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얘기 들어보면 시아버님 고집 엄청 세시고 본인말이 절대 옳다 하시는 스타일이세요.
다른 사람 경험상 이게 맞다해도 본인이 아니면 절대 아닌거다...거기다 가부장의 끝...라면도 본인이 안끓여드세요. 남편도 전공선택때 아버님 말씀 안들으려다 개패듯 맞았다고...저는 결혼하고 한참 후에 그걸 알았어요.
남편도 아버님에 대한 원망?같은게 가끔씩 있는것처럼 느껴질때가 있어요.
암튼 위 얘기는 그만큼 고집이 세다는 설명이 좀 길어진거구요... 문제는 손주를 본인만의 방식으로 예뻐하세요. 시댁은 두시간정도 차타고 가야하는데 돌 좀 지난 애기가 그날따라 컨디션도 안좋고 낮잠을 하나도 못잤어요.
6시쯤부터 애가 피곤해보이고 비틀비틀 걷더라고요. 7시 좀 넘어서 재우려고 하니 애기 성대모사로 '싫어요~안잘건데요~더 놀거예요~' 이러시고...남편이 억지로 아버님한테서 떼어다 저에게 재우라고 데려다줬는데 아버님께서는 걔 절대 안잘거라고...택도 없다고.. 한번 봐보라고...
애기 피곤해서 오분만에 잠들더라구요...ㅡ ㅡ
아버님께서는 이렇게 손주를 위한다기보다는 본인의 방식으로 애를 예뻐하세요... 애가 예쁜 마음에 데리고 놀고싶은 마음은 이해하시는데...그게 애를 위한것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애기가 요즘 뭘 잡고 두드리는걸 좋아하는데 귀엽다고 쇠젓가락 쥐어주시고(휘두르다 다칠까봐 조마조마해요)...애 겨우 기어다닐때 입에 초콜렛 넣으시고(제가 분명 안된다고 했는데)...한창 뒤집기할때 아버님께서 애 재운다고 침대에 애 눕히시고(침대 위험하다고 말씀 드렸는데!)...
그냥 손주 안고계시고싶고 안재우고 놀고싶고 이것저것 쥐어주고싶고 그런 마음 이해는 가는데요!! 그래도 애기를 좀 생각해주셨으면 하는데 제가 예민한건가요?ㅜㅜㅜㅜ 속상해요 진짜...
애가 힘들고 피곤하니 저한테 와서 안기고 안아달라고 하는데 그때에도 아버님이 끈질기게 오셔서 애기 데려가시려고 해요. 그럴때마다 저도 아버님이랑 신경전하는것 같고...속상해요. 제가 뭐 애 안뺐기려고 과잉보호하는 이상한 엄마된것 같고...오죽하면 애가 가끔 할아버지 피해가요...애가 피곤해서 엄마품 찾으면 그냥 좀 쉬다가 다시 놀러 돌아다닐텐데 잠시 좀 두시면 안되는건가요?ㅜㅜㅜㅜㅜ
오늘은 제가 애기 안고있었는데 아버님이 애기 안으러 오셔서 본인 자켓(입은채로)을 열어서 애기를 감싸는 거예요. 애는 저를 더 꽉 붙들고...ㅜㅜ
그냥 손주 예뻐하시는 할아버지다 생각하고 싶고... 저도 무슨 애한테 집착하고 과잉보호하는 엄마가 되기 싫은데 자꾸 그러시니 저도 신경쓰이고 그러네요...
육아하느라 피곤해서 제가 좀 이상한건지...ㅜㅜ 조언 꼭 부탁드릴게요. 여러분들 조언을 듣고 저도 불편한 제 마음의 짐을 좀 덜고싶네요ㅜㅜ
시아버님은 애기를 예뻐하시는건지 괴롭히시는건지..
다른 사람 경험상 이게 맞다해도 본인이 아니면 절대 아닌거다...거기다 가부장의 끝...라면도 본인이 안끓여드세요. 남편도 전공선택때 아버님 말씀 안들으려다 개패듯 맞았다고...저는 결혼하고 한참 후에 그걸 알았어요.
남편도 아버님에 대한 원망?같은게 가끔씩 있는것처럼 느껴질때가 있어요.
암튼 위 얘기는 그만큼 고집이 세다는 설명이 좀 길어진거구요... 문제는 손주를 본인만의 방식으로 예뻐하세요. 시댁은 두시간정도 차타고 가야하는데 돌 좀 지난 애기가 그날따라 컨디션도 안좋고 낮잠을 하나도 못잤어요.
6시쯤부터 애가 피곤해보이고 비틀비틀 걷더라고요. 7시 좀 넘어서 재우려고 하니 애기 성대모사로 '싫어요~안잘건데요~더 놀거예요~' 이러시고...남편이 억지로 아버님한테서 떼어다 저에게 재우라고 데려다줬는데 아버님께서는 걔 절대 안잘거라고...택도 없다고.. 한번 봐보라고...
애기 피곤해서 오분만에 잠들더라구요...ㅡ ㅡ
아버님께서는 이렇게 손주를 위한다기보다는 본인의 방식으로 애를 예뻐하세요... 애가 예쁜 마음에 데리고 놀고싶은 마음은 이해하시는데...그게 애를 위한것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애기가 요즘 뭘 잡고 두드리는걸 좋아하는데 귀엽다고 쇠젓가락 쥐어주시고(휘두르다 다칠까봐 조마조마해요)...애 겨우 기어다닐때 입에 초콜렛 넣으시고(제가 분명 안된다고 했는데)...한창 뒤집기할때 아버님께서 애 재운다고 침대에 애 눕히시고(침대 위험하다고 말씀 드렸는데!)...
그냥 손주 안고계시고싶고 안재우고 놀고싶고 이것저것 쥐어주고싶고 그런 마음 이해는 가는데요!! 그래도 애기를 좀 생각해주셨으면 하는데 제가 예민한건가요?ㅜㅜㅜㅜ 속상해요 진짜...
애가 힘들고 피곤하니 저한테 와서 안기고 안아달라고 하는데 그때에도 아버님이 끈질기게 오셔서 애기 데려가시려고 해요. 그럴때마다 저도 아버님이랑 신경전하는것 같고...속상해요. 제가 뭐 애 안뺐기려고 과잉보호하는 이상한 엄마된것 같고...오죽하면 애가 가끔 할아버지 피해가요...애가 피곤해서 엄마품 찾으면 그냥 좀 쉬다가 다시 놀러 돌아다닐텐데 잠시 좀 두시면 안되는건가요?ㅜㅜㅜㅜㅜ
오늘은 제가 애기 안고있었는데 아버님이 애기 안으러 오셔서 본인 자켓(입은채로)을 열어서 애기를 감싸는 거예요. 애는 저를 더 꽉 붙들고...ㅜㅜ
그냥 손주 예뻐하시는 할아버지다 생각하고 싶고... 저도 무슨 애한테 집착하고 과잉보호하는 엄마가 되기 싫은데 자꾸 그러시니 저도 신경쓰이고 그러네요...
육아하느라 피곤해서 제가 좀 이상한건지...ㅜㅜ 조언 꼭 부탁드릴게요. 여러분들 조언을 듣고 저도 불편한 제 마음의 짐을 좀 덜고싶네요ㅜㅜ