는 상황이였지요.
그래도 항상 카톡을 하며 가끔씩은 보려고 노력하는 친구들이였어요.
그러다 마당발이였던 친구가,
자기가 일을 그만뒀다며 일주일정도 시간이 된다면서 놀자고 했습니다.
저희둘은 하루 약속하고 만나도 귀찮음과 어쩌다보니 하루가 이틀되고 이틀이 삼일되는 식으로 만나면 오래 붙어있었어요.
그렇게 어영부영 약속을 잡고 그친구를 만나러 갔는데,
친구가 자기 일이 있어서 잠깐 회사에 들려야 한다며 자기회사 근처로 오라고 그래서
알겠다며
그친구가 회사쪽이라며 오라고 한 동서울에 도착했습니다.
같이 점심을먹고서 자기가 일하는 곳 구경시켜준다면서 올라가자고 하길래 아무의심없이 올라갔습니다.
그 건물 안에 있는 커피숍에 데려가더니
자기가 일하는데 많이 도움을 줬던 언니가 있다며 소개시켜주겠다고 했고,
저에게 선뜻 자기 일 얘기를 꺼내지않았습니다.
그래서 다단계라는 뜻도 잘모르면서
그순간 쎄한마음에 제가 먼저 '너 다단계 하냐' 고 물었습니다.
그러니까 친구가 막 웃으면서 맞다고 하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되물었네요.
솔직히 제가 방문판매하는 메리케이를 쓰고 있어서, 다단계에 대해 나쁜인식도, 이것에 관한 지식도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 친구도 메리케이를 쓰고 있던 친구였고,
제가 본인이 하는 일을 궁금해했으니까 친구가 그걸 알려주겠다며, 그 애한테 도움줬다는 언니도 왔습니다.
그러면서 막 얘기를 하는데 저는 속으로
'네 일이니까'라고 생각하며 '듣고 집에 가야지' 이렇게 생각했어요.
세미나를 듣고 미팅을 들으며 속으로
'이렇게 되면 누구나 부자가 되겠네.
그럼 왜 이세상에 거지가 있겠어'라며
겉으론 긍정적인 척을 하며 속으로는 겁나 부정을 떨었습니다.
삼일째까지 교육을 받고 집에 가고 싶어 뭣도 모르고 하겠다고 그랬더니
금액을 달성해야 된다며 돈도 일도 없던 저에게 대출을 권유했습니다.
무서워서 어쩔 줄 모르던 저를 데리고
자기도 대출껴서 했다며 일사천리로
'이렇게해라,저렇게해라' 진행을 했습니다.
그렇게 전 대출을받았고 며칠 뒤 출근을 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출근을 하고 보니
마당발친구는 소개를 다닥다닥 잡아놔서
저는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 덩그러니 앉아있었습니다.
업라인이라는 사람들도 만났는데
전ㅇㅊㅂ ㄴㅇㅈ ㅂㅁㅅ ㄱㅈㅇ ㅇㅇㅅ 라인이였어요.
정말 좋은 라인이라며
가장 잘나가는 라인이라고 저한테 그랬네요.
자기라인에 '센터장이랑 결혼한사람이 있다'며
'이게 되는 게 아니면 어떻게 이 안에서 결혼을 할 수있겠냐'며 '정말 비전'이라는 개소리가 생각나네요.
저는 낯을 가려서 모르는 사람들이랑 관계를 쌓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에요.
그친구의 소개자랑 그 소개자 몇 명이랑
그나마 안면 터서 괜찮겠구나 싶었는데
며칠뒤엔 그사람들이 안보였습니다.
제 업라인들이 다 증발한거죠.
그러다보니 그 사업장에 나가는 게 싫고 재미도 없었습니다.
거기선 소개가 전부인데, 전 소개를 하면 오픈될게 무서워서 선뜻 안 되었네요.
어쩌다 진짜 어쩌다 한 명의 직비를 달았는데 그때는 한 명 생겨서 또다른 한 명도 금방 찾을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근데 맨날 가면 출근헬프 듣고
친구는 잘나가는 사업가라며 저와는 다른세계 사람같이 행동했습니다.
그래서 전 도투락때에 들어갔는데 몇 번 나가고 안가지더라구요.
그렇게 몇달을 친구와 실갱이를 하며 출근가지고난리도 아니였어요.
친구를 잃고 싶지않았던 저는 그만두지는 못하고그냥 핑계를 대며 안나갔죠.
친구가 계속 전화하고 카톡하며 화냈지만
저는 잠수타고 며칠뒤에 연락하고 그랬어요.
그러다 친구가 사업장을 옮겼다며
지금이 기회라면 기회라고 얼른 나오라고 또닦달을 했네요.
그렇게 또 친구때문에 다시 나갔습니다.
그때가 아마 헵시바엘이였던 것 같네요.
다시가서 자기네들 옮겼다며 헵시바엘을 가입하고 또 며칠 나가다가 또 안나갔어요.
일년정도 했는데 솔직히 나간 날이 다 합쳐서 삼개월이 안될 것 같네요.
이자때문에 미쳐버리겠는데
자꾸 언제 받을지도 모르는 돈에 연연하는게 너무 현실성이 떨어져서 제 자신에게 너무 짜증이 났어요.
이자때문에 너무 우울해져서 울면서 그 친구에게전화한 적이 있었어요.
그래도 그 친구는 너가 출근을 안해서 그렇다며 '제발 좀 나오라'고 했네요.
한참을 고민하다 저는 친구에게 '그만하고 싶다'고 얘기했고
친구는 '그만해도 되는데 자기 한 번 만나서 얘기나 하자'고 이러길래
알겠다며 그 친구를 만났어요.
친구를 만나러 선릉 쪽으로 갔고, 친구가 혼자 올줄 알았는데 업라인하고 같이 나오더라구요.
솔직히 많이 당황했지만 내가 힘들다 얘기하면 항상 '너가 직비를 하나만 달면 되는데 출근을 제대로 안해서 그렇다'며 저한테 헬프를 했어요.
그 애에게 '나 이래서 힘들어'하면 다 헬프로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랑 얘기도 하기 싫었어요..
전 너무 답답해서 울면서 얘기를 했고
그친구는 계속 자기 입장으로만 얘기하고
그 같이 나온 업라인이 힘든줄 몰랐다며
너 일하다가 힘들면 언제든지 다시오라고 그랬고
분명 여기보다 더힘들거라면서.
저는 그냥 대충 알겠다고 했고,
그 친구랑 업라인이 지하철까지 데려다줘서 배웅받고 집에 왔어요.
그렇게 그 친구랑은 카톡으로 연락하다가
자기들말로는 사업이라는 일때문에 바쁜지
아니면 제가 더이상 필요가 없는지 연락이 안왔습니다.
월급만 받으면 이자내기 바빠 욕이 치밀지만 그친구는 원망 안해요. 지딴에는 좋은기회라고 생각했을테니까요.
직비에겐 너무 미안하고 지금도 계속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절 썅X이라 욕해도 좋으니까
거기서 나와서 살고 있었으면 좋겠네요.
직비에겐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하겠고 제 인생에서 제일 미안한 존재예요.
이자가 너무 비싸서 일 안할땐
엄마,아빠한테 다단계해서 그렇다는 말도 못한 채 혼자 끙끙앓으며
이핑계 저핑계 대며 빌려서 내고 있어요.
다시 일을 시작했지만 언제 원금을 다 갚을수 있을지 앞이 까마득하네요.
2017.12.25. 2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