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빠 어떻게 생각해?

아아아2018.06.24
조회503

진짜 진짜 평범한 여중딩인데 .... 아니 한가지문제가있다면 나 좀 금사빠인것같애 ㅋㅋㅋㅋㅋㅜㅜㅜ 나도잘몰랐거든??? 근데 약간 금사빠맞는것같기도해 .. 잘 들어봐 내가 무슨일이 있었는지

일단 나는 초딩때 그냥 뭐 장난? 막 그런거 있잖아 쨋든 진심으로 사귄건 아닌..? 아니야 그냥 남자친구가 있었어 한 1년정도 간거 같은데 걔네 엄마가 사귀는걸 싫어하셔. 근데 들켜버려서 헤어질 위기가 된거야 ㅋㅋ 근데 우리 둘 다 싫어서 그냥 아무도 모르는 비밀연애 하자 이러고 뻐겼어.

그러다가 점점 애가 별로여서 내가 헤어지자고 했어. 근데..? 그러고 나서 내가 제일 힘들어 했었어. 진짜 밤마다 울고 그랫어 ㅋㅋㅋㅋㅜㅜㅜ 새벽감성 그런거.. 근데 내가 그러고 있을 동안 걔는 딴여자애랑 사귀고 있었던거임 ㅜㅜㅜㅜㅜㅜㅜㅠㅠㅜ 나쁜놈 ㅜㅜㅜㅜ 들어보니까 나랑 헤어지기 이틀 전부터 썸타고 있었대;; 근데 그 여자애가 나랑 젤 친한 애였거든? 근데 걔는 당연히 사귀고 있는지 몰랐겠지. 비밀연애 였으니까 ㅋㅋ 쨋든 그렇게 안좋게 헤어진 애가 있어. 근데 몇일 전에 갑자기 연락이 와서 뭐하고 지내냐는 거야 ㅜㅜ 나는 또 마음이 약해서 1년간의 추억이 머릿속에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감. 나란년... 그런 애한테 연락이 왔는데 왜 나는 좋아라 하고 있는지.. 그래서 계속 연락 하고 있어. 지금도. 근데 그게 싫지가 않아 ㅠㅠ 미련이 남은 건가? 쨋든 이런 사건이 있고 ,

그 다음이야. 이게 왜 금사빠랑 관련이 있냐고?? 그냥 일단 들어봐 ㅋㅋㅋㅋㅋ몇가지 사건이 더 있어. 나는 오케스트라를 하고 있어 클라리넷이라는 악기로 들어갔는데.. 첨엔 그 오케스트라에 있는 사람들한테 관심 1도 없었거든?? 내가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뭐냐면.... 우리 오케는 연습을 매주 토요일 해. 근데 끝나고 나면 항상 뒷정리(의자치우고 악보대 정리하는거)를 해야 되거든? 의자는 한 4~5개씩 포개서 뒤로 밀어놔야 해. 근데 그게 은근히 힘들단 말임 ㅜㅜ 내가 의자 4개를 혼자 낑낑대면서 밀고 있는데 어디 땅바닥에 걸렸나봐. 안밀리는거야 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러고 한 10초? 동안 있었어.. 가만히 그 자리에서 ㅋㅋㅋㅋ 근데 바이올린 퍼스트 오빠가 오면서 내 의자들을 무심히 들어서 뒤에 갔다놈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살려주세요.. 이런거에 설레면 안되는 거지?? 그런가..? 몰라 쨋든 이런 일도 있었어.

다음사건이야. 나는 교회를 다녀. 근데 또 교회에서 무슨 활동을 한단 말이야 중등부 고등부 같이 ㅎㅎㅎ 고등부 오빠들은 또 왜이렇게 잘생겼는지.. 쨋든 내가 교회에서 피아노를 치고 있었어. 한 8년정도 배웠었거든. 막 치고 있는데 저기 멀리서 내가 점찍어둔 고등부 오빠가 오는거임.. 피아노 가까이로 왔어. 그리고 자기가 쳐보겠대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마이갓 피아노 치는 남자 ~!~!~!!~!!~!~ 근데 닐로의 지나오다? 그거를 친거 같애 .. 그러면서 다 치고 하는 말이 “나 아직 피아노 잘 못쳐.. ㅎㅎ 나는 피아노 잘 치는 애가 제일 좋더라” 이랫어 ㅅㅂ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것도 있고.. 물론 지금까지 말한건 다 다른 사람이야

이제 마지막이야. 또 오케스트라 얘기를 하자면 , (물론 다른사람이야) 내가 악보를 어디다 뒀는지 몰라서 막 이리저리 찾고 있었거든? 근데 ㅜㅜ 악장 오빠가 내 눈치를 보더니 급하게 내가 찾던 악보를 자기 파일에서 꺼내서 나한테 줌 ㅜㅜ 급하게.. 그랬다는게 포인트 .. 진짜 나는 금사빠 맞나봐 ㅋㅋ 이제는 뭐 주는것도 설렌다 ㅜㅜ 너무 혼자 착각하는거 겠지만 원래 중딩은 이럴때인가? ㅠㅠ 모르겟다

조언좀 부탁해.. 아님 지금까지 말했던 사람중에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제일 스윗한거 같아? 궁금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