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어디부터 이야기 할지 애매한데 간단히 말해 볼게. 결혼 8년차 두 아이 남푠. 애엄마와 세살터울. 집에서 생활방식이 다른건 다 이해하고 적응해 사는데 정말로 시도 때도 없이 하는 빨래는 적응이 안 돼. 하루에 빨래를 보통 하면 세 번 이상, 최소 두 번이야. 특히 기분이 안 좋아지기 시작하면 세탁기 돌려(아직까지 작동되고 있다는게 안 믿길 정도). 옷가지 두우 점 넣고 하루에 다섯번 이상 돌리기도 해. 사실 혼자 살 땐 빨래 일주에 한 번, 삼사일에 한 번인데. 그래서 대부분 애들 빨래이고 ㅡ 드럼세제 매뉴얼도 안 봐. 그냥 마구마구 넣어서 베란다 건도실 들어갈 때면 머리가 띵~ 해질 정도. 무슨 병 올 거 같은 기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세탁기 돌리는건 기본 , 자기전에 돌릴땐 마칠때까지 기다린다고 밤엔 잠도 안 자. 신기한 것은 이렇게 많은 빨래를 해도 내 와이셔츠나 빨래는 내가 하지 않으면 안 되는거지. (죄다 애들옷에 자기옷) 사람하고 결혼한건지 세탁기하고 결혼한건지. 세제도 아깝고 물값도 아까운데 제일 걱정되는건 사실 마눌의 건강상태. 잠시 3-4시간 외출만 하고 와도 빨래부터 해. 이거 병적으로 보이는데 우째야 하나? 생각중. 추신 : 처가에 가도 거기도 모두 빨래 마니아. 건조대를 방안에 두 개씩 두고, 좁은 화장실에 세탁기 두개씩 처박아 넣음. 기기마다 세탁성능이 다르다나.
빨래가 기분 나빠
음. 어디부터 이야기 할지 애매한데 간단히 말해 볼게.
결혼 8년차 두 아이 남푠. 애엄마와 세살터울.
집에서 생활방식이 다른건 다 이해하고 적응해 사는데 정말로 시도 때도 없이 하는 빨래는 적응이 안 돼.
하루에 빨래를 보통 하면 세 번 이상, 최소 두 번이야.
특히 기분이 안 좋아지기 시작하면 세탁기 돌려(아직까지 작동되고 있다는게 안 믿길 정도). 옷가지 두우 점 넣고 하루에 다섯번 이상 돌리기도 해.
사실 혼자 살 땐 빨래 일주에 한 번, 삼사일에 한 번인데.
그래서 대부분 애들 빨래이고 ㅡ 드럼세제 매뉴얼도 안 봐. 그냥 마구마구 넣어서 베란다 건도실 들어갈 때면 머리가 띵~ 해질 정도. 무슨 병 올 거 같은 기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세탁기 돌리는건 기본 , 자기전에 돌릴땐 마칠때까지 기다린다고 밤엔 잠도 안 자. 신기한 것은 이렇게 많은 빨래를 해도 내 와이셔츠나 빨래는 내가 하지 않으면 안 되는거지. (죄다 애들옷에 자기옷)
사람하고 결혼한건지 세탁기하고 결혼한건지.
세제도 아깝고 물값도 아까운데 제일 걱정되는건 사실 마눌의 건강상태. 잠시 3-4시간 외출만 하고 와도 빨래부터 해. 이거 병적으로 보이는데 우째야 하나? 생각중.
추신 : 처가에 가도 거기도 모두 빨래 마니아. 건조대를 방안에 두 개씩 두고, 좁은 화장실에 세탁기 두개씩 처박아 넣음. 기기마다 세탁성능이 다르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