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남자들도 누드 경쟁?

그랴200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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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드]남자들도 누드 경쟁?
정찬과 김유석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완전히 벗었다.
지난해 도쿄국제영화제 최우수 아시아영화상 수상작인 민병국 감독의 '가능한 변화들'의 포스터가 4일 공개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파격적이라 할 정도로 전라의 모습을 드러낸 두 배우, 정찬과 김유석. 주요 부분만 영화제목에 가려졌을 뿐이다.

자칫 부담스러울 수도 있었던 누드 포스터는 그러나 거친 느낌의 흑백 모노톤과 두 배우의 해맑을 정도로 환한 미소 덕분에 산뜻한 느낌을 준다.

제작사측은 "모든 도덕과 부도덕, 종교와 통속, 사랑과 절망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는 그 희열을 표현하기 위해 두 배우의 누드를 포스터에 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스터 제작은 민병국 감독의 친형인 사진작가 민병헌씨가 맡았다. 모든 구속에서 벗어나고픈 두 남자의 이야기 '가능한 변화들'은 3월1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