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배워 본 애들아 나 고민있는데

ㅇㅇ2018.08.10
조회471

일단 중딩이고 연기학원이라고는 한 번도 다녀본 적 없어.

초딩때 무슨 드라마인지 영화인지 보고 배우라는 직업에 빠져서 엄마한테 연기 배워보고 싶다고 직접 말하고
그 어린나이에 인터넷 켜서 혼자 연기학원 알아보다가 엄마한테 알려줬더니 엄마가 허락 해주셨어.

엄마는 내가 뭘 하던 내 인생이니까 해보라고 했고
연기학원이 좀 크고 유명한 곳이라 오디션 절차에 수강료도 비쌌는데 엄마가 다 해줬어.

근데 사람 많아서 1차 지원부터 떨어지고ㅠㅠㅠ
그 뒤로 잠잠해졌는데 사실 그때도 연기에 대해 관심이 많았거든.. 혼자 연습도 하고
엄마는 내가 연기에 대한 흥미를 잃은줄 알던데 아직도 많아.

중1때 무슨 피부모델 모집 포스터 보고 영화 배급사 겸 연기학원 인 곳 혼자 지원해서 나중에 전화오길래 부모님 데리고 와야한다고 하셔서

엄마한테 말씀 드렸더니 엄마 회사도 다니시는데 빠지셨나 하여튼 그러고 나 그 회사까지 같이 가줘서 같이 상담받고 근데 나 그때 못생겼다는 소리 들었어ㅋㅋㅋㅋ 몸무게도 은근 나간다는 소리 듣고.
물론 그때는 못생겼지 많이..

그리고 지금도 얼굴이 예쁜편이 아니야, 몸무게도 가볍지 않고.

근데 그때에 비해서는 얼굴 예뻐졌다는 소리 많이 듣고 몸무게도 정상이고.

근데 나 진짜 궁금한 거는 아직도 연기에 대해 흥미가 많아서 많이 찾아보고 있는데

방송쪽 사람들 진짜 그렇게 얼굴에 집착해..?
나 초면부터 얼굴 못생겼다는 소리 듣고 깜짝 놀랐어ㅠㅠㅠㅠ 엄마도 그 뒤로 나 상처 받을까봐 연기 하지 말라고 그러더라..

그래서 지금은 공부만 하는데 이번주에 연기 스터디 그룹 참석하기로 했는데 나 그때 이후로 얼굴에 대한 자신감 많이 잃어서 무서워 가기가..

또 나 발연기야.. 나 보고 많이 실망하실까?
아ㅠㅜㅠㅠ 연기 스터디 그룹은 가고 싶어
연기쌤도 계시고 내 또래 애들도 있고.. 엄마도 허락 하실 것 같은데 나는 내 얼굴 보고 실망 할 사람들을 생각하니 우울하다.. 또 내가 얼굴이 작은편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