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답답해서....

하나인2004.02.04
조회476

오빠랑 어제 싸웠다..

너무 서운해서 지금도 오빠가 밉다..

 

우리 사귄지 벌써 4년째인데...이번건은 좀 오래 갈듯하다...그리 큰일도 아니고 정말 사소한 일로 싸운건데 이렇게 마음이 아프고 힘든지...

 

낮에 전화와서 오빠가  화해해보려고 전화하고 또 좀전에도 전화 왔지만 나 많이 냉담하게 굴고 그냥 끊었다...

 

우린 싸우고 나면 그날은 서로 연락하지 않고 그 다음날이면 오빠가 전화한다..그럼 못이기는척 화해하고 그렇게 4년을 보냈다.....내가 잘못을 했든 하지 않았든 싸우고 난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오빠가 먼저

 

연락해서 화해하곤 했다...그런데 이번에는 왠지 화해하기가 싫어진다.

누가 잘못했냐구? 그건 모르겠다...  

 

출장가 있는동안 너무 보고싶었는데 돌아오자마자 싸우고 말았으니....마음이 심난하다..

요즘들어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부쩍 많이 들었는데...갑자기 싸~~~~~악 사라진다..ㅠ.ㅠ

 

내가 너무 냉담하니 그냥 오빠도 끊었는데 낼은 내가 전화먼저 해볼까 고민즘 해봐야겠다..

 

근데 오늘따라 오빠가 왜케 미운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