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 여행사 패키지 일방적 취소

소비자201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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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 여행사에서 몇년만에 가족 여행을 예약했습니다. 사정상 부모님이시간을 내시기 어려움에도 어렵사리 1월 31일 출발 7박 8일 서유럽(이태리+파리+스위스) 아시아나 비행기로 예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2주도 안남은 상태에서 갑자기 예약 취소자가 많아 여행이 취소되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물론 패키지 여행 상 출발인원이 적으면 여행이 취소될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출발 확정이었고 인원도 제가 봤을 때 최소 출발 인원 20명 중 24명이었습니다. 현재 다른 여행사의 비슷한 조건을 확인하니 금액도 더 비쌈에도 예약자가 꽉찬 상태였습니다. 또한 저희가 예약한 것보다 빨리 출발하는 날짜의 여행 상품은 인원을 떠나 인원을 모집중으로 열어놨는데 저희 것만 사이트 자체를 삭제하고 갑자기 통보하였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다른 이유가 있는 것 같은데 가장 쉽게 통보하고 자신들이 책임을 묻지 않는 방법이 모집인원 이기 때문에 그렇게 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작은 여행사도 아니고 참좋은 여행사에서 저희를 멍청하게 생각한건지 아님 저희의 신뢰도 쯤은 아무것도 아닌 것인지 대처를 이렇게 통보하고 사이트 없애기로 해버리는 방식으로 하는게 너무 어이가 없네요. 만약 반대로 저희측의 취소일 경우 취소 수수료를 포함한 모든 책임을 저희로 돌려 돈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받았을 것이면서, 당당하게 통보하고 사이트를 없애다니요

조금이라도 빨리 알려주셨으면 다른 비슷한 조건으로 돈을 추가해서라도 갔을 여행인데 날짜자체가 맞지 않아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무엇보다도 처음 유럽 가본다고 좋아 하셨던 부모님의 실망을 어떻게 해야 할지요 앞으로 이런 기회가 없을 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저희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글이라도 남깁니다. 이런 식이라면 상식적인 선의 취소가능성을 염두하고도 어떻게 참좋은 여행사를 믿고 예약할 수 있을까요

혹시나 저희와 동일한 상품이였는데 취소 당한 분이 있는지, 저희 측이 뭐라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