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나] 역전의 명수에서 가슴 노출?

영상원200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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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나] 역전의 명수에서 가슴 노출?
  ‘연기라면 가슴 노출도 가능하다!’ 영화배우 김혜나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노출 신 촬영을 감행했다. 김혜나는 지난 6월말 영화 ‘역전의 명수’(감독 박흥식ㆍ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촬영에서 정준호와 파격적인 베드 신 촬영을 끝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영화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7일 “당초 노출이 예정돼있지 않았지만 촬영 도중 제작진과의 합의 하에 이례적으로 강도높은 노출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김혜나는 베드 신 촬영 당시 가슴 등 그동안 숨겨왔던 속살을 훤히 드러내는 등 과감한 연기 투혼을 펼쳐 제작진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혜나의 영화 속 노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혜나는 영화 ‘꽃섬’에 이어 ‘거울 속으로’ 등 독특한 색깔의 작품에 출연해온 연기파 미녀 배우. ‘꽃섬’으로 부산 영화평론가 협회에서 수여하는 2002년 ‘부산영평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면서 녹록치 않은 연기력을 인정받았었다. 그런 그녀가 난생 처음 노출을 감행한 이유는 영화 속 캐릭터 때문이다. 김혜나는 이번 ‘역전의 명수’에서 사랑에 목말라하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 창녀 역할로 등장한다. 김혜나는 영화 속에서 정준호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애틋한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여배우로서는 간단치 않은 노출 신 촬영을 작정했다는 게 영화제작사의 설명이다. 하지만 김혜나의 파격적인 노출 장면이 실제 영화 속에 선보일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김혜나가 배역에 대한 강한 애착으로 노출 신 촬영을 과감하게 끝냈지만 영화의 관람 등급 때문에 편집 과정에서 수위 조절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영화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역전의 명수’가 당초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염두에 둔 작품이어서 가슴이 드러나는 장면 등 파격적인 노출 장면을 삭제할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김혜나는 영화 ‘역전의 명수’의 촬영을 끝낸 후 후속작인 ‘레드 아이’(감독 김동빈ㆍ제작 태창엔터테인먼트)의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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