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절미하고 본론부터 말하면
제 친구가 주말에 느닷없이 전화가 와서
대뜸 너무 외롭다고 주변에 남자좀 소개시켜달라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알기론 그 친구 주변에 남사친이 굉장히 많은데 굳이 저한테 연락해서 부탁하는게 이상하기도 했지만 묻진 않고 내가 아는 남자사람친구가 없다고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무나 괜찮다라며 울먹거리며 얘기하길래 일단 알겠다 찾아보겠다 하고 통화를 끊었습니다
참고로 그 친구는 고등학교때부터 알던 친구인데 친한 친구라기 보다는 같은 무리에서 속한 친구라 일년에 한두번 얼굴 보고 지내던 사이였습니다
저는 남자친구가 있었고 주변에 아는 남자도 없어서
어떡하지 싶다가도 오죽하면 나한테 연락을 다할까 해서 제가 알바하는 곳에서 외모나 성격이나 괜찮은 분이 떠올라서 조심스럽게 혹시 소개받을 생각 있냐 물어봤고 그렇게 연락처를 건네줬습니다
처음 해본 주선이라 괜히 긴장도 되고 잘됐으면 했습니다 그런데 한두번 만나보니 서로 맞지 않았는지 이냥저냥 끝났더라구요 친구에게 물어보니 그 분과 성격이 잘 안맞는다고 해서 그런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랑 저랑 알고 있는 다른 친구에게 어제 전화가 왔습니다 대화체로 쓰겠습니다
( 소개받은 친구 = a / 전화 건 친구 =b )
b : a한테 남소해준건 들었다 근데 a가 좀 화가 많이 난 거 같더라 소개시켜준 사람 스펙이 대학교도 안나왔다더라 니가 자기를 어떻게 봤으면 그렇게 소개를 해주냐고 하던데 너한테 많이 섭섭하다고 한다
저 : 아..그러냐 나는 그날 급하게 생각나는 사람이 그 사람뿐이라서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그 사람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었다..거기까진 생각 못했다 미안하다
b : 아니다 니 입장도 이해한다 근데 네 남친은 좋은 대학 다니고 있지 않느냐 그래서 a가 더 서운한거 같더라 아무튼 알겠다 나중에 남친 통해서 좋은 사람 소개시켜줘라
대략 통화 내용은 이렇습니다..
통화를 끝내고 같이 알바하는 분께 너무 죄송스러웠습니다 저보다 두 살 더 많은데 오히려 그 분은 네가 나 생각해서 소개까지 해줬는데 잘 안되서 미안하다고 연락이 왔었는데.. 제가 오히려 사과해야 될 듯 싶네요
아무튼 여기 계신 분들 생각이 궁금합니다
물론 제 잘못도 있는데요 이럴거였으면 처음부터 말을 제대로 하든가 아직 스무살 초반에 조건 따져가면서 둘이 저 씹었을 거 생각하면 좀 어이도 없고.. 생각해보니 주변에 남사친도 많은 얘가 왜 저한테 부탁했는지 그때 제가 알아챘어야 했는데 제가 눈치가 없었던 거 같기도 하구요..
근데 a랑 b 둘 다 제가 그렇게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은 얘들이라서요.. b 말대로 남자친구 통해서 다시 자리 만들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
친구가 외롭다고 아무남자나 소개시켜달라해서
저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본론부터 말하면
제 친구가 주말에 느닷없이 전화가 와서
대뜸 너무 외롭다고 주변에 남자좀 소개시켜달라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알기론 그 친구 주변에 남사친이 굉장히 많은데 굳이 저한테 연락해서 부탁하는게 이상하기도 했지만 묻진 않고 내가 아는 남자사람친구가 없다고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무나 괜찮다라며 울먹거리며 얘기하길래 일단 알겠다 찾아보겠다 하고 통화를 끊었습니다
참고로 그 친구는 고등학교때부터 알던 친구인데 친한 친구라기 보다는 같은 무리에서 속한 친구라 일년에 한두번 얼굴 보고 지내던 사이였습니다
저는 남자친구가 있었고 주변에 아는 남자도 없어서
어떡하지 싶다가도 오죽하면 나한테 연락을 다할까 해서 제가 알바하는 곳에서 외모나 성격이나 괜찮은 분이 떠올라서 조심스럽게 혹시 소개받을 생각 있냐 물어봤고 그렇게 연락처를 건네줬습니다
처음 해본 주선이라 괜히 긴장도 되고 잘됐으면 했습니다 그런데 한두번 만나보니 서로 맞지 않았는지 이냥저냥 끝났더라구요 친구에게 물어보니 그 분과 성격이 잘 안맞는다고 해서 그런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랑 저랑 알고 있는 다른 친구에게 어제 전화가 왔습니다 대화체로 쓰겠습니다
( 소개받은 친구 = a / 전화 건 친구 =b )
b : a한테 남소해준건 들었다 근데 a가 좀 화가 많이 난 거 같더라 소개시켜준 사람 스펙이 대학교도 안나왔다더라 니가 자기를 어떻게 봤으면 그렇게 소개를 해주냐고 하던데 너한테 많이 섭섭하다고 한다
저 : 아..그러냐 나는 그날 급하게 생각나는 사람이 그 사람뿐이라서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그 사람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었다..거기까진 생각 못했다 미안하다
b : 아니다 니 입장도 이해한다 근데 네 남친은 좋은 대학 다니고 있지 않느냐 그래서 a가 더 서운한거 같더라 아무튼 알겠다 나중에 남친 통해서 좋은 사람 소개시켜줘라
대략 통화 내용은 이렇습니다..
통화를 끝내고 같이 알바하는 분께 너무 죄송스러웠습니다 저보다 두 살 더 많은데 오히려 그 분은 네가 나 생각해서 소개까지 해줬는데 잘 안되서 미안하다고 연락이 왔었는데.. 제가 오히려 사과해야 될 듯 싶네요
아무튼 여기 계신 분들 생각이 궁금합니다
물론 제 잘못도 있는데요 이럴거였으면 처음부터 말을 제대로 하든가 아직 스무살 초반에 조건 따져가면서 둘이 저 씹었을 거 생각하면 좀 어이도 없고.. 생각해보니 주변에 남사친도 많은 얘가 왜 저한테 부탁했는지 그때 제가 알아챘어야 했는데 제가 눈치가 없었던 거 같기도 하구요..
근데 a랑 b 둘 다 제가 그렇게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은 얘들이라서요.. b 말대로 남자친구 통해서 다시 자리 만들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
참고로 a는 저랑 같은 대학은 아니지만 비슷한? 대학 재학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